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배거리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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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거리산/석선산(石船山), 옥녀봉(玉女峯), 주계산(舟掛山), 창령산(蒼嶺山) [정의] 강원도 영월군 북면 덕상리에 있는 산. [개설] 배거리산은 영월군의 북면 덕상리와 주천면 광전리, 그리고 한반도면 판운리의 경계에 있는 해발 852.5m의 산이다. [명칭 유래] 배거리산은 한자로 석선산(石船山)이라고 쓰는데, 다른 이름으로 옥녀봉(玉女峯)이 있다. 옥녀봉에는 다음과 같은 지명 전설이 있다. 아주 오랜 옛날에 배거리산 지역 사람들이 노략질과 방탕을 일삼아 원성이 하늘에까지 닿았다. 그래서 하늘이 징벌하고자 하였는데, 마을에 한 착한 사람이 있어 구제하기로 하였다. 이 사람의 꿈에 신령이 나타나 “옥녀봉으로 가라.”라고 하였다. 꿈속이기는 하지만 계시가 하도 생생하여 급히 옥녀봉으로 올라갔다. 정상에 거의 이르렀을 때 갑자기 천지가 어두워지고 뇌성벽력이 치더니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얼마나 많이 내리던지 옥녀봉의 정상까지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였다. 마침, 배 한 척이 떠오더니 정상에서 멈추어 생명을 구하게 되었으며,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면서 배가 산에 걸려 얹히게 되었다. 이후로 배가 산에 걸려 있었다고 하여 배거리산이라고 불러왔다고 한다. [현황] 배거리산은 1991년부터 현대시멘트의 석회석 채취장이 되었다. 현대시멘트의 석회석 채광 지역은 배거리산의 정상에서 남쪽 사면으로, 주천면 광전리와 북면 덕상리에 걸쳐 있는데, 정상 부분만 남기고 남쪽 사면은 이미 사라져서 배거리산의 원래 면모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2004년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작성한 현대시멘트의 환경영향평가서 요약본은 석회석 광산 개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배거리산을 등반하는 등산객들은 석회석 채취로 인한 배거리산의 원형 훼손에 대하여 비판적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석회석 채취로 인하여 분진과 악취에 시달린다고 지적한다. -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날짜 |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 산악날씨 청옥산 | |
집합 | 06:50 | 사당역 1번 출구(평일은 공영주차장) | |
출발 | 산악회 | 세부내용 & 신청: 좋은 | |
1 | 산악회비 | 29,000원 | | |
2-1 | 07:00 | 사당역 1번 출구(평일은 공영주차장) | |
2-2 | 07:10 | 양재역 12번 출구 200m 국립외교원 앞 | |
2-3 | 07:25 | 죽전정류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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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 '미다리교 → 에피소드펜션 → 거울봉 → 배거리산 → 남봉 왕복 → 새솔바리산(삼정산) → 서능 → 마루펜션 캠핑장' 8km, 6시간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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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 | 산악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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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비 물 | ▶ 회비: 20,000원 ▶ 랜턴: 가능하면 헤드랜턴 / 비상 배터리 ▶ 물: 500ml 생수 두 개 / 1l, 하계 얼음, 동계 따뜻 ▶ 비상식: 비상시 대비 / 활동식, 과일 ▶ 무기: 식기, 수저 등 ▶ 여벌의 옷 / 동하계 구분 ▶ (필요하면) 등산 폴, 우의, 아이젠, 스패츠, 의자 ▶ 점심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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