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 엔트리 24명을 뽑습니다.
어떤 발표가 나더라도 당분간 논란은 있을겁니다.
나이 꽉찬 미필의 선발 여부가 역시 관심사죠.
오지환 양석환 포함 우리팀도 후보가 적지 않고..
24명에 불과하기에
반드시 안타까운 몇은 탈락할 수 밖에 없죠.
지난 아시안게임 기준으로 볼 때..
투수 11명 포수 2명 야수 11명.
야수는 아마 내야6 외야5 로 구성될 것이 맞을 겁니다.
국대는 경험과 성적과 미래..
이 세 요소를 모두 고려해 뽑을 건 당연한 것이고..
다만 이 중 어디에 더 무게를 둘 지에 따라 선발의 시각이 달라질겁니다.
현재 관심사가 현역 배수진을 친 오지환 박해민 등의 미필 야수진 선발 여부가 관심사.
이 관련 시나리오는 두 개가 있습니다.
1. 주전은 경험 + 백업은 성적기반 미필
성적을 참고하고 이 방식으로 선발하면..
양의지
이대호 김하성 최정
김현수 이용규 손아섭 등 경험자와
리딩히터인 안치홍이 주전.
여기에 외야 유일 우타 주전급으로 박건우.
내야에 3루 및 멀티 주전급 황재균.
10명은 거의 이견이 없죠.
그런데 이렇게 되면?
미필 백업이 들어갈 자리는 내외야 단 한자리 씩 밖에 안남습니다.
그 자리에 오지환 박해민?
양석환은 아예 제쳐두고 그럼 이정후 박민우는?
후폭풍은 말할것도 없고 큰 논란이 될 수 밖에 없죠.
더구나 각 구단의 이해관계도 얽혀 있어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선발은 결코 어렵다고 추측할 수 있겠습니다.
유력한 시나리오는..
2. 주요 포스트만 경험자 + 미필 및 유망주
즉, 양의지 이대호 김현수 정도만 경력자로 선발하고 나머지 주전과 백업은 유망한 세대교체 세력으로 채우는 방법입니다.
2년 후 도쿄 대회를 대비한다는 점에서
또 아시안게임에서 신진세력들을 중용해 이들이 직접 우승을 견인토록 동기부여할 수 있다는 점.
박해민이냐 이정후냐의 선발 논란을 지울 수 있다는 점.
또 선감독이 세대교체를 언급하며 도쿄 대회를 염두에 둔 발언을 몇차레 했다는 점.
각 구단의 이해관계를 무시할 수 없다는 점.
해서
정황상 이 안이 현재로선 유력하다고 추측됩니다.
아마 내외야 포지션에서
상당수의 세대교체 세력이 선발될 것으로 예상하네요.
올해 성적은 단지 참고용으로 볼 겁니다.
예를들어 올해 부진한 박민우 구자욱 등도 선발될 것으로 예측하네요.
아마 박해민 오지환은 선발될 겁니다.
실력을 떠나서 구단 이해관계 때문입니다.
그리고
투수진은 전적으로 선감독이 올 성적을 기반으로 선발할 겁니다.
첫댓글 전 솔직히말해서 본인의 경쟁력으로는 박해민 오지환은 둘다 못간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오지환이 가길 바랍니다만)
특히 박해민은 외야에 미필준척이 많아 힘들죠. 거론하시지 않은선수중 외야에는 강백호가 뽑힌다고 저는 봅니다
박건우와 박해민이 포지션과 스타일상 둘다 뽑히긴 어렵죠. 게다가 삼성에선 미필 구자욱도 갈겁니다.
즉 박해민은 현재 90%의 확률로 못간다에 겁니다.
선감독님의 특성상 외야/내야/포수/ 선발투수/마무리 이 5포지션에 5명의 베테랑을 심을거라고 봅니다
그럼 양의지와 강민호중 1명( 양의지 봅니다)/ 김광현 양현종중1명( 양현종 봅니다)/ 정우람/ 김현수 손아섭중 1명
(김현수봅니다)
박해민과 오지환은 한 세트라고 봐야죠.
