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전년 큰 폭의 주가 변동성 시현한 동사는 연초 이후 외부 영향요인 잦아들며 제한적 흐름
- 펀더멘털 악화와 센티멘트 개선이 교차반복되어 왔지만 올해는 낮은 베이스와 개선된 외부환경 하 뚜렷한 실적반등 기대, 더불어 미주지역 커버리지 확대 효과 긍정적
- 상해, 광저우 매출액 +27.3%, +37.5% YoY, 미국 기존 법인 +44.7% YoY, NUWorld 1,200억원 가산하여 연결 매출액 +31.5% YoY, OPM 5.3%(+1.3%p YoY)
- 아직까지 불확실한 업종 방향성에도 동사 본연의 실적반등과 M&A 모멘텀 부각될 것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2018F 매출액 1.16조원(+31.5% YoY), 영업이익 620억원(+76.5%, OPM 5.3%, +1.3%p YoY)
- 전년 한국법인 부진의 복합적 요인: 1)원브랜드샵 등 유커 인바운드 감소 악영향, 2)수출물량 증 저가 세그먼트(마스크팩 등) 비중 높았고, 3)글로벌 고객사향 제품 일부가 중국으로 이관(원가 경쟁력 우위), 4)증설로 비롯된 연간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
- 한국법인 반등을 견인할 요소: 1)홈쇼핑채널 약진(카버코리아, 동국제약), 2)수출 성장동력 재확보(로레알, 에스티로더 + 유니레버 가세, 동남아/러시아 등 수요 확대), 3)전년 평택 공장 투자 부담 있었으나, 올해 메인터넌스 수준 유지될 것
- 중국법인 고성장세 유지: 1)로컬사 비중 견고하고, 하반기 글로벌사 오더 증가 기대, 2)색조 생산설비, SAP 전산시스템, WMS, 칭량시스템 구축 영향 중국법인 OPM 7%대 유지
- 미국법인 글로벌고객사 증가 및 생산성 향상으로 손실폭 축소. 인도네시아법인은 유니레버, 멘담 등 글로벌 제품 생산 본격화되며 고성장세 지속(올해 순익 기준 BEP 예상)
- 미주시장 성장모델 구축 본격화: 1)기존 코스맥스USA와는 품목 및 고객사가 중첩되지 않아 시너지 가능, 2)Hard Candy(브랜드명) OBM사업으로 월마트 3,000개 지점 진출, 3) 오하이오공장의 기초/베이스, 뉴저지공장의 컬러메이크업 이원화로 생산성 향상 가능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연초 이후 +14.5%로 주가흐름 견조했으나, P/E 33.5x 수준으로 Historical 중하단, 단기 펀더멘털 미온적이지만 4대법인의 연간 복합적 모멘텀 재확보 기대감에 주목
- EPS(18F)에 38.8x 멀티플 적용(4개년 평균 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