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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치
전남 무안군 감돈리와 목포시 온금동 일대
2.교통
(갈때)영등포역(23:18)~목포역(04:04, 35,600원)~택시로 감돈재(04:50, 25,000원)
(올때)목포터미널(18:10)~인천터미널(22:30, 29,800원)
3.초입
감돈재
4.등산 발자취
감돈재(04:50)~국사봉(06:14)~대봉산(06:27)~서해고속지하도(08:00)~지적산(08:27)~웅지봉(09:10)~대박산(10:05)~양을산(11:00)~옥녀봉(12:00)~열린교회(12:28)~이등바위(13:45)~유달산(14:20)~아리랑고개(15:10)~온금동(15:40)
5.등산일자 및 시간
2011.04.28~29(목,금) 10시간 50분
6.글쓴이
김영도(010-2888-8041)
@산 행 기@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말" 평소에는 느낌이 없지만 유달리 산행을 통해 참 인생을 배우는 척결임을 간과할수 없었고 언제나 주어지는 유종의 미를 가슴 깊이 추억으로 간직한다면 아마도 보람된 삶을 살았다고 고백할수 있지 않을까요? 유달산의 달선각 바로 밑 석실에 새겨진 이난영씨의 노래비와 애절하고 구슬픈 목포의 눈물이 흘러 나올때 왈칵 눈물이 쏟아지는 감동을 느껴봅니다.호사유피인사유명(虎死留皮人死留名 범이 죽으면 가죽을 남기는 것과 같이, 사람도 죽은 뒤에 이름을 남겨야 한다는 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며 이 땅에 태어나서 뭔가를 남길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하늘의 부름을 받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 반문하면서 온금동에서 잠맥하는 기맥을 떠나 보내고 이내 가슴속에 몹시 원망스럽고 안타깝고 슬픈 응어리진 마음도 함께 저 수평선 넘어로 사선을 넘어가리라.
04:50 초입(감돈재)
목포역에서 택시로 감돈재에 이르니 주위에는 법천사 입석비와 교통 표지판이 있는 도로 삼거리가 있습니다.
(법천사 입석비)
(교통 표지판)
06:14 국사봉(목포306/1999재설)
삼거리 고갯마루에서 좌측으로 보면 무덤이 있고 상단에서 다시 올라 양호한 등산로를 따라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 반복하면서 임도 삼거리에 접합니다.임도 삼거리에서 가로질러 목계단으로 오르고 스산한 바람과 함께 여명이 밝아오는 새벽을 맞이하며 산불 감시 카메라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헬기장을 지나 제4수원지(1.1k)갈림길이 있는 봉우리에서 한 단계 높은 국사봉에 이르면 삼각점(목포306/1999재설)이 있습니다.
(임도 삼거리)
(산불 감시 카메라)
(헬기장)
(제4수원지 갈림길 이정표)
(국사봉의 삼각점)
06:27 대봉산(국사봉 등산로 안내도)
직진하여 내려선후 다시 올라가면 국사봉 등산로 안내도가 설치된 대봉산 정상에 이릅니다.
(대봉산 정상)
08:27 지적산(판독 곤란한 삼각점)
우측으로 밧줄구간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고 죽림마을 갈림길 이정표(좌측:죽림마을)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한동안 오솔길을 따라 콧노래를 불러 봅니다.봉우리 정점에서 좌측으로 비좁은 샛길로 90도 기맥은 꺾이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90도 꺾이면서 산사면으로 진행하고 능선을 따라 계속 진행하여 136번 철탑을 지나 석교마을에 이르고 고속도로 지하도를 통하여 횡단한후 남해환경 공장이 있는 고갯마루에서 우측으로 진입하여 가파르게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는데 판독이 안되는 지적산 정상에 이릅니다.
(죽림마을 갈림길 이정표)
(석교마을 돌비)
(석교마을과 남해환경 표지판)
(서해고속 지하도)
(채석장 도로)
(남해환경 공장)
(고갯마루)
(지적산 삼각점)
09:10 웅지봉(산불초소)
목포 시가지를 보면서 직진하여 내려가면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리막으로 진행하여 또 다시 등로가 우측으로 틀어 내려가면 지적봉1.0k 표지판이 있는 사거리 고개에 이릅니다.직진하여 올라가면 웅지봉0.3k를 지나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웅지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목포 시가지)
(안부 사거리)
(웅지봉 정상)
10:05 대박산(무인 산불 감시 카메라와 통신시설)
81번 송전탑을 지나고 117봉의 헬기장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1번 국도를 횡단하는 육교가 있고 건너가면 삼향동 주민센터가 있으며 옆에는 코카콜라 목포지점이 있습니다.코카콜라 공장의 좌측 담장을 끼고 올라가면 양호한 등산로가 있고 가파르게 올라서면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와 통신시설물의 있는 대박산 정상에 이릅니다.
