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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지난 번 올렸던 레슨 동영상을 보다보니, 제가 포백그립전환을 하려고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p><p><br></p><p>원래 여유가 없이 서두르는 편이라 백으로 치다가 포로 공이 오면 백그립을 그대로 유지한 채 좀 어색하게 치다가,</p><p>어느 순간 이상한 걸 느끼고 포그립으로 뒤늦게 전환하곤 했는데...</p><p>요렇게 보니, 순간 엄지를 세워 라켓을 살짝 돌려서 다시 잡는(?) 듯한 액션이 보이네요.</p><p><br></p><p>게다가 자세가 높다하여 자꾸 혼나고... 낮추면 무릎이 너무 아프고, 다리도 많이 벌어지고 무거워져서 스텝이 사라지고...</p><p>암튼 취미로 농구를 오래한 탓인지 어찌됐건 잔스텝을 거의 못밟는 편인데,</p><p>나름 조금이라도 공에 맞춰 타점을 잡기 위해 <span style="font-size: 9pt;">때리기 직전까지 </span><span style="font-size: 9pt;">잔스텝도 밟는 것처럼 보여서 기분이 좋네요. ^^</span></p><p><br></p><p>그리고, 선호하는 라켓 무게도 생겼습니다.</p><p>현재 가지고 있는 라켓들을 확인해보니, 모두 182~183g 사이더군요.</p><p>제 체격에 비하면 가벼운 편이겠지만 이게 제게 맞는지 이것보다 가볍거나 무거운 라켓을 잡으면 바로 느낄 정도입니다.</p><p><br></p><p>요렇게 살짝 가벼우면 손잡이에 그립도 감고, 사이드테이프도 붙여서 무게를 맞추는 습관까지 생겼으니, </p><p>이런 식으로 저도 모르게 점점 탁구인이 되어가는 모양입니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88F48591F9E2F28" class="txc-image" width="10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00" exif="{}" data-filename="05.jpg" id="A_23088F48591F9E2F284ED0"/></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14848591F9E3016" class="txc-image" width="10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00" exif="{}" data-filename="06.jpg" id="A_24114848591F9E3016E43D"/></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24948591F9E302A" class="txc-image" width="10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00" exif="{}" data-filename="07.jpg" id="A_21524948591F9E302A7BFA"/></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F6A48591F9E3110" class="txc-image" width="10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00" exif="{}" data-filename="08.jpg" id="A_220F6A48591F9E31109BDA"/></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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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초보자의 다양한 이야기
더디지만 아주 쬐금 발전한 것 같습니다. ^^
고양이알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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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90
17.05.20 10:48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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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매우 보기에 좋네요. 금방 실력이 느실 것 같습니다.
좋네요. 라켓울 너무 꽉잡는거 같아 보이는데.. 아닌가요?
정확하게 보신겁니다
처음 배울때 엄지와 검지 사이가 이프도록 꽉 끼워서 떨어지면 큰일난단 식으로 배워서 지금도 저도 모르게 깊게 잡는 습관이 있습니다
@고양이알러지 그립을 꽉잡으셔서 그런지 몸전체에 힘이 많이 들어간 느낌이네요. 힘좀빼시면 금방 느시겠어요. 화백전환은 저보다 좋으시네요 ㅎㅎ;
@고양이알러지 라켓을 평소에 꽉 쥐게 되면, 몸에 힘이 빠지기 어렵습니다.
힘이 빠져야 임팩트가 제대로 나와 고수로 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포핸드 스윙시 오른 발에 힘이 실렸다가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예리하십니다.
안그래도 그걸 매번 지적받고 있는데, 잘 안됩니다.
볼이 오면 오른발로 무게중심을 둬서 좀 기다렸다가 왼발로 옮기면서 쳐야된다고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
울 코치님은 잘 안되는 이유로 제가 원래 왼손, 왼발잡이라서 스텝 무게중심을 잘 못주는 것 같다고 보시더군요.
그래서 백은 편하고 강하게 잘 되는 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