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2월 12일 일요일 아침 7시 10분.... 우린 떠났습니다... ^^
토욜 늦은시간까지 볼일(?)들을 보고는 다음날 못일어날까봐 여기저기 모닝콜을 부탁하며
잠이들었습니다. 혹시 배터리가 부족하여 핸드폰이 꺼질까봐 잔뜩배가부른 배터리도 바꿔주고는
아주 아주 편안한 맘으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두둥!! 밤에 배터리를 바꿔껴두고는 핸드폰을 안켜놔서 아침부터 난리가...ㅋㅋㅋ
결국 어찌 어찌 건너 건너 동생에게 전화가 가고 결국 동생이 저를 깨우러... ㅋㅋㅋ
정말 눈썹이 휘날리게 ㅌㅌㅌㅌ.. 눈떠서 강변역까지 25분만에 공간이동하는 초능력이...
함께떠나기로한 언니들과 친구들가슴을 아침부터 철렁 내려앉게 만들어두고 전 해맑게
출발직전에 골인~~냐하~ 헤헤헤^^ 7시 10분 우등고속을타고 우린 강원도 강릉으로 떠났습니다...
버스 맨 뒷쪽자리들을 점령하고 앉아서 수다도 떨고 김밥도 나눠먹고 사진도 찍고...ㅎㅎㅎ
출발할때부터 아주 아주 쒼이 났습니다... 냐하 쒼나~~~
젤 늦게온 저는 혼더 더 신나서 폭풍 메이크업하고 변신!! ㅋㅋㅋ
그러고는 여기 저기 미친듯이 셔터를 눌러댔더랬죠.. 남는건 사진뿐 ㅋㅋㅋ
< 요게 잠자는 모습들 중에 젤 예쁘게 나온 사진들임... ㅎㅎㅎ>
전날 늦게까지 무리들하고 일찍일어나서 모인지라 조금후 지쳐서 잠시 편안한 우등고속
의자에서 한숨~~ ㅎㅎ 휴게소에 도착해도 귀차니즘에 다시 꿈나라...zzz
3시간쯤 왔던가요... 우린 강릉터미널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다시 강릉기차역으로 출발~~!!
그곳에는 우리가 기대하던 바다기차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뻐~~~
기차역에 도착해서 역시나 여기 저기 찰카찰칵... ^^
특이한 구조의 바타기차에 우린 올라타고 바다기타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산소언니께서 미리 미리 다 준비해놓은 일정에 맞추어 우린 열심히 쫒아 다니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이보다 다 쒼나고 편안한 여행은 없었습니다... ㅎㅎㅎ
타라면 타고 가라면 가고 먹으라면 먹고 ㅎㅎㅎ 이런여행이라면 언제든 따라나설 준비가 ㅎㅎㅎ
바다기차는 강릉역에서 삼척역까지 운행되었고 창밖을 내다보게 만들어진 의자에 앉아 기차가 운행되는 동안의 동해안 풍경을 맘껏 감상하면 되는것이었습니다... 기차안에서 매점일을 보며 DJ까지 함께 하시는 승무원이 중간 중간 사연과 음악도 틀어주시고.. 빅재미는 찾을 수 없는 멘트였지만(?) 스믈스믈
빠져들게 만든는 매력을 갖고 계시더군요... 우리도 사연투척~~
서울에서 온 춤추는 녀자들~~ ㅋㅋㅋ 신청곡은 sex bomb ~ ^^
기차내부 화면에 우리들 닉이 쪼르르르 다 나오고 신청사연이 나오더군요.. 냐하 신기해~
요런거 첨해봤는데... ㅋㅋㅋ 재밌어라~ 그리구 각 호수마다 설치된 화면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숫자 맞춰서 문자 빨리보내는 이벤트도 있었는데 당당히 써니의 번호 3012가 당첨되어 방송으로 나오고
매점아저씨께 상품받으러 랄라라~~ 받은 상품으로 인증샷 한컷찍고.. 게눈감추듯 사라진 간식들~
멋진 겨울바다 맘껏구경하고 사진찍고 놀다보니 어느세 삼척역에 도착한 우리는
참으로 친절했던(?) 택시기사님을 만나서 총알택시타고 임원항으로 이동~~~ ㅋ ㅎㄷㄷㄷ
거기가서 회랑 매운탕 배터지게 먹고.... 약간의 알콜과 탄산을 섭취~
대게로 입가심~ 냐하 Lunury~~~ ^^
삼척터미널로 나가는 버스시간이 조금 남아서 빨간 등대가 있는 방파제로 구경 구경~
방파제가 시작되는 곳부터 끝까지 낚시하시는 분들이 줄줄이 사탕처럼~~
날씨도 너무너무 좋구 기분은 더더더더 좋구... 냐하
<요 폴짝폴짝 사진들은 플레시로 올리고싶은데... 어떻게 올리는줄을 몰라서 안타까워 미쳐버리겠음요ㅋ>
단체여행때 꼭 빠질수 없는것.... 다같이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컷!! ㅋㅋ
짧은시간 후다닥 구경을 마치고 다시 삼척버스터미널로 가기위해 버스로 이동~~~~
역시 차만 타면 다들 취침......zzzz ㅋㅋㅋ
스피트하게 운전하여 삼척버스터미널에 우릴 안전히 데려다주신 좌석버스 기사님 감사감사^^
산소언니께서 미리 미리 예약해둔 우등고속버스표를 찾고 남은시간 편의점가서 이것저것 군것질거리
사들고 우리버스를 기다린 후 버스에 승차~~~
타자마지 또 군것질하고 수다떨고하다가 결국 하나둘 다시 취침~~~~zzzz
올때는 길이 좀 막혀서 거진 4시간반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동서울 터미널로 도착한 저는 엄마가 상경하시어 기다리고 계시는집으로 먼저 고고씽했구요
나머지 일행등은 라면한사발씩 하셨을듯... ㅎㅎㅎㅎ
산소언니가 너무 너무 계획을 잘 세워주시고 차편이며 먹는거며 너무나도 다 알아서 해주셔서
너무 너무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역쉬 언니 쵝오!!!
