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출마 선언…‘내란방조’ 기각 이후 보수 심장 대구 선거판 요동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6월 치러지는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보수의 심장으로 불려온 대구시장 선거 구도가
본격적인 격랑 속으로 들어섰답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한 직후 이뤄진 출마 선언인 만큼,
정치적·사법적 논란과 지방선거 구도가 맞물리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답니다.
여기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출마 여부,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 전 국무총리 차출론까지 더해지며
“보수 철옹성 대구시장 선거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와 전망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답니다.
“대구 경제 살리겠다”…추경호, 대구시장 출마 공식화
추경호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6월 실시되는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대구시장 도전을 공식 선언했답니다.
추 의원은 “대한민국 3대 도시라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깊은 침체에 빠진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할 때”라며
“경제를 알고, 경제 현안을 풀 줄 아는
경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답니다.
그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3선 국회의원,
원내대표를 지낸 이력을 거론하며
“평생 쌓아온 경제·행정·정치 경험을
고향 대구를 위해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답니다.
또한 “정치적 공격과 탄압에는 단호히 맞서겠다”며
“사법적 진실은 법정에서 당당히 가려내겠다”고
밝혔답니다.
‘내란방조’ 혐의 구속영장 기각….
‘사법 리스크’ 해소. 정치적 재기
추 의원의 출마 선언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방조 혐의 수사 국면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답니다.
특검은 추 의원이 계엄 당일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내란에 동조했다고 주장하며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지난 3일 “혐의와 법리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답니다.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2분가량 통화만으로 공모를 인정하기 어렵고,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여부 역시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이에 대해 추 의원 측은
“정황에 기댄 정치적 수사”라고 반박해 왔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영장 기각이
추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 결단에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사법 리스크’가 일정 부분 해소됐다는 판단 아래,
보수 핵심 지역에서 정치적 재기를
노린 선택이라는 분석입니다.
대구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 난립 양상... 이진숙, ‘신중 모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중도 사퇴로
현직 프리미엄이 사라진 대구시장 선거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후보군이 난립하는
양상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윤재옥 의원, 김상훈 의원, 유영하 의원,
홍석준 전 의원, 다수의 현직 구청장과
전직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출마 가능 인물로
거론되고 있답니다.
정치권에서는 대구라는 지역 특성상
본선보다 국민의힘 경선이 사실상
‘본게임’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지배적인데요.
다만 후보군이 지나치게 많아질 경우
정책 경쟁보다는 계파·조직 경쟁이
부각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역시
대구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출마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20일
대구에서 열린 강연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과 관련한
헌법소원과 가처분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대구시장 출마설에 대해 말을 아꼈답니다.
그는 “출마를 고심하는 단계가 아니라,
우선 처리해야 할 법적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혀,
당분간 대구시장 선거 행보와는
거리를 두겠다는 뜻을 시사했답니다.
민주당, 김부겸 차출론 재부상...
“자의반 타의반 출마 가능성 높아"
여권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대구시장 선거를 둘러싼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대구시장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는
‘차출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김 전 총리는 아직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 외에도 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강민구 전 최고위원,
서재헌 전 상근부대변인 등이
민주당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대구시장 선거가
과거와 달리 단순한 ‘보수 독주’ 구도로
흘러가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답니다.
국민의힘 내부 경선 경쟁이 과열되고,
사법·정치 논란이 선거 국면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경우,
민주당이 예상외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대구는 여전히 보수 성향이 강하지만,
경제 침체와 인물 경쟁 구도가 맞물리면
결과를 쉽게 장담하기 어렵다”며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던
대구시장 선거 결과 자체가
정치권 전반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답니다.
추 의원의 출마 선언을 기점으로
대구시장 선거는 본격적인
정치적 시험대에 올랐답니다.
내란방조 혐의 기각이라는 사법 판단,
여야 후보 난립,
민주당의 전략적 차출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대구시장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를 넘어
전국 정치 지형을 가늠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보수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대구에서 어떤 선택이 내려질지,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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