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얼바인은 해마다 겨울집회 후 1월 중순경 2박3일로 대학생 산집회가 있습니다
도시를 벗어나 산 속 캠프에서 주님과 또 지체들과의 친밀하고 애정어린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귀한 기회이죠
올해는 약 85명 정도가 참석하였는데
그 중 절반은 대학생이였고 절반은 그들을 위하여 수고하는 봉사자들과 가정들이었습니다
대학생 가운데도 10명 정도는 새신자들이었습니다
방학이라 많은 학생들이 집에 간 관계로 기존 학생들은 많이 참석치 못했습니다
중년의 한가정과 몇 봉사자들이 집회를 전혀 참석치 못하고
우리를 위해 때를 따라 돕는 양식으로 수고를 하셨을 뿐 아니라
집회 또한 주님이 자기 백성을 때를 따라 돕는 양식으로 먹이심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겨울집회의 주제인 하나님의 건축을 가지고 좀 더 깊은 방식으로
리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야곱의 벨엘에서의 꿈이 하나님의 집을 갖고자 하는 갈망을 계시함과
우리가 하나님의 건축으로 건축되는 길에 관한 교통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건축으로 건축되는 길은
장막으로 예표된 그리스도를 주관적으로 체험함으로
우리가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이신 그리스도와 연결, 연합, 합병되는 것입니다
바깥뜰에서, 더 나아가 성소에서, 지성소에까지 들어가서
그 모든 기구들인 그리스도를 체험함으로 결국 우리가 그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특별히 그 모든 기구 가운데서 임재의 떡상이신 그리스도를 많이 누렸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그분의 얼굴을 보는데
그분의 사랑스런 얼굴을 보면 볼수록 우리 자신이 폭로되고
그곳에서부터 우리의 변화의 시작이 이루어집니다
이제 말씀을 대할 때 참 내가 그분의 얼굴을 대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의 얼굴을 볼 때 그 모든 걸림들이 사라지고
나는 할 수 없지만 그분의 얼굴이 우리로 다른 지체를 용서하게 하고
사랑하게 하십니다
날마다 시시때때로 그의 얼굴을 주목함이 얼마나 우리에게 소중하며
더욱더 필요한지요 아멘
첫댓글 날마다 시시때때로 그의 얼굴을 주목함이 얼마나 우리에게 소중하며 더욱더 필요한지요. 심자매님 자주 소식 올려주세요. 달콤한 주님을 누립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자매님....얼마 전에 우리 여기서 만났었지요...너무 반가워요~~ 한번 다녀 오니 눈에 선하네요...확실히 들은 것과 본 것은 차이가 있어요...자주 그 곳 소식 올려 주세요~~~~~ ^*^
줄리 자매님 드디어 성공하셨군요.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자주 써 주실 것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그레이스 7 자매님의 '그냥 듣기만 한 것과 본 것'이 차이가 있다는 말...저도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어쩌다보니 저도 저 사진 현장에 있었거든요.^^
빅베어에 갔다가 엔게디에 들렀는데 그곳에서 얼바인 대학생들을 만나서 참 기뻤습니다. 눈이 내려서 내려오는 길이 어렵지는 않았는지 내내 걱정이 되었답니다. 줄리 자매님! 자주 자주 소식 올려주셔요. 찬송의 선율도 참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