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흐리고 비오는 날, 11월을 마무리하는 화요일 아침을 우산 들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 지금 코로나 신종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초긴장 상태와 팬데믹 시대 속에 확진 자는 급속하게 늘고 있어서 앞날이 암담하다고 할지라도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에 맡기고 간절히 기도하며 지금 내가 맡은 사명을 최선을 다해 나가시는 하루가 됩시다.
- 하나님의 사람은 범사의 모든 일을 오직 하나님의 뜻에 의한 온전한 섭리로 운행되고 있음을 확신하고 오직 말씀과 기도로 모든 환경과 위기 극복에 신앙의 야성을 가지는 강한 주의 용사가 되어 11월을 잘 마무리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사도행전10장1-8절}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6.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7.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8. 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
◑◑◑◑ 제 목 ◑◑◑◑
◗◗ 고넬료와 그 가족들이 말씀 듣고 성령세례를 받음
◑◑◑ 본문 이해와 요약 ◑◑◑
◗ 10장에서는 본격적인 이방 선교의 디딤돌이 된 백부장 고넬료 가정의 회심에 대한 내용입니다.
- 이방인 선교의 시작의 발단으로서, 백부장 고넬료와 사도 베드로가 본 환상의 이야기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 성령님께서 기도하는 사도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이 주는 의미는 매우 중요하기에 저자 누가는 이 일을 세 번이나 거듭 반복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 그 중요성은 지리적인 확장 또한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유대교 전통에 의한 의식의 전환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 진정한 의미에서의 열방을 향한 복음 전파에 첫걸음을 내딛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세히 베드로의 입장 정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 이방인 고넬료와 유대인 베드로의 환상을 통한 주님의 뜻과 성령님의 주도적인 일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 이제 10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8절에서 고넬료가 기도 중에 놀라운 환상을 보게 됩니다.
- 한편 9-16절에서 베드로가 동일하게 환상을 본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또한 17-23절에서 백부장 고넬료가 사자를 욥바에 도착하게 됩니다.
- 그리고 23-33절에서 욥바에 도착하자 베드로를 영접하는 고넬료를 봅니다.
- 여기서 베드로가 고넬료의 부름에 응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 유대인이 이방인과 교제하는 것이 위법이라는 생각은 유대인의 독선적인 전통의 산물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 외에는 어느 누구도 사람을 정죄할 수 없습니다.
-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서 깨달은 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을 받으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 그리고 34-48절에서 이방인들이 복음을 듣게 되었고, 말씀을 들었던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게 됩니다.
- 베드로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예수님은 기름부음을 받을 수 있는 세 직분인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의 역할을 모두 감당하시는 분으로 이것은 이사야61장1절에서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 이렇게 베드로가 설교할 때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왔습니다.
- 마가의 다락방을 연상케 하는 이 사건은 ‘이방인들의 오순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성령은 성도들 안에 내주하시며 우리의 구원을 확증하십니다.
- 그리고 성령을 받은 후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 하나님께서 이미 성령으로 그들을 거듭나게 하셨으므로 공식적인 징표로 세례를 베풀지 않을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 베드로는 자신이 직접 세례를 베풀지 않고 같이 온 몇몇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게 하였는데, 이는 자신의 이름을 낮추려는 겸손 때문이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2절에서 전하는 믿음이 참된 믿음입니다.
- 한편 종교적 열심과 도덕적 선행만으로는 구원받지 못합니다.
- 그리고 3-4절에서 진실한 기도와 선행은 하나님 앞에서 헛되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 한편 5-6절에서 하나님의 계시는 쉽고 명확합니다.
- 그리고 6-7절에서 성실하지 못한 자는 경건한 자가 아닙니다.
- 한편 7-8절에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성실하지 못한 자는 진정 경건한 자가 아니라 외식입니다.
- 또한 축복은 순종을 통해서만 누릴 수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이탈리아 군대의 백부장 고넬료가 경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이달리야 군대는 로마의 군대인데, 고넬료는 일반적인 백부장들과는 달리 예의가 바르고 유대인들에게 우호적이었으며 경건한 사람이기에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구원케 하는 은혜를 보게 됩니다.
- 이제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도 받으신다는 새로운 사실을 깨닫고 놀라움과 기쁨으로 열방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서 이 사실들을 이방인의 구원으로 확증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제 복음이 유대인들에게와 똑같이 열방을 향한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증거 되어 구원받기를 원하셨던 것이기에 오늘 우리에게도 구원의 은혜가 임하게 된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경건하게 믿는 자에게 일을 맡기신다. (사도행전 10장 7-8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성실하지 못한 자는 진정 경건한 자가 아니라 외식입니다.
