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영광의 통로입니다.

[작고 작은자]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다는 것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있는 자는 믿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믿음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야고보 선생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다면 그 믿음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마귀의 종 된 우리와 함께 살고 싶으셔서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할 일을 계획하시고 그 계획을 하나님 속에 감추어 두셨다가 때를 따라서 마귀의 종살이 하는 사람들에게 말씀으로 나타내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세상 나라에서 마귀의 종살이 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알게 하고 믿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친히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 복음이 바로 하나님이 지은 아담과 하와를 속여서 자기의 종으로 삼은 뱀에게 저주하심으로 나타내셨습니다. 그것을 창세기 3장 15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아멘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쉬운 성경에서는 “여자의 자손이 네 머리를 부수고”라고 번역합니다. 이는 마귀에는 저주입니다. 그러나 마귀가 저주를 받아 머리가 부수어짐으로 마귀 밑에서 종살이 하던 사람들이 마귀 손에서 벗어나게 되게 하고 그 뒤 21절에서는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옷 입고 사는 사람 되게 해 주시겠다는 의미로 가죽옷을 지어 입혀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전하신 최초의 복음입니다. 이것을 신학자들은 원시 복음이라고 합니다. 이 원시 복음을 이루기 위하여 오신 여자의 후손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약속하신 최초의 복음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분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사는 나라 즉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 나라에서 살게 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새 언약의 약속을 십자가에서 새 언약의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성취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복음인 새 언약을 다 이루셨다고 믿으면 그 믿는 자들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언약을 맺으십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새 언약 맺는 자에게 하나님의 법이며 말씀이신 예수님을 성령님과 함께 보내 그 예수님으로 살게 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새 언약의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언약이 이루어졌고 내가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음으로 나는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과 함께 사는 사람이라고 믿는 것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이고 예수님이 전하신 복음을 믿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시면서 사람들에게 그 믿음을 요구하셨습니다. 그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수많이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을 행하실 때에 원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네가 하나님께서 여자의 후손 즉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어 마귀의 머리를 부수고 마귀 밑에서 종살이하는 종들을 구하여 하나님 나라에서 함께 살게 해 주신다는 새 언약의 약속을 믿느냐는 것을 확인하시고 그것을 믿는 자들에게 친히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일하실 때마다 믿음을 찾으셨고 믿음이 있으면 그 믿음을 따라 놀라운 일을 행하심으로 백성들이 그 일하심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나타나면 그것을 본 사람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영광이란 바로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나타나심을 보는 것이 영광을 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영광이란 말은 바로 하나님 일하심으로 나타나는 하나님 자신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하심 속에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 속에서 살지 않는다면 그는 에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매일 내 안에 거하시면서 일하시는 주님의 영광을 보고 살아야 합니다.

그 영광을 보지 못한다면 그는 에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그 주님의 일하심의 영광을 어떻게 볼 수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서 시작 됩니다. 내 안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언약을 이루어 주신 예수님이 성령님과 함께 계심을 믿어야 하고 그 예수님 입에서 나온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고 싶은 마음을 주셔서 살게 하십니다. 그러면 그 말씀이 주님이심을 믿고 행하면 그 행함 속에서 주님께서 성령님을 통하여 일하시고 그 일하심을 보는 사람 됩니다. 그렇게 내 삶 속에서 주님의 일하심을 보는 것이 주님의 영광을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 믿는 사람들은 이렇게 주님의 영광을 매일 매일 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산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믿음을 보시고 믿음을 따라 일하십니다. 믿음이 없으면 일하시지 않으십니다. 내가 그 믿음을 가지고 그 믿음을 내 안에 계시는 주님께 보여 드릴 때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은 내가 주님께 보여주시는 믿음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그러면 그 주님의 일하심을 보고 아는 자들이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내 안에 거하시는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주님의 영광을 보고 사는 하나님 나라의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