일욜 하루가 정말 알차고 뜻깊고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
산소언니는 작년 연말파티때 저희반공연의 소품준비와 메이크업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도 했고
또 늘 볼때마다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했던 언니였구
애니언니 승미언니 호숲이와는 이야기를 많이 하거나 술한잔 할 기회가 없어서 늘 아쉽던 차에
이런 좋은기회가 생겨서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넘 넘 좋았구요....
유니언니와 신발언니는 늘 항상 너무 너무 잘 챙겨주고 예뻐해줘서 좋은 추억 함께 만든것 같아서
더 더 좋았구요... 총총이와도 15년지기 친구지만 여행을 다닐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아댄에 와서
여기 저기 함께 많이 다닐 수 있어서 넘 넘 좋았습니다. ^^
좋은사람들이 너무 너무 많이 있어서 써는 참 행복합니다~~♡
동해의 겨울바다는 더 파래서 멋진것 같아요^^
산타구 삼계탕이면.. 남한산성??? 난 콜~ ㅋㅋㅋ
우앙~~ 나도 콜~~~ 나 산타는거 좋아해~~~ㅎ 쾡이야~~ 난 이제 약발이 잘 안받는다 ㅠㅠ
남한산성 우리동네야 놀러오세요들 ㅋㅋㅋ
메뚝이가 삼계탕 쏘는고야? 닭백숙이 제대론데...남한산성은
삼계탕이고 닭백숙이고 난 닭이면 뭐든 콜~~~ ㅋ
남한산성 콜 삼계든 백숙이든 슈즈언니뿐아니라 몸이 고골골한 아댄인을 위한 등산회~이참에 호숲이랑두 친해지면 되겠네~뚜기가 짐들구!!ㅋ
뭐냐 쳇
에이~~~ 다온이 아부지 농촌이오빠~ 부러운거 티나요~ ㅎㅎㅎ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ㅎㅎㅎ
쳇....
ㅋㅋㅋ똥기저귀 빠는라 힘들다며? 나중에 다온이 델꾸와
큰언니 점프 성공?ㅋㅋㅋㅋ점프는 나처럼 하란말야! ㅋㅋㅋ
글치~ 점프는 호숲이 지존이닷~~~!!! ㅋㅋㅋ
어제 잘들어갔어? 방파제에서 너에게 칭찬받았잖아. 네 점프도 깔끔하구나.삼각 구도를 이루고 있는 다리포즈 만점이야!
잘 들어갔징~~ ㅋㅋㅋ 내다리는 만점짜리 다리...ㅋㅋㅋ
ㅎㅎ 점프는 호숲과 써니가 짱~~!!! 써니사진 내가 찍은거임~~ 나 잘 찍었징? ㅎㅎㅎㅎㅎ 막 자랑질해~~ 스스로 뿌듯함,,ㅎ
월요일날 종아리가 왜 땡기나 했음.....점프를 넘 열심히 한 모양이요 ㅋㅋㅋ
ㅋㅋㅋㅋ 그래서 그런건가??? 나도 나도 ㅋ
성공은 성공이었지만.... ㅜㅜ 호숲이 따라갈 자는 없다며~~~ ㅋㅋㅋㅋ 호숲이 짱!!!!
ㅋㅋㅋ 담엔 유니언니 제대로 공중부양 시켜야겠어 ㅋ
그래 호숲이가 짱먹어~~~ㅋ 근뎅 유니언니 공중부양, 써니의 귀연 부양도 멋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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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은총을 저도 꼭 입겠나이다~~~ ㅎㅎㅎ
은총은 나에게만 내리소서
은총은....... 큰언니부터.......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큰언니께 양보~ ㅋㅋㅋㅋ
저도 큰언니께 먼저~~~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죵?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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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후기 올려주세요~ 맘껏 부러워 할 준비 하고있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