❥오늘 본문은 가이사랴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백부장 고넬료 가정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고 성령이 임하여 세례를 받고 구원받는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 지역상 가이사랴는 사마리아 서해안에 위치한 변방 항구 도시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의롭고 경건하며 믿음이 좋은 한 사람을 통하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예수님께 인도 된 내용입니다.
-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사람들 역시 주변 사람들이라는 사실이며, 수가성 여인이나 욥바에 살던 도르가와, 오늘 본문에 나오는 고넬료는 이방인이었고 특히 고넬료는 로마의 백부장 이었습니다.
- 백부장 고넬료는 이웃에게 많이 구제하고 항상 기도했으며, 그는 세례도 받지 않은 새 신자 중의 새 신자였습니다.
- 고넬료는 그저 하나님이 믿고 싶어서 자기 나름대로 기도를 힘썼고 경건하였고 구제에 힘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 하나님은 새 신자이건 오래 된 신자이건 기도하고 구제하는 일을 성실하게 힘쓰는 경건한 사람을 좋아하시고 그런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이런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시고 전도의 놀라운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 하나님은 열심으로 많은 사람을 구제하고 항상 기도하는 고넬료를 아주 귀하게 보셨고, 너무 귀하게 보셨기 때문에 천사까지 그에게 보냈던 것입니다.
- 하나님뿐만 아니고 가이사랴 지역의 많은 사람들도 고넬료를 아주 귀하게 보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칭찬했다고 합니다.
❥ 특히 오늘 7-8절을 살펴보면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고넬료가 종졸 가운데서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렀다고 하였습니다.
- 이는 그를 욥바로 보내어 베드로를 청해 오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고넬료는 베드로를 청해 오라고 하는 하나님의 중차대한 명령을 수행하기 위하여 자신의 수하 가운데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한 사람을 선발하였는데, 그 선발 기준이 바로 그가 얼마나 경건한 사람이냐 하는 것이었다는 말입니다.
- 다시 말해서 고넬료는 경건한 사람은 곧 믿음직한 사람이요, 성실한 사람이라고 여겼던 것입니다.
- 고넬료의 생각처럼 경건한 사람은 성실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지 믿고 맡길 수 있습니다.
- 성실하지 못한 사람은 절대로 경건한 사람일 수 없습니다.
- 사람 앞에 성실하지 못한 자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성실할 수 있겠습니까?
- 반대로 하나님 앞에서 성실한 자가 어떻게 사람 앞에서는 성실치 못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 사람 앞에서 성실한 자라야 하나님 앞에서도 성실한 자일 수 있는 것입니다.
- 사람 앞에서는 성실치 못한데, 하나님 앞에서는 성실한 사람이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 그런데도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경건과 성실을 서로 연관 지어 생각하려 하지 않습니다.
- 서로 독립 된 것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경건한 사람이지만 얼마든지 세상에서는 불성실할 수 있고, 또 불성실한 사람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경건한 사람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이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 하나님 앞에서 경건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일터에서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 일터에서 성실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결코 하나님 앞에서도 성실한 사람이 될 수가 없고 중요한 일을 맡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 시편31편 23절에서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히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는 과연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어떤 사람인지? 무슨 일에든지 성실한 사람인지? 아니면 불성실한 사람인지? 혹 교회에 와서는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며 하나님을 섬기는데 일터에 가서는 불성실하게 생활하는 사람은 아닌지?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하는지? 오늘 성령님은 나에게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성실하지 못한 자는 진정 경건한 자가 아니라 외식하는 사람입니다. 경건으로 성실하게 살면 인정받으며 귀하게 쓰임 받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실하고 경건한 자에게 큰일을 맡기십니다.
- 사도바울이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3장 22-23절에서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경건은 말씀과 기도에서 거룩하게 됨을 말하며, 각종 종교행사나 활동에 부지런히 참석하는 것 이상의 살아계시는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살아가는 자체를 말합니다.
- 그리고 경건이란 온 마음을 다 해 전심으로 성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뜻하는데, 그 당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경건한 자들’로 인정받던 부류였으며, 백부장 고넬료에게도 이런 신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으로 경건과 성실한 사람이라 인정받으면,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높여 주시고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사랑받게 하시며 큰일을 맡기시는데, 오늘 고넬료가 하나님의 종을 극진히 존중하며 무릎을 꿇고 은혜를 사모했다는데, 지금 오래토록 믿은 우리의 마음가짐이 경건함과 성실함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또 하나님의 사람들을 존중하고 있었는지 하나님이 주실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여 지금도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시기를 원하고 있는 만큼, 우리가 경건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여 월말에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