안국역1번출구나와서 가면
가깝답니다
그동안 벽에 가려있어서 답답햇는데
탁 트인 전망에 마음도 후련합니다
감고당길옆에 이렇게 탁트인 경치가
눈에 펼쳐졋어요
인왕산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북악산도 보이고
국화꽃도 심어놓고 잔디도 깔고
하늘과 구름이 참 아름다운날이예요
느림산방갔다오면서 집에가는길에
안국역에내려서 둘러보고 경복궁역까지 걸어갔어요
키작은 코스모스도
미니 해바라기도 많이 심어났어요
한 세기 넘게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 들여다볼 수조차 없었던 종로구 ‘송현동 부지’가 시민 품으로 돌아왔어요
먼저, 부지 전체를 둘러싸고 있던 벽이 4m→1.2m로 낮아졌다. 이로 인해 율곡로, 감고당길, 종친부길에서 드넓은 녹지광장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게 됐다. 돌담장 안으로 들어가면 광장 중앙에 서울광장 잔디(6,449㎡)보다 넓은 1만㎡의 중앙잔디광장이 펼쳐진다. 중앙잔디광장 주변으로는 코스모스, 백일홍 같은 야생화 군락지가 조성돼 마치 한적한 교외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경복궁과 북촌은 송현동 부지가 열리면서 광장 내부로 난 지름길(보행로)로 연결된다. 광장을 가로지르는 보행로를 따라 걷다보면 청와대와 광화문광장, 인사동, 북촌 골목길로 자연스레 이어지게 된다.
시는 임시개방인 만큼 인위적인 시설을 설치하기보다는 넓은 녹지광장에 최소한의 시설물만 배치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다음에서 퍼온글입니다
첫댓글
다음에 안국동 나갈 일이 있으면
한 번 들러봐야겠습니다
레지나 방장님 고마버you~
채스 아자마켓방장님
오랫만에 반가워요
어제행사에 갔으면
볼수있었을텐데요
아쉽게도 못갔습니다
지금 막 송현동기사를 봤는데....
방장님이 잽싸게 다녀오신기사에
눈이 번쩍 ㅋㅋ
소개하신그대로 수일내로 가볼거예요 ㅎㅎ
어제 걷기방 갔다가
송현부지가 7일 개방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집가는길에
일부러 안국역내려서
둘러보고 갔습니다
수일내로 다녀오세요
넘 좋아요
저도 방송에서 보았어요..
그 앞을 지나갈때
높은담으로
막혀 있어서
궁금 했어요..
꽃을 많이 심어서
너무 좋네요..
조만간에
한번 가 봐야겠어요..
스위트리님도
그쪽 방면에 잘 나가시니 들려보면
좋아요
어젠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걷기도 보기도
좋았습니다
100년이나 묶였던게
풀려서 공원이 되니,
다행입니다.
한세기를 묶여있던게
이제 풀렷습니다
넓은 벌판을 바라보니
마음까지도 속이
시원햇습니다
수정처럼 맑은 하늘
넓고 탁 트인 정원과 그 정원에 핀 꽃들만 보아도
마음이 평화로워집니다.
그동네를 지나다닐때
답답햇었는데 이렇게
개방을 하여서 얼마나
좋은지요
안국역 가끔 나가보는데 그때마다
들려볼것같아요
송현공원 보기만해도 속이 시원해지는 풍경 가봐야 겠습니다
그곳을 갈때마다
담장이 있어 답답햇는데 아주 속이다 시원햇어요
평일에 가보아요
주말엔 사람들 너무
많아서 빨리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