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楓 너를 보니🍁
늙기가 얼마나 싫었으면
가슴을 태우다 태우다
붉게 멍이 들었는가...?
한창 푸르를 때는
늘 시퍼를 줄 알았는데,..
가을바람 소슬하니
하는 수 없이 너도
옷을 갈아 입는구나,..!
붉은 옷 속 가슴에는
아직 푸른마음이
미련으로 머물고 있겠지!
나도 너처럼
늘 청춘일줄 알았는데!
나도 몰래 나를 데려간
세월이 야속하다 여겨지네
세월따라 가다보니
육신은 여위어 갔어도
아직도 내 가슴은
이팔청춘 붉은 丹心인데
몸과 마음이 따로노니
주책이라 할지도 몰라
그래도
너나 나나 잘 익은 지금이
제일 멋지지 아니한가?
이왕 울긋불긋
색동 옷을 갈아 입었으니
온 山을 무대삼아
실컷 춤이라도 추려무나
신나게 추다보면
흰바위 푸른솔도
손뼉 치며 끼어 들겠지?
기왕에 벌린 춤
미련 없이 너를 불사르고
온 천지를 붉게 활활 태워라
삭풍이 부는
겨울이 오기 전에..♡
옮겨온 글입니다
오늘도 웃으면서
좋은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우리 벗님들~!
健康 조심 하시고
親舊들 만나
소주(茶)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수집자료 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단풍이미지 감사합니다
다풍처럼 즐건 주밀 지내세요
조석으로 일교차가 많으니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사랑과 감사가 가득한 희망찬 하루 되십시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