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운동은 겉옷을 벗어야 할 정도의 춥지않은 날씨였다
계절은 어느듯 봄이 가까이 와 있는가 보다
임인년!
어제에 이오 또 썰을 풀어본다
음양은 늘 교차하여 왔고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조삼모사한 관계로 이를 보고 겪어면서도 늘 후회하게 되는 것 같다
오름이 있으면 내림이 있게 되고
어둠이 있으면 밝음이 있게 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거늘....
이 간단한 이치를 왜 그리 자주 잊게 되는지....
그러니 늘 균형감각과 보편적인 시각을 가지도록 공부하고 노력하여야 하는 것 같다
편중된 시각은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게 됨을 가슴깊이 새기게 된다
신유술해자축년은 음의 기운이 강한 시기로서
어둠이 지배하게 되니
비밀스러운 일들은 내편만 알고 남들은 알 수 없는 것 같다는 생각으로
나의 허물들은 우짜든 덮으려 하게 되고
또다른 잘못된 일들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게되니
아주 조심해야 되는 시기이기도 하겠다
이 잘못들은 비로소
인묘진사오미시기에 모조리 들어나게 되니
죄 지은 이들은 자연스럽게 그 잘못들이 드러나게 되는 시기가 된다
어제 모 후보가 적폐라는 단어를 썼던데
굳이 그러하지 않아도 지은 죄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되어 있으니
그리 애써지 않아도 되지않을까 한다
뒤가 구리지 않다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인은 아직 새벽의 시간이고
동틀녘이 제일 두렵고 추운 시기가 되니
견디고 이겨낼 마음의 여지를 가지시길 바래봅니다
창원교육원 원장
진교
첫댓글 임인년에는 개인이나 국가에 좋은 일만 있게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임인년의 기운을 봅니다~^^
봄이 오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