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에 옛서당캠핑장 다녀왔어요 오픈 이벤트라고 해서 유기농 음식을 맛볼수 있어서
한번 신청해 봤답니다...
일단은 도착해서 사장님께 말씀하면 텐트치고 바로 백숙을 먹을수 있었답니다..
허기진 배를 토종닭백숙으로 몸보신 했답니다...
완전 대박^^ 직접키우신 닭이라서 한시간전에 말해야 먹을수 있더라고요. 텐트치고나서 조금 있으니까 나왔어요^^
타이밍 굿....2박3일 코스였는데 토요일 저녁에는 직접 바베큐하셔서 아이들도 구경하고 저희가 먹을꺼라고 했더니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너무 맛있어 보이지요??^^
집에서 이것저것 장보고 가는비용이랑 거의 똑같더라고요 기름끼 쫙 빼고 초벌해서 나오는데 너무 맛있었답니다..
무슨 양념을 했는지 옛서당만의 비밀가루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채소도 같이 주시는데 직접 기르신 채소들을 주시더라고요...고추는 고추밭에서 서리했어요^^
나중에 사장님한테 말했더니 서리체험이라고 웃으면서 용서??^^ 체험 재밌었냐고 했답니다...
이렇게 마지막밤을 보내고 짐챙기고 출출해서 마지막 코스인 다슬기수제비를 먹었답니다...
시간날때 애들하고 직접잡아서 갖다주면 자연산 다슬기수제비를 먹을수있게 국물하고 반죽을 주셨답니다
이렇게 타이밍 좋은 음식 글램핑????^ 전 그렇게 생각했어요^^
애들하고 같이 잡은 다슬기 수제비 짱입니다요^^
애들이 놀거리가 많아서 저도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애들 놀이터겸 수영장 있었고요 꼬마요정의집??맞나?? 암튼 나무위에 집 캠핑자리보다 저기 차지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요...이색적인 경운기 벤취?? 처음으로 타보는 경운기 뒷자리에서 커피한잔의 여유...
이것저것 놀거리많아서 애들 놀러보내고 간만에 저희들만의 휴식을 보냈답니다...
캠핑장 분위기는 학교가 뒷편에 있어 사진은 잘 나왔답니다..
큰 은행나무 밑이 가장 명당인데 저희보다 빨리 오신분들이 맡으셔서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꼭 저길 차지하고 말겠다는 각오를 했습니다...
전기시설이 다되있어서 밤풍경은 좋더라고요^^
밤 12시이후에는 식당옆에 별도로 준비된 바베큐장에서 술먹어야 된데요^^ 캠퍼들의 휴식을 위해서^^
밤에 운치있어 보이더라고요 다음에 친구들하고 오면 여기서 한잔 진하게^^
대여해주신 자전거로 시골길드라이브 했답니다...돌담길도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완전 시골집에 온 기분이었답니다...논길 밭길 돌담길 지나 송아지도 보고 정자밑에서 시원하게 점심먹고 이렇게 보냈답니다...
유기농 음식글램핑 같이 가실분 한번 같이가요^^
유기농음식 먹으로 고고씽합시다......
첫댓글 오메오메 뭔일이래요. 완전 거시기네요.
캠핑카없어도 되겠네요. 가봐야할텐디 어째야쓰까잉~~~~~~~~~~~~~
조용하니 캠핑하기 적격입니다^^
좋으셨겠습니다...북한강님 애마 시집보내고 다른말로 안갈아 타셨나요
조은곳 감사합니다. 사진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분한 분위기에 시골의 정겨움이 묻어납니다.
존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