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달 후기 토달 잘 달렸습니다

[내공 김정숙]

날도 쾌청하고 더 깊어진가을 숲속 잘 달렸습니다!
토달얘기 간단히 올립니다~😊
오륜동입구에서 앞서 걸어가시는 지기님 반갑게 인사하고 선동에서 뛰어오신 김상근 선배님, 그리고 조금지나 회장님 뛰어오시고 토달 출발합니다~

부엉산입구 전망대(정자 없애고 멎진 전망대로 바꼈네요)까지 달려 턴해서 땅뫼산 지나 수변길따라 달립니다.
뛰엄뛰엄 무리지어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속을 달리고 있다는게 참 좋습니다~

오늘은 서동시장으로 가자는 의견합치로 수변길 따라 회동댐으로 해서 수영강쪽으로 달리다가 서동마을입구로 향합니다.
한참을 동네골목골목을 탐방하고 서동미로시장 입구로 들어서는데 이른시간임에도 생기가 넘칩니다.
좁고 긴 골목 양쪽으로 다양한 가게들이 있고 상인들의 밝은 표정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회장님안내로 맛집 식당으로 들어섭니다.
시원한 막걸리와 계란듬뿍 올려진 부드러운 파전에 밑반찬도 맛깔스럽습니다.
고소한 민어조기구이랑, 전어와 잡어가 들어간 회무침 추가해서 푸짐하게 먹고,
지기님은 오후일정으로 먼저 들어가십니다.
지기님~ 맛있는 음식 잘 먹었습니다!🙏

나머지 세명은 다시 산을 넘어 가기로 하고,
고즈넉한 꼬불꼬불 산길을 걷다가 풍성횟집 방어얘기에 바로 예약들어갑니다.
가까이 있는 박정미선배님 함께 했습니다.
김상근선배님~ 방어 잘 먹었습니다!🙏
마무리는 세븐에서 정미선배님 쏘신 맥주로

간단히..
긴 토달 여정이었습니다.😊

참석하신분: 강정수 김상근 김호진 박정미 김정숙

[freeman김상근]

뒷 모습이...
아침부터 오후까정 양껏 달린 하루였습니다.선동, 오륜동, 회동동,서동, 부곡동, 구서동등
6동에 발을 내딪은 하루였네요.
자알 달리고 자알 묵고 즐거운 토욜 이었습니다.
일욜 각종 야채로 주스를 맹근다고...
야채 찌꺼기가 형형 색색 가을의 단풍을 닮았네요.

[정대우]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단어가 생각나는 풍광. 느긋한 모습이 멋진 작품입니다.

[강정수]

긴 토요일을 보냈네요...ㅎ
어디를 봐도 깊어가는 가을과 단풍으로 눈이
즐겁습니다. 후기 고맙고요, 담주에도
멋진 곳 달리고 맛있는거 먹읍시다...

[김호진]

아침 토달이 좋은지 오후 토달이 좋은지 고민됩니다 ㅋ
달리고 분위기 업되서 좋은 음식에 막걸리 많이 마셨습니다.

[김일79]

오전 강의마치고. 점심을 진행요원들과 먹고
집에서 nothing special 로 쉬었는데...ㅋ 아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