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 대한 엄마사랑 듬뿍담아 집에서 만든
견과류 치즈 삼색찹쌀 떡
말복다운 날씨였습니다. 여름 휴가를 맞은 남편은
하루종일 붓글씨로 시경을 쓰며 더위를 다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속에 우리 사랑하는 딸의 모습이 안보인다구요~!?
이날만큼은 좀 늦게 나마 참석하여 동생들을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우리딸 은지가 학원을 종로에서 강남으로 옮겼습니다.
단지 강하나 사인데도 따라가기 여간 벅찬가 봅니다.
반편성을 위한 월요 아침 시험이라 새벽 일찍 나간다기에
합격기원 찹쌀떡을 집에서 정성스레 빚었습니다.
요즘엔 전문 떡집들이 많아 집에서 떡을 핸드메이드 한다면 뭐 대단한것처럼
여기는데 의외로 쉽답니다. 3색으로 엣찌있게 만들어 도시락 대용으로 들려주었더니
우리 은지도 싱긋 웃으며 윙크해 주네요.
딸아이 오감을 사로잡은 집에서 만드는 삼색 찹쌀떡 그 오묘한 세계로 추~ㄹ 발~!!!
재료
찹쌀가루 5컵, 설탕 5큰술~6큰술, 슬라이스 치즈 6장 , 건포도 5큰술, 각종 견과류(호두,호박씨, 땅콩) 단호박 가루,딸기가루, 쑥 가루 약간씩
만들기
1, 건포도와 견과류는 잘게 썬다.
2,찹쌀가루는 3등분 한후 단호박, 딸기, 쑥가루를 넣어 잘 버무려 섞는다.
3,각각의 찹쌀가루에 물 한큰술~ 2큰술을 넣고 손으로 비벼 고루 섞어준다.
4,설탕 한큰술반~ 2큰술씩 넣어 가볍게 섞어준다
5, 김오른 찜기에 젖은 면포를 깔고 설탕을 1큰술정도 바닥에 뿌린 후 떡가루를 안친다.
6, 손가락으로 떡가루 사이 사이에 구멍을 내 주어 김이 잘 올라 오도록 하여
15분간 찐다.
7, 찐 찹쌀 반죽은 손으로 잘 치댄후에 넓고 편편하게 펼친다.
8,찹쌀떡 반죽위에 치즈 1~2장씩 올린다.
9 그 치즈위에 잘게 썬 건포도와 견과류를 올린다음 돌돌만다
10.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아 낸다
완성접시에 담은 모습
떡은 쫄깃쫄깃 견과류는 바삭바삭~~
앗, 그냥 가시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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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실거죠???>_<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행복한요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