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명의 말씀입니다. ^^
시편 103: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성경에서 하나님이 아버지 되심은 혈통 관계보다는 순종하는 자와 은혜를 베푸시는 분 사이의 관계를 강조합니다.
시편에서도 부자 관계는 혈통과 민족의 문제보다는 오히려 순종의 문제에 역점을 둡니다.
[긍휼] = 깊이 사랑하다, 긍휼히 여기다, 여자의 자궁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대개 윗사람이 아래 사람에 대해 갖는 사랑, 태중에 있는 아이에 대한 엄마의 사랑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뜻대로 살아가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많으신 긍휼로 죄악과 허물을 도말 하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결국 우리의 죄악을 사하여 주심으로 나타납니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는 말씀이 긍휼의 극치입니다.
오늘도 죄사함을 받은 거룩한 자들로 사망의 음침한 길 같은 세상을 살아가더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이니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기쁘게 드러내는 증인으로 승리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동욱이의 [새벽 산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