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도 없는 백수고 하여 집에서 동백섬으로 뛰어 가보까? 고민하다가
식사장소 이동과 식사 후에 집으로 복귀하는 과정에 혹 다른 회원들께 민폐일 수도 있겠다 싶어
차로 동백섬으로 이동...
14일 월달때는 아무 생각없이 요트장으로 갔다가, 7시가 되어도 월달 님들이 한 분도 안보여 이상하다? 라고 잠시...
곧이어 아~! ㅅㅂ! 동백섬이구나!
이거시 바로 데자뷰의 반대 개념인 자메뷰라 하는 긴가요?
한 5주만에 월달에 참석하니 이런 일이...ㅋㅋ
(아~! 물론 빠진 5주간 현지에서 평균 3일에 한 번은 달렸슴미더 ^^)
7시되니 이원규님 오셔서 무릎부상으로 걸어야겠다 하시고, 양경희 &신종철님 오시길래 눈 도장 찍고,
부쩍 늦어진 스피드 관계로 먼저 출발...
해변주로를 지나면서 달맞이 언덕이냐? 블루레일 데크냐?를 잠시 고민하다가
고관절도 시원찮은데 마~아! 블루레일 데크로 가자!
(운동하면서 자신에게 거는 최면이, 운동하면서 자신과 타협하지마라!는 것 이었는데
해가 갈수록 자신과 타협하는 횟수가 점점 늘어가네요...ㅠㅠ)
블루레일 미포 정거장에 이르니 갑자기 소나기 같은 비가 제법...
이거! 돌아가삐까? 잠시 고민하면서 화장실을 다녀오니 비는 추줌해져 다시 고~!
중간 지점에서 은지아부지 만나 힘!을 주고 받고...
청사포 정거장에서 턴하여 돌아 오면서 시계를 보니 8시전에 못 들어갈 것 같아 나름 스피드를 올려 보지만
그기 그기네요,ㅠㅠ
동백섬으로 올라가니 이원규님은 먼저 가시고,
일찍와서 열씨미 달리겠다 하시던^^ 강용철님은 다망하신 공사관계로 월달을 째시고...ㅋ
4명이서 양산 돼지국밥으로 이동하여 식사하면서, 맥주1병으로 4명이 나누어 마시고
-이거 이거 술을 마신거여? 안마신거여?ㅋㅋㅋ
지브로...
참석하신 분 : 김대경, 양경희, 신종철, 이원규, 손우현
10월14일 조깅
와카치나 오아시스 마을
와카치나 사막 버기투어
와카치나 사막 샌드보딩
와카치나 사막의 석양
첫댓글 짼 후배가 먼저 댓글달면 안되지만ㅎㅎ
사고사 장례식장에 경황없이 가느라 결석계도 못냈습니다. 충성~~
안 달렸더니 몸이 찌푸덩한게 영...
월요일 무릎이 아파 조금 일찍 사무실에서 출발하여 40분정도 걸어 동백섬에 도착했습니다.
손 원장님, 신&양 선배님 먼저 출발하고, 혼자 산책 모드로 걷다가 중간에 비 만나서 사무실로 복귀하여 집으로 귀가했어요.
부지기님이 상가집에 있다는 문자 받았는데 문자 보내고, 전화 아무리 해도 연락이 안되고...(대리 결석계 제출할 수도 있었는데)
김찬호 대표는 사무실 일이 바빠 전화 통화 짧게하고, 다음에 보기로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월요일 저녁 해운대 해수욕장의 빛 축제장이 열리고 있는 사진입니다.
뛰고나면 다리가 묵직해지는게 든든합니다
이맛에 달리는거죠 ㅎㅎ
월욜은 반팔에 반바지 입고 뛰어도 덥어서 땀 좀 흘렸는데,
오늘은 겨울이네요.....
오늘은 영하7도 체감온도 영하 15도.
부산 사람 얼어 죽겠습니다ㅠ
토욜도 바람 불고 추워서 저는 공원의 제일 가장 자리인 둘레길을 걸으며 고양시에 대한 역사 공부하고, 남편은 그래도 열심히 뛰었습니다. 돌아오며 종철씨네 일가가 하는 설렁탕 집서 뜨끈한 탕 한 그릇 비우니 좀 낫더군요. 그나저나 이 추븐 곳에서 우째 또 겨울을 나지예~ㅠ
사막 사진을 보니 더 추운 것 같습니다 ㅋ
선배님 얼릉 따스한 해운대로 내려오시와요 ㅎㅎ
손선배~~
편한시간에 남미여행후기 함 올려주세 요^^
뛰기 좋은 날씬데 몸과 맘이 옛날 같지않네요. 천천히 달리니 속도는 점점 줄어들고, 추월하는 넘 미친척하고 누가 이기나 달려보고 싶은 맘은 꿀떡인데ㅋ
오늘(목요일) 현재 온도 영하11도. 부산사람 얼어 죽겠네요.ㅎ
빨리 달리는 것도 그렇고 천천히 달리는 것도 그렇고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하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월달 가족 모두 건강하게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