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스보다가 여행용캐리어 관련뉴스가 있어서요.
제가 단톡할 때 이웃들이 유난히 여행용 캐리어가지고 왔다갔다거린다고 단톡에서 말씀하시는 피해자분들도 있었습니다.
저희 아파트 옥상에서도 이상하게 여행용 캐리어가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주거지 바로 근처에서 촬영한 여행용캐리어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아파트 옥상 지붕 판넬에 누가 여행용캐리어와 의자 갔다놓음.
에어컨 실외기에 연결되있는 전기배선 케이블들도 꽤 굵습니다.
왜 저렇게 돌돌돌 말아놓은건지 싶고 연결을 왜저렇게 해놓은건지 궁굼하기도 합니다만 ㅎㅎㅎ
보통 저렇게 연결을 해놓나요? 제가 에어컨 설치기사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옥상에 피뢰침에 달린 미니5G중계기같은것도 보이시죠.
▲이사갔을 시 빌라 뒤쪽편에서 발견한 누군가 버린 여행용 캐리어 발견
음...이거는 뭐 그냥 버려놨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방치가 꽤 되었거든요.
그래도 동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여행용 캐리어 관련 정보들을 못 봤으면 굳이 찍지는 않았을거 같네요.
빌라에서도 여행용캐리어 발견 및 버린 여행용캐리어들이나
이웃들이 여행용캐리어 가지고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이거는 뭐 자기네들이 여행가는걸까요?
그럴수도 있다고도 봅니다만.
주변 빌라에서는 여: 캐리어는 어디다가 놔두고 올라가? 남: 저쪽에 쌓아놓고 몇 호 올라가래(지네들끼리 호수말함.
그 호수이름도 압니다만 사생활관련으로 여기다가 공개적으로 적지는 않겠습니다. )
이런 대화를 하는 사람들도 있기도 하였구요. 아쉽게도 빌라 뒷편에서 순간적으로 자기네들끼리 대화하면서 들려오는 말이라서 녹음을 못했습니다. 녹음관련 법률 문제도 있지만 대화 시간이 5분도 안되는 대화였기 때문에 대처를 빠르게 못했네요.
그 호수에 가서보니 그 대화를 했던 여자가 나왔고 조직스토킹이거 아냐고 직접 물어보니 그런걸 물어보는 제가 더 이상한 사람같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런 대화들을 했기 때문에 물어보러 갔다는거~~
그런 대답을 하니 ㅎㅎㅎ 확실한 증거 찾기전에는 어쩔수 없겠죠.
이 뉴스 보니까 중국보이스피싱 중계기들을 주로 여행용캐리어, 여행가방에 숨겨서 다닌다네요!
출처: 보이스피싱 둔갑술..'070' 번호 의심하자 '010' 바꿔치기 (daum.net)
https://tv.kakao.com/v/430326649
[앵커]
070으로 걸려 오는 전화, 잘 안 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광고거나 보이스피싱 가능성이 있어서죠. 그런데 발신자 표시를 070 대신 010으로 뜨게 바꿔주는 기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방식까지 쓴 보이스피싱범들, 붙잡혔습니다.
이해선 기자입니다.
[기자]
차 문을 열자 뒷좌석엔 사람 대신 기계가 있습니다.
통신중계기 여러 대가 어지럽게 놓여있습니다.
이동형 여행 가방 안에서는 대포폰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해외콜센터에 있는 PC와 대포폰 번호를 이 통신중계기에 연결하면 010 전화번호가 뜹니다.
외국에서 건 보이스피싱 전화인데도 '010'으로 시작하는 겁니다.
보이스피싱 운영책들은 시민들이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는 의심 없이 받는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김해솔/경기 수원시 연무동 : 당연히 가족, 친구, 지인 번호인 줄 알고 쉽게 제가 전화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최복순/경기 수원시 연무동 : (전화를) 받아서 당한 사람도 많아요. 내 주변에 있는 사람도 있어요. 우리 딸도 당했는데?]
이들은 경찰에게 위치를 추적당하지 않기 위해 차 안이나 여행용 가방에 중계기를 넣고 수시로 옮겨 다녔습니다.
[이용주/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3계장 : 원룸이나 고시텔은 유선(심박스)으로 하다 보니까 검거가 잘되다 보니까 자기들이 무선으로 캐리어나 트렁크에다 싣고 다니면서 (범행을) 할 수 있고…]
보이스피싱 운영책들이 기존에 고시원 등에서 사용하던 '심박스' 중계기는 유선으로만 범행이 가능해 장소 적발이 쉬웠습니다.
경찰은 이런 범행을 벌인 15명을 붙잡아 이 중 1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범행에 이용한 전화번호는 모두 이용 중지시켰습니다.
휴대전화가 대중화된 뒤 20년 넘게 계속된 보이스피싱 범죄는 갈수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경기남부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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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리고 저희 아파트에서도 여행용가방 쓰레기통에 버려진거 한 두번정도 봤었는데 그냥 뭐 버렸을거라고 추측합니다..
2022년도에요
이런거 하나하나 다 범죄와 연관하면 머리아프니깐요 ㅎㅎㅎ...
그래도 전 버려진것들을 보긴 봤다는거........
은근히 여행용 가방버려진 거를 범죄당하고 나서 자주 봤네요 특히 빈거요..
딱히 고장난거같진않은 것들도 봤구요. 뭐 버리는건 자기마음이니깐요..
보이스피싱같은건 여행용가방에 숨기고 다닌다는 얘기도 뉴스나 시사프로그램에서 나왔었어서
그 이후로 좀 그런게 눈에 더 띄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