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말씀 (요 7:37)
-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
"마지막 날 곧 명절의 그 큰 날에 예수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 7:37)
In the last day, that great day of the feast, Jesus stood and cried, saying, If any man thirst, let him come unto me, and drink.
오늘 본문 속에는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이 분명히 표현되어 있습니다. 본문 말씀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외치셨다고 했는데 그것은 그분의 목소리가 컸다는 사실을 암시할 뿐 아니라 그 음성이 부드럽고 다정했음도 의미합니다. 또한, 그분은 우리에게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간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너희에게 간청하시는 것 같이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한 대사가 되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너희에게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해하라."(고후 5:20)
당신은 죄인들을 위해 우시는 주님의 그 깊은 사랑의 외침을 듣고 자원하는 심령으로 주께 돌아가십시오. 모든 것이 다 풍성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분의 대속으로 우리의 양심이 평강을 얻습니다. 그분의 복음으로 우리의 명철은 가장 훌륭한 교훈을 받습니다.
그분의 인격은 우리 마음이 사랑할 수 있는 가장 고결한 대상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진리로부터 우리는 가장 순전한 양분을 공급 받습니다. 목마른 자에게 물을 줄때는 금잔이나 보석으로 장식된 잔이 필요 없습니다.
목마른 사람은 자기 몸을 굽혀 입으로 흐르는 물을 벌컥벌컥 마십니다. 부르트고 문드러지고 오염된 입을 가진 사람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흘러나오는 이 강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그들은 절대 이 강물을 오염시킬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 물로 정결케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소망의 샘입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여러분, 구주의 사랑에 찬 음성을 들으십시오.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이렇게 외치고 계십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스펄전의 365일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