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279206616160488&mediaCodeNo=258
장원석 대표, `범죄도시`로 PGK 올해의 프로듀서상 수상
내가 범죄도시를 보고 리뷰를 쓰면서 재미있게 봤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도 썼다
적은 예산으로 중박흥행을 가져왔고 소재가 참신해서 (기존의 우리가 보아온 형사캐와 다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나 보다
하지만 그가 실패한 영화 대장 김창수는 소리없이 영화관에서 내려 갔는데
언제나 그렇 듯,, 우리는 보여지는 부분에 대해서만 열광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야 한다
범죄도시와 대장 김창수의 공통점은 두 영화 모두 한류스타가 악역으로 나오는데
혹시라도 이준기가 장원석 제작의 영화에 악역으로 나올까 싶어 한마디 하자면
위의 두 영화 모두 한류스타가 득 본 영화는 아니다
범죄도시 리뷰에서도 내가 그 부분에 대해 언급했고 대장 김창수는 솔직히 보다가 재미 없어 중단했다
특히 대장 김창수의 주요 인물 모두 캐릭터의 매력이 없고 그저 열혈연기로만 일관하는 느낌
악역으로 나온 송승ㅎ 또한 그간 해왔던 이미지를 바꿔 보려고 시도했는 지 모르겠으나 별로임
그리고 장대표의 기사중, 영화제 조연상을 의식한 듯한 인터뷰 기사가 있는데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1228165731332
'범죄도시' 장원석 대표 "진선ㄱ, 예고된 전성기..편집본부터 눈에 띄어"(인터뷰)
범죄도시를 본 내 생각에 그 시상식은,,
무명배우 한명 띄워서 눈물소감을 한 뒤 대중들에게 호감을 이끌어 냈으나
작품 자체로 보면 리뷰에 쓴대로,, 모두가 머리를 밀고 나와 누가 누군 지 헷갈린 건 사실이고
배우 비주얼은 개성이 있으나 연기로 날 감동 시킨적은 없다 그 정도의 연기는 어느 조연배우나
다 한다 오히려 마형사 옆에서 잔소리하는 상사를 연기한 배우가 더 눈에 뜨였다
장원석 대표는 오랜 세월 제작을 해왔으나 아직도 어떤 부분에서 관객이 웃음이 터지는 지
잘 몰라 영화관에 직접 가보고 시나리오도 열심히 읽어 본다고 했기에 한 명의 관객으로서
솔직하게 말하는 거다.
몇년전 장원석대표 인터뷰 기사를 보다가 댓글로 당신 마음에 드는 배우가 있으면
소속사 거치지 말고 직접 배우를 찾아 가야 된다고 쓴 적이 있는데
업계측 사람으로 느껴지는 사람이 내 댓글에 어찌나 태클을 걸든 지,,
당신 기획사 직원이냐 물으니 자기 댓글 다 삭제하고 튄적도 있다
좋은 시놉을 기획사 거치게 되면 정작 당신이 원하는 배우가 아닌 푸시하고 싶은
신인이나 다른 배우가 할수도 있다고 말해서인가? ㅋㅋ
그만큼 이 분야 사람들도 보여지는 부분에 의해 자신의 판단이 흐려질수도 있다는 걸 말하고 싶은거다
장원석대표의 프로필을 보면 성공한 작품도 있고 실패한 작품도 있는데
성공한 작품을 보면 시놉이 참신하면서 오랫동안 공들인 소재일 경우이다
빨대기획의 특징 - 급조시놉과 급조한 빨대끼우기 없다
그리고 배우 스스로 기획능력이 탁월해서
( ex / 하정우의 터널과 마동석의 범죄도시, 송강호 강동원의 의형제 )일 경우도 있고
연기파와 연기파와의 만남 ( 끝까지 간다)
우연인 지 몰라도 장원석대표와 연결되어 있는 영화 왕의 남자 때문이 아니라 진짜 우연히
장원석대표 제작의 영화중 악의 연대기와 점쟁이들 외에 다 봤다
(이 두 영화의 실패원인을 그래서 모름)
흥행 실패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도 나중에 궁금해서 봤는데 소재는 나쁘지 않았지만
남녀가 떨어져 있는 설정 자체가 이미 흥할 수 없는 구조로 보였고 (ex/ 비슷한 영화로 싱글라이더)
이는 관객들에게 발암으로 다가와 외면하게 된다
영화 비스티보이즈 역시 호스트들의 세계를 그린 독특한 이야기가 참신하긴 했지만
투탑물 느낌보다는 하정우캐릭의 원톱물로 멜로를 가미했다면 좀 달랐을 것 같다
한류스타 한명의 연기가 참으로 어색했던 기억이~
쭉 장대표 제작작품을 거론하면서 느낀 건, 흥한 작품은 흥할 이유가 있고 실패한 작품은 실패할 이유가 있다
첫댓글 한류스타를 악역으로 한건 실패했거나 한류스타가 안 하는게 낫거나~~
이병헌도 아직 악역을 한 적이 없지요.
한류스타가 거슬리는 누가 한류스타 죽이기하려 악역뽐뿌질하는건 아닌지
빨대4년 6연망 비주얼제거 열혈 캐붕 악역만 했으니
빨대쫑후 액션없고 악역아닌 선역 로코멜로를 해야할듯
하고 싶은거 있으면
빨대쫑후
기획사빼고 매니저빼고
직접 작감 찾아가란건 이준기에게도 하고 싶은 말
소지ㅅ 이병ㅎ처럼
장원석 제작 영화는 왕남 외엔 멜로영화가 없군요
한류는 로코 멜로 영화임을 알려나?
한류스타가 탄생한 영화는 딱 2편ㅡ엽녀와 왕남이고 다 로코멜로임
동지애이니 브로맨스영화죠
그러나 정서는 멜로가 있는
멜로영화가 있긴 함.. 발암에다 떨어져 있는 설정이라서 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