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5억8200만원을 들여 이달부터 지역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주변에 방범용 CCTV·안전펜스 설치, 인도 포장, 포장덧씌우기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방범용 CCTV는 기린 어린이집과 부평·용대·원통·상남초, 서화중 등 6개소에 9대를 설치하고 기존 설치된 45개소에는 투광기 45대를 설치해 야간 감시체계를 갖춘다.
또 원통·귀둔초 2곳에는 안전펜스 설치와 인도포장, 포장 덧씌우기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경찰서 상황실에 있는 관제시스템에서는 각 학교에 설치된 CCTV를 통해 24시간 감시가 가능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범죄예방과 교통단속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제/안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