(1번 국도 횡단용 육교)
(1번 국도)
(코카콜라 목포지점 공장)
(대박산 정상)
11:00 양을산(양을루 육각정)
통신시설 좌측 철조망으로 진행하면 진입 도로가 나오고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목포시 재활용 선별센타 공장이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또 다시 삼거리 도로가 나옵니다.앞에 보면 대운레미콘 공장이고 도로에서 좌측으로 고갯마루까지 진행하여 우측 등로를 따라 올라갑니다.곧바로 삼각점(목포451/1999재설)이 있고 사각정 정자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 통신시설과 양을루가 있는 양을산 정상에 이릅니다.
(목포시 재활용 선별센터가 있는 삼거리)
(도로 삼거리에 있는 대운레미콘 공장)
(지도상에 없는 삼각점)
(실내체육관 갈림길 이정표)
(사각정이 있는 봉우리)
(안부 사거리 이정표)
(안부 사거리 이정표)
(양을산 정상)
(목포 시가지)
(양을루)
12:00 옥녀봉(판독 곤란한 삼각점)
통신탑 직전에 있던 아스콘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생활체육광장이 있는 음수대가 있고 이정표의 우측 경찰서를 알려주고 길상사를 지나 계속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경찰서 사거리가 나옵니다.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목포 경찰서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건너가면 곧바로 용해동 경노당이 보이고 용해2단지 주공 아파트 철문(폐쇄시간 밤12시부터 새벽4시까지)으로 진입하여 관리사무소를 지나고 쭉 올라가면 엄마랑유치원 표지판이 있는 철문을 지나면 목포선린교회가 보이고 밭 좌측에 있는 소로를 따라 앞에 보이는 산쪽으로 올라갑니다.철조망이 나오는데 난감하지만 우측으로 보면 허술하게 엮어놓은 대나무쪽으로 수월하게 통과합니다.도강령비석이 있고 좌측으로 진행하면 사유지 경고문이 있으나 무시하고 내려가면 목포마리아회 고등학교 신축중인 건물과 운동장이 있는 입구에 이르면 산림욕장가는길150m이정표가 있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간후 좌측으로 등산로를 따라 체육시설과 삼각점(N0 3)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곧바로 99봉인 옥녀봉(삼각점 판독불능)정상에 이릅니다.
(생활체육광장이 있는 음수대)
(길상사)
(경찰서 사거리 도로)
(용해동 경노당)
(폐쇄시간이 있는 주공아파트 철문)
(엄마랑유치원 표지판이 있는 철문통과)
(밭이 있는 소로)
(도강령 비석)
(신축중인 마리아회 고등학교)
(산림욕장가는길 이정표)
(안부사거리 이정표)
(N03 삼각점)
(옥녀봉 정상의 삼각점)
(옥녀봉 정상의 산불초소)
14:20 유달산(일등바위와 삼각점)
직진하여 내려가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근화아파트 단지내를 통과하여 수향동 4차선 도로에 이릅니다.도로를 건넌후 우측으로 진행하여 정원약국을 지나 곧바로 좌측으로 꺾이면 신안스낵 식당이 있고 곧이어 신안아파트가 나옵니다.신안아파트5동을 지난후 우측으로 진행하면 신안연립이 줄지어 있고 연립끝에서 기맥은 좌측으로 진행하는 것이 옳으나 중앙건설에서 공사중이라 횡단할수 없고 우회길을 선택할수 밖에 없습니다.직좌로 내려가면 계단이 있고 열린교회가 보이는 도로에 이르고 도로를 따라 20m쯤에 좌측으로 진입하는 마을길에 청운어린집 입간판이 있고 우신하이빌이 보입니다.좌측 마을로 진입하여 고갯마루를 조금 넘어가면 전봇대(산정동159 보안등)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으며 정상에는 체육시설과 정자가 있습니다.잠시 평행봉이 있는 봉우리 정점을 다녀온후 곧바로 원위치(사각정이 있는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창조교회와 중앙하이츠 아파트가 나옵니다.창조교회 주차장을 지나 주차장을 끼고 좌측으로 진행하면 4차선 도로에 이릅니다.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대성동 사거리를 직진하여 T형 죽교동 삼거리가 있는 곳에서 횡단보로를 건너면 호돌이분식집이 보이고 우측으로 50m쯤에서 사라미용실 입간판이 보입니다.이곳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유달스카이빌라를 지나고 도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10m쯤에서 다시 좌측의 능선으로 올라섭니다.능선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가면 수도바위, 이등바위,장미바위,얼굴바위를 지나 유달산(일등바위)정상에 이르니 감회가 깊습니다.
