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돈시 카터만 초등학교 지원사업과 칸돈시 라이온스와의 자매 클럽 조인행사를 마치고 바기오로 올라 온
한국 356-D 지구 제천 중앙라이온스 회원들을 위하여 HON MAURICIO G,DOMOGAN 바기오시장이
BCC(바기오컨추리클럽)에서 만찬행사(Welcome Dinner)를 주선하여 주었다
필리핀북부한인회에서는 고광덕 회장, 김원영 수석부회장, 장병천 대교민협력위원,
신형주 대외협력위원,최준영 재정위원,임상호 사무실장이 참가하였다.
그리고 도모간 시장과 오창수 제천중앙라이온스 회장의 요청으로 바기오 원로 교민중
북부한인회의 고문의 직분을 담당하고 계시는 심응권,노태식,박형우 어르신들이 사모님과
함께 초대를 받아 만찬에 참석하여 주셨다
"라이온"은 모든 선의 상징이었다. 용기, 굳셈, 활동력 그리고 성실이라는 네가지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발전하도록 바라는 뜻에서 이름을 택한 것이다.
네가지 자질 중에서도 특히 성실은 LIONS회원들에게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LIONS는 고금을 통해서
어느 나라에서도 성실한 상징으로 삼고 있다. 그러니까 친구들에게 또 자기가 속해 있는
단체에 대해서 성실하라는 뜻도 되는 것이다.
대문자 "L"은 자유(Liberty)~법(Law)~노동 또는 노력(Labor), 충성(Loyalty),사랑(Love)
,생활 또는 생명(Life)과 사자(Lion)을뜻하며 사자의 머리가 양쪽을 향하고 있는 것은 멸사적인 봉사를
펼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해 사방을 둘러보고 있음을 의미하며, 상단의 LIONS는 협회의 명칭을,하단의
INTERNATIONAL은 본협회가 국제적인 규모인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긍지를 가지고 엠브렘을 착용하는 것이 라이온이 된 의무이다.
바기오시 민속공연단의 공연이 있었고, 양측의 라이온스회원들은 열심히 관람을 하면서
열광적인 박수로 공연단의 열연에 화답하여 주었다
356-D지구의 지중현 전임총재는 답사를 통하여, 한국과 필리핀은 혈맹의 우방국으로
한국전쟁때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해 주기 위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군인들을 파병해준
나라로서 그 고마움을 한국민 모두가 잊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제천 중앙라이온스 클럽과 필리핀 북부루손
라이온스 클럽간의 우호와 협력관계가 지속되고 , 더욱 발전적인 단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도모간 시장은 감사 인사말에서 한국과 필리핀은 영원한 동반자 관계에 있는 우방국가이다.
라이온스 클럽이 필리핀에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하는 것 처럼 , 한국의 남과 북이 상호를 인정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여 분단의 장벽이 무너지고 남과 북이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룰수 있기를 기원하며
기도한다고 말하자 장내는 우뢰와 같은 박수 소리가 울려 퍼졌다.
참가자 전원은 오늘의 HOST인 도모간 시장이 준비한 BCC의 풍성한 뷔페 음식을 함께 하였다.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와 선린을 다짐하며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제천 중앙라이온스 회원들에게 바기오시와 북부한인회는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바이다.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를 모토로 하는 356-D 지구는 최근 몇년간 안경 및 의료장비,
고가의 치과장비와 컴퓨터 대형 TV등을 바기오시에 제공하여 주기도 한 클럽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라이온·아름다운 봉사·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역점사업인 클럽확장 및 신입회원 증강, 지역부총재 중심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강화,
필리핀 자매지구 학교건립봉사, 캄보디아 우물파주기, 난민촌 봉사 등 해외봉사에도
많은 실적을 이룬 모범적인 클럽이다
엘머 따뚜인 시의원, 도모간 시장,지중현 전임총재, 오창수 회장,벌가라 전 하원의원
지중현 전총재가 도모간 시장과 필리핀북부한인회에 감사의 답례를 하고 있다.
다시 만나서 좀 더 멋지고,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할 것을 약속하여 기념 찰영을 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는 활기차고 복된사회를, 어렵고 그늘진 곳에는 빛의 등대 역할을 해가며
지역봉사는 물론 국제 교류와 인류애를 펼치는 봉사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함께 기념찰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