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 아들 아파트 세입자한테 전화가 왔다.
현관 도어락 고장으로 집에서 못나간다고...
외부에서 들어오는건 되는데 집에서 나가는게 안된다고...
월패드 연동되는건 20만+8만원부터라고,
관리 사무소에 전화해서 도어락회사 전화번호 받아서 AS 신청해보라고 했다.
오늘 아침에 전화와서 같은 라인에 친구가 사는데 똑같은 증상( 안쪽 손잡이가 꺽인체 움직이지않음)으로 서비스기사 왔다가 안되서 교체했는데 31만원 들었다고 자기가 10만원은 부담해주겠다고...
(AS신청 할 필요 없다고)
해서 내가 알아보겠다고 하고선 협회 지인찬스 써서 알아보니 22만원부터 있다고,
(자기집에 없으니 도매상에 알아봐주시고)
혹시나하고 서비스센타에 내가 직접 전화하니 수리 가능할꺼 같다고, 4~6만원 정도 비용 발생할꺼 같다고...
그렇게해서 수리하니 4만5000원 이란다.
대박! ㅎ
동네 업자분 나중에는 30만원, 40만원 넘을수도 있고 라며 말 바꾸고...
바가지 쓸뻔했다.
전화한통으로 교체안하고 수리 잘했다.
물론 최대한 친절하고 상냥하게 부탁했다.
다른데 몇군데 갔다온다는걸 세입자가 오전밖에 시간없다니까.
다 제껴놓고 바로 와 주시고...
두사람다 너무 고마워서 문자한통에도 감사한 마음 담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