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김용석기자] 무안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5일 교(원)감 대상 환경교육연수를 실시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선치 교육장의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환경교육 전문강사의 강의와 함께 교(원)감들의 환경교육 추진 사례 공유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짐 운동도 함께 전개됐다.
환경교육 연수는 푸른무안21협의회의 박종인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청해 실시했다. 기후위기의 의미와 나타나고 있는 현상 그리고 세계의 기후위기 대응과 우리나라의 정책방향에 대한 안내를 바탕으로 연수가 이뤄졌다.
이후에 이뤄진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 운동은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차원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교(원)감 및 교육청 관계자들 간의 토론과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치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실천 다짐 운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무안교육지원청은 학교 차원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우리 지역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