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아 이은지 기자 = 소식, 대식하는 사람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0.5인분 중식당이 등장했다.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 위치한 '쩜오각'은 모든 메뉴를 0.5인분만 판매한다. 짜장면은 2900원, 짬뽕·간짜장·볶음밥은 39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장사 10년 차라는 쩜오각의 이원기 사장은 "이 자리에서만 업종변경을 세번 했다"며 "상권이 좋지 않은 곳이라 살아남기위해 (0.5인분 판매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쩜오각을 방문한 윤하늘(31)씨는 "보통 중국집 음식을 다 못먹는다"며 "(0.5인분 판매가) 새로운 것 같다. 가격도 부담없다"고 말했다. 0.5인분만 판매하는 중국집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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