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지귀시장의 1월16일 장날


지귀시장 맞은편 이분의 고정장소, 장날마다 이곳에서 뻐~엉 - 다리건너 유목초등학교건물이 보이고요
바로 신호등횡단보도라 다들 귀막고 있는데 카메라 셔트를 누르고..

30분여 가량 기다렸다 카메라에 잡았음
뻥 소리에 놀라 손이 흔들릴까 조마조마했는데 ㅎㅎㅎ


싱싱한 대구 한상자에 38000원 하드군요

대구大口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항아리가 참 이뿌죠


화로불에 손도 녹이고 커피도 타서 마시드군요


쌀 찹쌀 검정콩 수수 찰조 검정쌀 이렇게 섞어서 팔기에 조금 사왔지요

어묵반죽을 해서 속에 가래떡을 넣고 기름에 튀겨 주던데 2개만 먹도 한끼 요기는 될듯 합디다
맛도 있고요

도토리묵 시음 - 대형마트에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 여기 장날에도 맛볼 수 있게 배려해 두었더군요

첫댓글 먹거리가 많구나 지귀상가 이층 실비집이 있는데 옛날에 자주 갔는데 지금주인이 아직도 ..현옥아 한번가보지 함안 사람인데 지기준다
땡큐 오늘밤 부터 뒤져 보아야제 지기주는 우리 동네 찾아보고 지기주고 나는 그자리에 붙잡혀 살아야지 ㅎㅎ
엣날 군북 장날이 생각 납니다. 항상 서민들이 북적거리며 사람사는것 같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