둘다 되거나 아님 둘다 탈락하거나. 구단 이해관계 때문에 그렇다고 보네요.
크트는 투수 전력에서 한 명을 푸시할 듯 보네요. 심재민이라든가..등. 강백호는 어려서 아직 선발 기회가 많죠.
내야가 문제인데 이대호는 국대빠질겁니다 본인도 의지가 없고, 박병호는 아직 부상후유증, 그럼 고참 타자는
한명 남는데 결국 3루가 최정이 될거라고 보고요. 4번타자는 있어야 되니까요.
제 예상 엔트리는 5명의 고참과 미필티오+ 군필 젊은 미래국대 이렇게 구성되겠죠
포수 : 양의지 + 유강남 또는 한승택
선발 : 양현종+ 젊은선발 3명 ( 임기영, 구창모, 박세웅 고영표중 3명)
마무리 : 정우람
불펜 : 여긴 변수가 많아 패스 확실한선수는 장필준
외야 : 김현수 박건우 구자욱 이정후 강백호 ( 들어갈 자리 없어보입니다)
내야 : 최정 김하성 박민우, 나머지가 경합이겠죠
여기서 변수가 마땅한 1루수가 없다는거고 잔부상
@kane 많은 최정이 1루로 넘어가주면 오지환의 자리도 생길수 있다고 봅니다. 안치홍이 2루밖에 안되고 김하성이 3루도
볼수 있다는게 오지환의 유일한 위안거리입니다. 박해민은 90%의 활률로 못가고 오지환은 50%의 활률로 어렵다고 봅니다
@R_MuTT 선발투수 + 불펜투수 나가겠죠. 선발 고영표 불펜투수 김재윤. 선감독이 강속구를 워낙좋아하시니
근데 박해민과 셋트로 묶으면 구자욱이 1루로 옮길수도 있겠네요
차세대 국대 1번타자 박건우를 박해민이 제치긴 정말 어려워 보이네요 안정적인 고참 한자리도 있어야되서
결국 자리는 하나인데 박해민이 못갈경우 말씀대로 셋트라면 오지환도 억울하게 못갈수도 있겠습니다
@kane 최정이 국대에서 보여준게 없기 때문에 4번으로는 그헣죠.
수비도 그렇고 뽑힐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대호가 마지막 소명을 다하는 무대가 될 듯 보여요.
그리고..
투수는 야수와 달리 무조건 올해 폼이 좋은 선수를 선발하는게 맞죠. 이건 당장 승패를 결정하는 문제고.
언급하신 구창모 임기영 박세웅 등은 어렵습니다.
임찬규는 가능하겠고..물론 최원태도 가능하죠
불펜은 박치국 함덕주 심재민 최충연 심창민 다 가능하네요.
아무튼 투수는 당장 성적을 내줄 컨디션 좋은 선수가 우선이네요.
@kane 구단의 이해관계란게 최대 변수인거 같아요 그게 아니면 오지환도 힘들고. 선감독님 의중엔 군필이냐 미필이냐
보다 박건우처럼 10년국가대표를 할 젊은 국대급을 일단 뽑고 요소요소에 베테랑을 심은다음 남은자리에
미필을 배치할거라고 봅니다. 임찬규처럼 구속 안나오는 투수는 선감독님이 선호 안하신는걸로 알아서요
아 최원태가 있네요. 그럼 양현종 최원태 고영표가 유력하겠네요
@kane 정말 그럴 수 있죠. 언론과 여론이 거의 둘을 세트로 묶어 보는 상황이라 둘 중 한 명만은 어렵지 않을까 보네요.
당장 4년전에 3루수로 김민성 황재균이 논란이 되었는데 결국에는 박석민 탈락시키고 두 명 다 뽑았잖아요?
그런 예가 과거에도 있었으니...
솔직히..