(근화아파트)
(신안스낵 식당)
(신안아파트 5동)
(열린교회)
(청운 어린이집 입간판)
(고갯마루 전봇대)
(육각정~기맥은 좌측)
(평행봉이 있는 삼각점)
(합장괴)
(창조교회와 중앙하이츠 아파트)
(대성동 사거리)
(죽교동 삼거리)
(호돌이 분식)
(사라미용실)
(다도해)
(수도바위)
(다도해2)
(수도바위)
(수도바위)
(이등바위)
(장미바위)
(장미바위)
(육거리 이정표)
(육각정)
(얼굴바위)
(얼굴바위)
(일등봉)
(유달산 정상)
(유달산의 삼각점)
15:40 날머리(온금동 예향목포)
좌측 내려가고 일반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여 관운각을 지나 노적봉600m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기맥은 진행됩니다.잠시 유선각,달선각을 지나 이난영씨의 목포의 눈물이라는 노래비가 있는 곳에서 스피커를 통해 구슬프고 애달프게 울려퍼집니다.노적봉600m지점으로 회귀하여 좌측 음수대가 있는 쪽으로 능선을 따라 가면 마을 지나 아리랑고개에서 곧바로 통신시설물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 똥바위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썩어도준치라는 선경횟집이 있는 해안도로가 나옵니다.이곳에서 우측으로 100m쯤에 인도양 일식집이 있는 도로 앞에는 예향목포라는 커다란 돌비가 앞뒤로 새겨져 있습니다.그동안 걸어왔던 영산기맥도 여기서 잠들고 망막한 대해를 바라보면서 커다란 소망을 꿈꾸어봅니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인도양에서 세발낙지는 없다하여 일반낙지 연포탕으로 늦은 점심을 눈물이 있는 빵처럼 맛있게 먹어봅니다.
(입석바위)
(입석바위)
(관운각)
(노적봉720m 이정표)
(유선각)
(천자총통)
(천자총통 발포체험)
(달선각)
(이난영의 석실)
(목포의 눈물의 노래비)
(이난영 노래비 표지판)
(노적봉600m지점에 있는 음수대)
(아리랑고개)
(통신시설물)
(똥바위)
(온금동마을)
(다도해)
(다도해)
(선경준치횟집)
(예향목포 검정색)
(다도해)
(다도해)
(예향폭포 청색)
(인도양 일식집)
첫댓글 영산기맥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옛날 생각도 나네요.^^
고맙습니다..많은 격려와 위로로 무사히 갈무리했습니다.
유산 가기전 마루금이 애매하지만....유산도착을 감축드리며 산 이름처럼 산행 나시길
원래는 어떤 마루금 모습의 산이었는지 몰라도 개발 때문에 변화가 왔겠죠ㅠ
대박산은 멋진 산은 아니지만 별칭은 참 좋습니다.
영산기맥 종주를 축하드립니다.가시는 산길마다 무탈한 완주를 기원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아름다운 산하의 발자취를 많이 남기겠습니다.
법천사는 울 언니가 다니는 절이고,코카콜라는 그언니의 남편이 (형부) 소장으로 계시는 곳이고,마리아회 고등학교는 울 조카가 다녔던곳,근화타워는 여기에 등장한 사람들이 사는곳.ㅎㅎ 무사완주를 축하드립니다.세발낙지,뻘낙지맛이나보셨는지..달선각 오르기전 묘?한 바위도 있는데..그 것을 못보셨구랴.ㅎㅎ
마지막 구간속에 사연도 있고 연관되시는 분이 많이 계시군요..감사 드립니다/시절을 잘못 택하여 세발낙지가 일반낙지로 변했다 합니다/유달산에는 왠 바위의 명칭이 많은지 헷갈려요..달선각 오르기 전에 묘한 바위라? 그 바위가 남자 아니면 여자 바위겠죠..다들 좋아하는 것이 이성간에 남자고 여자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