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목포 수질검사결과, 11개항목 모두 적합
목포시는 3월중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결과, 수돗물 정수.카드뮴 등 55개항목, 수도꼭지수.일반세균 등 5개항목, 노후관관련.아연등 11개항목이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명돼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밝혔다.
아래사항을 알아두면 수돗물을 맛있게 마실 수 있다.
처음 나오는 물은 흰 그릇에 받아서 점검한다. 수도꼭지를 틀자마자 처음 나오는 물은 배관내에 정체돼 있던 물이므로 바로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흰 그릇에 받아서 이물질 포함여부를 점검한 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식수는 항아리에 받아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용존산소가 많이 녹아 있을수록 신선한 물이므로 수돗물은진흙을 구워 만든 항아리에 받아 하루쯤 가라 앉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염되지 않은 물은 끓이지 않고 그대로 마시는 것이 이상적이다. 다만 물으 끓이면 염소냄새와 휘발성 오염물질이 제거 된다. 결명자 등은 물속에 남아 있는 중금속, 화학물질 등 이물질을 75~90% 흡착시키며 물맛도 좋게 한다.
물을 끓이거나 보관할 때는 사기나 유리로 된 용기를 사용한다. 금속용기에 담은 물은 빨리 상한다. 산화가 빨라서 여름에는 하루가 지나면 쉰다. 그러나 유리나 사기용기에 담으면 사흘정도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아침 공복시 찬물을 천천히 마시는 것은 위장에 좋고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수돗물은 미생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염소를 투입하는데 이 염소냄새가 수돗물 불신의 1차적인 원인이 되고 있으나 냄새가 난다는 것은 최소한 미생물로부터는 안전하다는 반증이다.
목포시는 정수장의 정수에서부터 배수지, 급수관, 저수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급수 전과정에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365일 먹는물 수질에 적합하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돗물의 수질검사 전 항목에 대한 결과가 궁금하면 목포시 상수도 사업소 몽탄정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ㅡ 06.3.22.수 // 대한일보 // 정영근기자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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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생각!!
→ 목포에서는 이제 수돗물을 먹을수 있게 되었다니..,
앞으로 목포에서 뿐만 아니라 전 지역에서 수돗물을 먹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위에 써있는 것처럼 수돗물을 좀 더 맛있게 먹음으로 몸도 건강해지고 자원도 절약해야겠다.
요새 물부족으로 인해 물을 사먹는 시대가 되었는데, 이번을 계기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물의 귀중함을 다시 깨닫고 아껴써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