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18:35
1만 달란트= 6,000 데나리온
1 데나리온= 노동자의 하루 품삯
1 달란트= 노동자의 16년 임금
1만 달란트 = 노동자의 16만 년 해당 임금
당분간 이 메모를 제 책상 앞에 붙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얼마나 큰 사랑과 용서의 은혜를 입은 사람인지 기억할 때 상대를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나만 옳다고 외치는 세상에서 옳고 그름의 가치관이 먼저 세워지고 용서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코랏은 그리 크지 않은 곳이라 마트에서 학부모들을 마주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학교를 한바탕 뒤흔들고 나간 학부모를 우연히 마주치면 어떻게 인사를 나누어야 할까 마트 갈 때마다 가끔 상상하곤 했는데….
이 메모가 제 마음을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못할 용서가 없다.
나는 16만 년의 임금을 용서받은 사람이니까!
억지로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부어주시는 뜨거운 사랑으로 용서하도록 성령을 부어주세요.
주님 부르신 소명을 따라 용서하며 사랑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18장 6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 항상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면서도 마음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화를 참지 못하고 죄를 짓습니다. 회개합니다. 더 사랑하고 더 섬기고 더 인내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마 18: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사람을 만나면 판단하게 됩니다
나에게 거슬리는 행동과 말로 인해 정죄하기도 합니다
생각으로 스쳐간 이런 모습을 회개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곤 합니다
지나간 생각들은 없어지지 않고 나의 죄로 쌓이게 됨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이 저를 용서하신 것처럼 남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사랑과 용서만 있기를 소원합니다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 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35절)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아니하면~
진짜 용서를 말씀하십니다.
뒤끝있는 용서가 아니라 진짜 용서...
그동안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 큰 빚을 탕감받은 은혜를 잊고 생색내는 일이 허다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용서했다고 하면서 매번 되새기며 정죄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마음으로 판단하며 교만했던 시간들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십자가 그 큰 사랑으로 내가 살게 되었으니 세상에서 용서하지 못할 일이 없음을 묵상합니다.
그 받은 사랑으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별것 아닌 말에도 누군가는 상처받을 수 있음을 알고 늘 신중하고 진중한 삶의 태도를 가지고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작은 자를 귀히 여기고 함부로 대하지 않는 마음이 천국 백성다운 모습이라 말씀하십니다.
살면서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쉽게 지나치거나 무시할 때가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한 사람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소중히 여기신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저도 작은 자임에도 하나님께서 끝까지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며 살길 원합니다.
하나님, 저를 귀히 여기신 그 사랑을 기억하며, 저도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게 인도해 주세요.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이런 것 같습니다. 죄를 범한 형제를 일흔 번씩 일곱 번을 용서하라 하십니다. 죄를 지은 형제를 상대할 때도 권면하며 침착하게 대하는 방법도 알려주십니다.
예수님 말씀으로 변화되고 예수님 닮은 자녀로 살기원합니다.
천국을 가기 위하여 가장 필요한 것이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겸손한 것이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생각해 보니 나이가 들어가고 사회적 지위가 생길수록 우리의 삶은 천국과 점점 멀어져 갈 것만 같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는 것은 쉬운일이지만 나잇값 하는 어른으로 나이 들어가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것 같지 않습니다. 주님이 내 삶 속에 주신 평안과 사랑과 기쁨과 감사를 나눌 수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세상이 주는 분노와 다툼과 질투와 미움을 넘어서
주님이 내게 주신 좋은것들을 내 이웃과 나누며 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나의 나된것이 주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요 며칠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 전역이 난리였습니다.
비상계엄으로 대통령 탄핵까지 살면서 이런 일들이 일어날 거라곤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지금 이런 시기에 7절 말씀 딱 우리 땅에 하시는 말씀 같았습니다.
서로 실족시키기에 급급하고 방해하기에 급급한 모습들을 보며 참 하나님의 진노를 살 문제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기뻐하시지 않으실 일들이 지금 이 순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가만히라도 있으면 절반은 갈 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땅이 변화되길 기도합니다.
서로 끌어내리기 급급하고 공격하기 바쁜 이땅이 서로사랑하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나라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도 업신여기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제 마음에 와닿습니다.
한 마리에 잃어버린 어린양도 찾으시는 아버지의 마음과 사랑을 오늘 저에게 부어주시기를 기도하며 교회에 온 교인들과 아이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매주 교인들에게 어려움을 주는 교인, 예배가 다 끝나고 밥을 먹기 위해서 교회에 온 형제 등등 말로 하나하나 다 설명할 수 없는 교인들 때문에 매주 저의 마음이 힘들고 어려웠는데 오늘은 그들을 바라보는 저의 마음을 바꿔주셔서 감사합니다.
나같이 많이 부족한 사람도 귀하게 여겨주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 한영혼 한영혼을 바라보니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들인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늘 저에게 부어주시고
제가 받은 은혜를 늘 기억하며
저에게 맡기신 자들을 하나도 업신여기지 않고 귀하게 여기며 잘 돌보도록 늘 힘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