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회장부인 이명희 못 알아보고 '할머니'라고 불렀다가 '당일 퇴사'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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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회장부인 이명희 못 알아보고 '할머니'라고 불렀다가 '당일 퇴사'한 직원

의견 ;

이것은 해고 조건이 될수가 없다.

대기업이나 재벌 conglomerate 컨글러머렅에는 해고조건이나 규정이 있을텐데

뒷모습만 보고 못알아보았다고 해고시키는건 억울한 해고이다.

무서운게 없는 대기업과 재벌들의 횡포 [(금권 재벌)plutocratic despotism(폭정)]

대기업이나 재벌들의 횡포 plutocratic despotism 에 대한 솜방망이처벌,

그들에게 껌값을 받고 굽실대는 정치가 변해야한다.

아 !! 한국은 언제 대기업 재벌들의 횡포가 없어지려나?

방법이 없을까?

솜방망이처벌 ; a slap on the wrist. 손목을 살짝 때리는[가벼운] 처벌,

엄벌 severe punishment 가 마땅한[당연한데 deserved] 때에도 작은 처벌

a small punishment when a more severe punishment is d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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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사건' 이후 이른바 '갑질' 문제가 한진그룹 총수 집안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 전무의 모친이자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이명희 씨에게 잘못 보이는 바람에 당일 퇴사를 당해야만 했던 사례를 언급한 실제 직원들의 증언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현재 대한항공이나 칼호텔 등 한진그룹 계열사에서 별다른 직함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직원들에게는 사실상 총수나 다름없는 존재라고 알려졌다.

특히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4년 전 일어난 사건은 아직도 일부 직원 사이에 회자될 정도다.

호텔 2층에 위치한 정원에 들어가 있던 이씨를 몰라본 한 직원이

"할머니"라고 불렀다가 결국 회사를 그만둔 사건이다.

해당 직원과 함께 일했던 동료는 매체에

"뒷모습만 보고는 그분이 사모님인지 조양호 회장인지 가족인지 모르지 않느냐"며

"그 친구가 그날부터 못 나왔다"고 증언했다.

덧붙여 "그때도 (이씨가) 폭언과 욕을 했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갑질에 대한 증언도 나왔다.

인천국제공항 내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에서 벌어진 일이다.

당시 직원이었던 A씨는 "사모, 삼 남매가 거의 매일 온다"며 "그럼 전 직원은 일단은 스탠바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직원들이 준비해 둔 음식이 식었다며 접시를 집어 던졌다는 것.

A씨는 "조현민처럼 '음식을 이렇게 서빙 하냐'고 (던졌다)"고 했다.

이때 이씨에게 폭언을 들었다는 한 조리사는 "자괴감을 느껴 회사를 그만뒀다"고 전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에 이어

'물컵 사건',

이번에는 모친인 이명희 씨의 갑질 논란까지.

논란이 쉽사리 잠잠해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인천 하얏트 호텔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