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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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지만 또한 부인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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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라는 생각이 드는 말이죠 아마도 남자분들은 군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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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뼈저리게(?) 느끼셨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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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비록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은 아직 멀어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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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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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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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어!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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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왜 요즘 전화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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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바쁜데 방해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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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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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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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이런 저런 얘기를 했는데,그의 아내를 바꿔주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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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요즘 어떻게 지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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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덕분에 잘 지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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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집에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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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조만간에 한번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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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무슨 반찬 좋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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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쏘세지,계란을 묻혀서 하는거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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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다음에 오면 많이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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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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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친구의 아내와 서로 반말을 해서 의아하게 생각하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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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데요 친구는 고등학교 동창이고,그의 아내는 저와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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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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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좁은지라...제가 둘의 결혼식에도 갔었죠 재작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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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에,아시죠? 제가 시험에 나오지 않는 것만 골라서(?)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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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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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표현으론 Long absent,soon forgotten(떨어져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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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게 마련)과 Long absence alters affection(오래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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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 변한다) 이라는 표현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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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와 반대의 표현으로 Absence makes the heart g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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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der(없으면 보고싶은 마음을 더욱 애절하게 한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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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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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비록 몸은 부득이하게 떨어질지라도 마음은 절대 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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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을 그런 여자를 만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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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워킹님 글을 읽으면 뭔가 마음에 동요가 와요... 흄...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뭐 워킹님이 불쌍하게 보인다거나... 그런느낌??? 안쓰럽다는 느낌... 그러나 나또한... 워킹님과 똑같은 생각 감정을 가지고 있는듯~~~ 고로... 내가 안쓰러운 느낌이 드는거져.......에긍...내가 써두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선배님 꼭 좋은 분 만나실거에여...힘내세요..
워킹님 그런 여자 없습니다. 하루빨리 환상을 깨시고 맘에드는 여자가 생기면 꽉 잡으십시요
제가 그런여잔데...저와 제 남자친구는 잘 지내고 있거든요..
전 인연이라는 단어를 믿어요~~^^ 기다린 만큼의 좋은 인연 만날 수 있을 겁니다...^^
ALEX님의 말이 잼있어요.. 그런 여자 없데요...-,-; 그런 여자가 없으면, 물론 그런 남자도 없겠네요...?
두백도리님~~~~~ 홧팅
항상 워킹님 글을 읽으면 뭔가 마음에 동요가 와요... 흄...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뭐 워킹님이 불쌍하게 보인다거나... 그런느낌??? 안쓰럽다는 느낌... 그러나 나또한... 워킹님과 똑같은 생각 감정을 가지고 있는듯~~~ 고로... 내가 안쓰러운 느낌이 드는거져.......에긍...내가 써두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승훈이형은 분명히 마음이 쉽게 변하지 않는 좋은분을 머지않아 만날거라고 생각되는데~~~~!
형님아 절 보면 모르십니까? 제가 산 증인 아닙니까? 그러니 참고 하시고 오늘도 으~쌰
짠~~하고 나타나야할텐데..^^*
워킹글은 항상 인기 짱이군
전 몸은 멀어져있지만, 항상 제영식구들 생각하고 있답니다. 근데.....제영식구들은 날 기억이나 할라나? 혼자만의 짝사랑이죠 뭐.*^^*
엔젤!! 기억하구말구..왜 안나오니? 한번 나오렴^^
저도 항상(?) 엔젤님을 생각하고 있답니다...들불축제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잘 지내고 계시죠?
히히히...잘도 지꺼지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