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아는 여자》 개정판은 여자의 입맛에 맞게 -떠먹여 주는- 야구 입문서로서의 기초적인 내용과 더불어 초보 팬들도 올 시즌 프로야구를 이해하기 쉽도록 전반적인 시즌 가이드를 부록으로 추가하였다. 야구의 룰과 흐름 외에도 각 구단들이 왜 저렇게 달라졌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략한 분석을 곁들였다. 5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의 인기만큼이나 나날이 야구장을 찾는 여성 팬들이 많아지고 있는 이때, 《야구 아는 여자》가 이 분위기를 놓칠 수는 없는 법! 개정판 출간을 계기로 해마다 시즌 분석을 업데이트 한 부록이 야구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목차
Prologue 야구, 아는 여자만이 즐길 수 있는 인간적인 스포츠
개정판 prologue 개정판을 출간하며 | 살아 있는 스포츠, 야구의 세계
01 '야구 늦둥이'를 위하여
그라운드는 다이아몬드다
'야구 늦둥이’를 위한 개념사전
-남들에게 못 묻는 소소한 야구 Q&A | 야구 생초보 탈출 프로젝트01
‘얼굴 마담’부터 ‘내조의 여왕’까지
-남들에게 못 묻는 소소한 야구 Q&A | 야구 생초보 탈출 프로젝트02
투수, 포수, 야수만 알면 된다? NO!
-남들에게 못 묻는 소소한 야구 Q&A | 야구 생초보 탈출 프로젝트03
메멘토 모리, 전설의 그 선수들
02 입맛대로 취향대로 야구 맛들이기
프로야구 8구단 취향별 선택 가이드
감독이 팀을 말한다
'편파 방송'의 세계 | 우리 팀이 곧 법이다
구단별로 보는 ‘완소’ 스타플레이어들
-언니에게 묻는다 | 아니, 대체 야구가 왜 좋아요?
현장 속 숨은 즐거움, 야구장 명물
-다함께 소리 질러~! | 구단별, 상황별 응원 구호 길라잡이
03 야구 ENJOY 올 가이드
야구 1년을 즐겨라
-크레이지모드의 포스트시즌 깜짝 스타들 | 미쳐야 미친다!
야구장 나들이 노하우
귀차니스트를 위한 관전 포인트
04 야구로 통通하는 여자가 섹시하다
믿거나 말거나 야구의 법칙
프로야구, 라이벌 대전
이 대사를 내뱉는 순간, 당신은 마니아
-한국 야구는 당신을 기억합니다 | 한국 프로야구를 빛낸 5인의 외국인 선수
-한국 야구는 당신을 기억합니다 |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외국인 감독
Epilogue 야구, 더 이상 마니아의 스포츠가 아니다
야구 아는 여자 속성 프로젝트 | 꼭 알아야 할 야구 용어
Index
부록 | 프로야구 시즌 가이드
여자의 여자를 위한 여자에 의한 스포츠 ‘까막눈’ 극복 프로젝트
“쇼핑 대신 야구장 가는 여자가 섹시하다!”
타인의 취향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공감하고 즐기길 원하는 여성을 위해 기획된 ‘2030 취향공감 프로젝트’ 의 첫 번째 시리즈 《야구 아는 여자》가 2년 만에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 해 돌아왔다. 초판이 출간된 직후, “여자들이 정말 기다렸던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야구 아는 여자》는 유사한 콘셉트의 야구 가이드북 출간 붐을 일으켰으며, 이 책을 들고 야구장을 찾는 여성 팬들의 모습도 눈에 띌 만큼 많아지는 등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야구 아는 여자》 개정판은 여자의 입맛에 맞게 -떠먹여 주는- 야구 입문서로서의 기초적인 내용과 더불어 초보 팬들도 올 시즌 프로야구를 이해하기 쉽도록 전반적인 시즌 가이드를 부록으로 추가하였다. 야구의 룰과 흐름 외에도 각 구단들이 왜 저렇게 달라졌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략한 분석을 곁들였다.
5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의 인기만큼이나 나날이 야구장을 찾는 여성 팬들이 많아지고 있는 이때, 《야구 아는 여자》가 이 분위기를 놓칠 수는 없는 법! 개정판 출간을 계기로 해마다 시즌 분석을 업데이트 한 부록이 야구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더불어 '야구 아는 여자 속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타와 홈런- 같은 기본적인 용어부터 -트리플 크라운과 더블플레이- 처럼 야구 관람에 꼭 필요하지만 매번 용어 찾기가 어렵다고 느꼈던 여성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야구 용어>를 실어, 4페이지에 걸쳐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야구장에 가서 말하고 싶어도 말하지 못했던 서러움과 아무리 봐도 보이지 않던 까막눈에서 자신 있게 탈출해보자. 단 4페이지만 읽고 가도 야구 경기 3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을 테니!
