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불교대학 특별소참법문
-부처님은 계시기에 염불이 정법이다
나유타겁 전에, 아승지하고도 나유타겁 전에 불과를 이루신
우리 부처님이 나유타겁, 아승지 나유타겁이 지난 오늘날 현지사에
상주하시면서 오늘은 청명왕여래 불국토에 가서 법문하시더라 그거예요.
그분은 무한한 능력이 있어요. 그분은 무한한 능력이 있어요.
모~든 외도들이 도전한다고 합시다.
그분만은 얼마나 능력이 있던지 이 사람들이 도~저히 모르는
능력이 있어요. 삼매화의 불로 조여들어가요.
몇 천억도(℃)로 막 올려버려. 다 멸살할 수도 있어요.
그 공부과정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실례가 많지만 여러분한테
이야기를 할 수가 없어요. 밀장인 거예요.
지혜가 ․ 자비가 ․ 복덕 ․ 삼매 ․ 신통 ․ 자재하신 능력을 지니고 있어요.
이런 부처님을 우리는 믿고 있어요.
이런 부처님만이 우리를 영원히 살릴 수 있는, 살 수 있는 그런 세계로
이끄시는 거예요.
초급반 우리 신도분들은 이해하실런지 모르나 ‘칭명염불이 사는 길이다.
정법이다’ 하는 것을 믿어주세요. 이게 정법입니다.
부처님이 계시기 때문에 염불을 주장하는 거예요.
부처님이 안 계시면 염불을 주장 못하지요.
그런데 선종에서 또 염불을 주장해요. 그러면서 뭐라고 하느냐?
‘보살님! 염불을 하지요? 염불은 이렇게 해야 됩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하는 요놈이 뭐꼬?’ 하세요. 그렇게 해요.
염불 하고 이뭐꼬 화두가 합해진 거예요... 그 말은 ‘부처님은 없으니까’
그 말이어. 이제 속에다가 깔고 하는 말이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하는 요놈, 요놈이 뭐꼬? 주인공이 뭐꼬?
하는 말이어. 주인공이 뭐냐? 그렇게 공부하면 큰일이지. 큰일이지.
그건 엉뚱하게 나가는 일이지.
자, 스님 입장입니다. 정리합니다. 정리를 합니다.
‣참 사람이 되어가지고
‣계율지키면서
‣우리 불세존 존호를 칭명염불 하십시오.
‣발원하시면서. 그러면 여러분 살날이 있습니다. 반드시 살날이 있습니다.
‣부처님 계심을 믿으십시오. 부처님은 거룩하시고 전지하시고 만능자재하신
어르신이니까 믿으십시오. 그리고 꼭 그렇게 사십시오. 염불하고 사십시오.
그러면 죽을 때에도 똥오줌 누지 않고, 절대로 그렇지 않고 잠자듯 편히
갈 수 있습니다.
저기 보세요. 선종(禪宗)의 최고 큰스님들이 어떻게 죽는 줄 아세요?
중풍 맞아 죽던지, 식물인간 되어 죽든지, 똥오줌 받아내고 죽잖습디까
여러분? 몰라요? 그러기에 중들이 그럽니다.
지도급에 있는 우리 중들이 모여서 그래.
아이참! 도저히 그거 수수께끼여! 뭐가?
아니! 왜 큰스님들이 식물인간 되어가지고 몇 년 동안 똥오줌을 받아내?
아니! 공부 잘했는지 못했는지 죽을 때 보면 안다는데...
아니! 그런데 또 어느 시골아낙네나 할머니는 사리가 왜 수 십 개가 나왔어?
그때 그랬습니다. 어느 도 어느 군 어느 할머니가 그때 돌아가셨어.
그분한테 사리가 수 십 개 나왔거든. 그리고 세속사람들 중에,
특히 어떤 늙은이가 가끔가끔 그렇게 잠자듯 죽은 사람이 있다 그거예요.
그런데 왜 중들은 그렇게 죽느냐 그거지. 왜?
그렇게 우리들끼리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아! 어떤 큰스님한테 큰스님을 위해서 어느 재벌이 그렇게~
전부를 불사에 쏟아 부었어. 그런데 왜 자꾸 망해? 여러분!
우리 현지사에다가 그것의 1/10만 해도 보살까지 되어버려.
사업 잘~되게 할 수 있어. 남편이 바람피워? 새사람 만들 수 있어.
자식이 말 안 들어? 새사람 만들 수 있어. 다만 공덕을 지어야 돼.
그 큰~일을 해줄 수 있으니까. 해 줍니다. 공덕만 지어. 그러면 해 줘.
공덕이 없으면 못하는 거예요. 기름이 없으면 자동차가 못 갑니다.
그래서 자원봉사하시고...참 고마운 일이지.
우리 현지사에 일감이 있다고 하면 다 제켜두고 이렇게 나오시고...
출처:2012년 자재 만현 큰스님 불교대학 특별소참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