지금 오지환의 가장 큰 장벽은
박해민이 맞을 겁니다.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
그동안 분분헸던 의견들을 함축한 매우 공감가는 글이고 어느정도 안심이 됩니다.
양석환까지는 힘들겠지요?
석환이는 정말 반반이네요.
내야 엔트리가 6명인 데..
이대호 안치홍 김하성 박민우는 뽑는다고 보거든요.
남은 자리가 둘인데..오지환 양석환이 그 두 슬롯을 차지하는 건 확률이 낮다고 보겠습니다.
그리고 3루 주전과 내야 유틸. 두 명 후보는..
최정보다는 황재균 선발이 여러모로 이득이고 유력.
그렇게 되면 남은 내야 유틸 한자리를 두고
양석환 오지환이 경쟁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습니다.
물론 유격수란 포지션 때문에 오지환이 유력.
냉정히 둘 다 승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네요.
석환이는 황재균 선발 여부에 따라 운명이 결정될 겁니다.
황재균이 빠져야 가능하죠.
@R_MuTT 석환이는 무조건 주말 3연전에서 한번 더 미쳐서 성적으로 황재균을 넘는게 지름길이라고 보네요.
주말 3연전에서 홈런 2방만 더 쳐주면 좋겠습니다.
주전 3루수를 최정 선수가 아닌 황재균 선수로 보고 계시네요.
최정 선수가 타율은 폭망이어도 워낙 홈런과 타점이 좋아서 국대 안한다고 선언한 이대호 선수 대신 4번 맡을거라 저는 봤는데...
그 백업을 황재균 선수가 하느냐 아님 양석환 선수가 하느냐를 두고 비교 했을 때,
1루 멀티 수비 가능하고 미래 자원인 우리 양석환 선수가 가능성이 없진 않겠드라구요.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팬심 반영 된 기대임을 부정 할 순 없는지라 양석환 선수는 안뽑혀도 할 말 없죠.
다만 오지환 박해민 두 선수는 승선 할거라고 봅니다. 성적 명분이 밀리지 않고 말씀하신 구단 이해관계도 있고...
뭣 보다 두 선수 다 백업으로 쓰임새가 분명 하니까요.
정말 이대호가 고사하고 결국 빠진다면 양석환에게 기회가 올 가능성이 크다고는 봅니다.
대호 대신에 박뱅 선발도 가능한데 올해 여러모로 고전하고 있으니..
최정 선발 가능성이 커지니까 이때는 1 3루 유틸로 양석환이 가능해지네요.
아무튼 제 추론으로는
최정 황재균 둘 다 선발하지는 않을 듯 생각되네요.
@R_MuTT 박해민 오지환이 셋트가 맞다면 구자욱이 1루로 올수밖에 없습니다 . 구자욱이야 군필이니 박해민에게 양보할수도 있겠지만 구자욱은 박건우, 안치홍과 함께 선감독이 10년 국대로 생각하는 야수로 생각이 드네요
일본 애들 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구성해서 나온다는데 -- 우리가 정예 구성 해서 나가는 것 우습습니다 애국심 그리고 AG 메달 하나 더 따고자 하는 것도 아닌 --- 순수 병역 문제 해결 위해 하는 것 같으면 -- 각팀 미필자 지원 하라 해서 미필자 중에 정예 뽑아 나가는 걸로 했으면 합니다 각팀 유망주 지원 하겠죠 우리팀도 오지환 안뽑아 줄까봐 걱정이지 뽑아만 주면 죽어라 열심히 하겠죠 그래서 금메달 따면 좋고 못따면 할수 없는 거고
너무 그런식으로 가다가 대만한테 잡혀서 금메달 못따는 수가...
그리고 일본은 사회인 야구도 무시 못해요. 우리처럼 엘리트 스포츠만 육성하는 나라가 아니라서...
올림픽 까지 길게 보고 실력자와 미필자 적절 배분이 맞지 싶네요.
미필자 집합
경합해서 뽑아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