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전해드리는 수원 늬우스>
1. 지난 금~토요일 2일간 진행된 수원시 정책박람회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사실 성황리에 끝났다고하지만 미어 터지진 않았던 거죠. 아이돌 가수 공연은 알리지 않아도 미어 터지는데 이런 정책적인 것은 아직 시민들의 참여가 부족합니다. 나의 참여가 나를 위한 정책으로 돌아온다거~~ 조금씩 해보자구요...그리고 말야~ 전국최초만 강조하지 마시고 전국 최고로 잘했다는 평가를 듣게 내년에는 더 분발하시자구요~
2. 내년 2016년이 '수원방문의 해' 입니다.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수원에 있는 거야 다 아는 얘기니... 이를 홍보하기 위해 수원시가 홍보음악을 만들었습니다.
제목이 '수원연가'인데.... 뭐 좀 신선한거 없었나?
일본 대중가요를 '앵까'라고 부르죠. 꼭 '수원앵까'같은 느낌이 좀.... 저는 잘 모르지만 플라워에 고유진이 불렀답니다. 어찌 되었건 음원을 공개했다니 한번쯤 다운받아주시는 센스!
3. 제1회 나라사랑 어워드에서 수원시의
<7천인 대합창>이 경축부분 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시민참여의 힘이 바로 이런거죠! 근데 내년에도 또 하실거면 이거 좀 기억해 주세요... 다들 아는 노래할 거면 너무 빨리 집합시키지 말고 연습이 필요한 노래를 하실거면 좀 체계적인 연습이 되게 미리 미리~ 아시죠?
4. 수원시와 수원소재 3개 우체국이 도로명주소와 새로운 우편번호를 정착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답니다. 이런 거는 시와 우체국이 협력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죠.... 우리들이이 참여해야 합니다. 조금 불편해도 나중엔 더 편한 제도가 분명하거든요.
5. 수원시가 가로수의 황화현상(나뭇잎이 누렇게 떠서 떨어지는 현상)을 잡겠다고 합니다. 잡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데.... 사실 근본적으로 자가용 이용을 줄여 나가는게 가장 근본적인 해답입니다. 진짜 매연 팍팍 풍기고 댕기는 디젤차.... 이런 거부터 규제해야 하지 않을까요? 신고제 같은거 없나?
6. 오는 토요일(12일) 광복70년을 맞이하며 화성시 우정면 매향리로 평화기행을 떠납니다. 매향리사격장은 한국전쟁중이던 51년부터 2005년까지 54년동안 주한미군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이용된 곳이죠.
2005년 폐쇄되어 지금은 평화공원으로 조성중에 있습니다. 문의 : 010-9142-1661
7. 어제 행궁광장에서 다(多)어울림 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이제 사실상 우리의 이웃이 된 이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한 행사가 펼쳐져 다양한 외국문화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습니다.
어차피 함께 사는 이웃인데 피부색이나 머리색 보다는 마음색으로 안아주자구요. 근데 왜 이런 행사를 뉴스통신사가 주최하는지는 아무리 고민해도 잘 모르겠네요~
8. (월요맛집) 수원역 8번 출구 나오자마자 우측으로 허름한 골목이 있습니다. 그 골목 안으로 머릿고기집이 3개 있는데 말이 순대국이지 사실은 머리고기 국밥이지요. 국물이 죽여줍니다. 3개 중에서 명산식당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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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명산식당 ~아주 왕팬들 많이 계십니다.ㅎㅎ
7인대합창 인원동원 넘 일찍가 어르신들 고생 엄청했다는데
아.. 어르신들은 힘들었겠네요..
조회수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