>> 야구광이 -떠먹여주는- 최소한의 야구 상식
지금껏 무관심으로 일관해 왔던 -야구 늦둥이-가 야구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개념들을 위트 있는 일러스트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낸다. 또한 -야구 생초보 탈출 프로젝트-에서는 야구 선수는 다른 종목의 선수들과 달리 왜 그리 뚱뚱한지, 야구 선수들은 왜 툭하면 -거길- 만지는 건지, 서로 다른 팀인 포수와 타자는 대체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 건지, 남들에게 차마 못 물었던 소소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넣어 여성들로 하여금 야구에 대한 궁금증을 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야구 늦둥이’를 위한 프로야구단 취향별 선정 가이드
입맛대로 취향대로 야구를 즐기기 위한 첫 번째 실천 가이드로서, 프로야구단 취향별 선정 가이드를 제시한다.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야구 경기장에 가본 적 없는 여성이라면 먼저 자신이 응원할 팀부터 정하는 게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미친 듯이 응원의 도가니에 빠져들고 싶다면 롯데 자이언츠를, 야구는 역시 홈런이 제 맛이라고 생각한다면 한화 이글스를, 모델로 세워도 빠지지 않을 꽃미남 야구 선수들이 많은 팀이 좋다면 LG 트윈스를 추천하는 등 자신의 성향대로 응원할 팀을 고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이 밖에도 여덟 개의 프로야구 구단을 중심으로 구단별 스타플레이어, 응원문화 및 감독 스타일로 마음에 드는 응원 팀을 고를 수 있다. 실제 야구 선수 및 감독들의 특징을 잘 살린 사진과 일러스트가 야구의 매력을 배가시킨다는 것도 이 책의 미덕이다.
>> 야구 즐기기 올 가이드 A to Z
1년간 치러지는 야구 경기의 종류는 실로 다양하다. 정규 리그인 페넌트레이스, 가을에 열리는 -별들의 전쟁- 포스트시즌, 승패보다 팬서비스에 충실한 올스타전 등 1년간 펼쳐지는 야구의 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야구를 저렴하게 관람하기 위한 알뜰 관람 노하우, 그때그때 달라지는 야구장 명당, 센스 있는 야구장 에티켓 등 즐거운 야구 관람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야구 룰은 숙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환호와 탄식의 찰나를 캐치하기 어려운 초보 팬들을 위해 -3초간 정적 후 함성을 질러야 할 때-, -오오오~ 감탄해야 할 때-, -아아아아아아~ 탄식해야 할 때- 등 현장에서 야구를 신명나게 관람하기 위해 알아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준다.
>> 귀차니스트를 위한 속성 프로젝트
앞장부터 차근차근 읽어 내려가는 게 영 마뜩찮은 귀차니스트들을 위해 야구광인 남자친구를 한 방에 보낼 대사들을 집대성했다. “김태균, 역시 올해 FA 로이드 효과 있는데?”, “오늘 봉중근이 스토퍼가 돼야 할 텐데”, “고제트가 오늘도 날까?”, “저 친구 저러다 저니맨되는 거 아니야?” 등 야구광 입장에서도 “이 여자 조금 아는 게 아닌데?”라고 인정할 만큼 ‘농도 짙은’ 대사들을 소개한다. 알아 두면 ‘잘난 체하기 좋은’ 이 편리한 챕터를 이용해 야구로 대화가 통하는 여자가 섹시하다는 걸 몸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사
야구는 그냥 보면 9회말 2아웃에도 승부가 뒤집어질 수 있는 짜릿한 스포츠일 뿐이지만, 야구의 속살까지 다 들여다보면 감독의 치열한 두뇌 플레이, 선수 개개인의 노력과 고통이 경기장 위에서 펼쳐지는, 모든 희로애락을 함께할 수 있는 축소판 ‘인간극장’과도 같다. 이 책은 야구의 매력을 속속들이 아는 여기자의 명쾌한 야구 관찰기이자 야구 입문자들을 위한 위트 있는 가이드북이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여성 팬들이 구장을 찾아 매일 매진세례가 이어지기를 꿈꿔 본다.
이상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남들은 야구를 ‘인생’이라고 정의하지만, 나에게 야구는 ‘어렵다’이다. 20여 년을 야구와 함께한 내가 어려운데 이제 막 야구를 보기 시작한 사람들은 어떨까. 그러나 겁먹을 필요 없다. 여기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입문서가 있으니까. 감독에게 용병술이 필요하다면 야구 초보에게는 이 책이 필요하다. 김정란 기자가 맛깔나게 풀어놓은 얘기들을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감독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야구 광팬이 되어 있을 것이다. 김인식 전 한화 이글스 감독
실로 ‘야구 늦둥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야구팬인 친구와 동료들 앞에서 주눅 들 일, 절대 없을지어다.
봉증근 LG 트윈스 투수
첫댓글 김정란 지음 / 출판사 나무수 | 20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