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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음정월보살마하살
(雲音淨月菩薩摩訶薩)
구름에서 나는 소리를 깨끗하게 하는 달의 보살을 말합니다.
구름은 어떻게 생겨납니까?
바다 위의 수온이 높아 열이 강하게 되면 바다의 물이 수증기 화하여 하늘로 올라가
하얗고 검푸른 색으로 모습을 드러내 퍼져 있는 것을 구 룸이라 하지요.
결국 구름은 수 와 화 (물과 불기운)가 섞이고 부딪히면서 액체인 물이
기체화하는 과정인데.
차끼리 전속력으로 마주하며 달려가다 보면 충돌하지요.
그러할 때는 소리가 나고 흰 연기가 나는 것입니다, 또한 냄새도 나겠지요.
그와 같습니다.
청정한 공간에 구름이 퍼지고 혼탁한 안개처럼 청정한 공간을 어지럽혀 놓았군요.
이때 달이 그림자를 드리우고 공간의 공기질을 조금 더 시원하게 함인데
이럴 때 구름은 좀 더 시원한 기운을 만나 다시 물로 되어 지상으로 떨어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공간의 원래 청정함을 조금 혼탁된 구름에 대하여 다시 물로 환원하여
물로 떨어지게 하만 공간은 청정하고 맑아지는 것입니다.
그리거 그 물은 지상으로 떨어져 인연 따라 구석구석 청소도 하고 나쁜 이물질 등은
전부 아래로 흘러 떠내려 가게 하면서 땅 또한 깨끗하게 청소해주기도 하지요.
달이 무슨 돈 받고 합리가, 이득과 손해에 관계없이 원래 청정한 공간을 O으로
다시 청정하게 하는 것이니 이를 무아지경에 보살행을 한다 이렇게 의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달이라는 것도 생명입니다,
번외탁으로 하루종일 피곤하게 생활하다가도 달이 태양을 가려주면 사람은 잠을 청하고
다음 아침날 정신이 아주 맑아지게 합니다, 이 역시 O 작용을 한다 하는 것이고
영혼의 이야기가 됩니다.
푸른 하늘 은하수 모두가 구름과 같으므로 냄새도 나고 향기도 나고 소리도 나는
것입니다, 결국 빛의 충돌로서 빗어진 혼탁함과 같은 구름인데
쉴 새 없이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 밖에는 없는 현상이 우주의 운동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다시 청정하게 O 작용을 쉼 없이 하는 것이므로 이 역시 O의 이야기입니다.
우주공간이 대부분 검은 것은 수소가 많아서 그러합니다.
수소는 현무이지요, 검습니다, 만 우주공간의 예너지는 바로 이 흑 에너지라 이름하지요.
이러한 우주현상에 대하여 잘 이해해야 합니다.
사람의 영혼이 일어나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역시 영혼의 이야기라고 할 진데
맨 처음 태어나면 청정구무하고 순진합니다, 혼탁 번뇌 의 사바세계를
거듭 윤회하면서 O 작용으로 인식 생각 집착등을 다 청정케 죽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청정함으로 반복되어 이 지상에 나타나는 이야기라 할 수 있지요
왜 중생 세계를 사바세계(沙波)라 하는가? 모래는 수많은 모래로 함께 섞여 있지만
서로 화합하지 못합니다., 뭉치 지를 못한다 이 말입니다.
그리고 들끓는... 마치 물이 끓는 것처럼 열기의 세계에서 휩싸여 혼탁해진 번뇌를 안고 살아내는
세계라 하여 사바세계라 이름합니다.
열이라 함은 부딪혀서 일어나는 충격으로 열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결국 마찰내면 내는 열 과 같습니다
이를 지수화풍에서 수와 화 의 충돌지간의 세계를 의미하는 세계입니다.
爾時에 雲音淨月菩薩摩訶薩이 承佛威力하사
이 시 운음정월보살마하살 승불위력
이때에 구름과 함께 소리가 일어남을 달보살마하살이 깨끗하게 함은 부처님의 위력을 이으시사
普觀一切道場衆海 하고 卽設頌言하니라
보관일체도량 중해 즉설송언
널리 일체의 중생바다를 관찰하고 이에 즉시 게송으로 찬탄하나니라.
참고) 보살이란 개념은 사실 무조건 O의 이야기를 행하는 자를 말합니다. 그리고 영원하게 반복해서 모든 세계를 청정하게 하여 불성의 세계를 이룩하고자 쉬임 없이 돈도 안 받고 노자도 없이 그냥 무아지경으로
행한다 이 의미를 보살이라 하고 , 사람도 중생이지만 확연하게 보살인 것입니다.
알게 모르게 O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깨치든 안 깨치든 간에 혼탁하게 번뇌로 살아내다가 죽어 다시 청정해 진다음 다시 일어나 윤회하는 생명중생의 불성처럼
다시 이 지상에 내려와 인연에 따라 인식을 새로이 하는 세계를 여는 것을 매번 반복해서 하기 때문에
O 운동을 하는 것은 매 한 가지 이기 때문에 보살이라 이름하는 것입니다.
사찰에 가서 나이 많은 분들 만나면 보살님요 보살님요 하는 것이 맞은 이야기입니다.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일체는 O 운동을 작용하며 청정함을 본으로 하는 불성의 생명성품을
지니고 영원성을 기약하며 계속 반복 리듬을 타고 있다, 이를 천부경에서는 율여(律如) 운동이라 합니다.
神通境界等虛空하사 十方衆生靡不見하니
신통경계등허공 십 방 중생무불견
펼쳐 보이는 경계는 늘 허공과 같음의 空 을 행하사 십 방에 있는 중생은 쓰러지는 것을 볼 수 없으니
(영원히 죽을 수가 없으니)
如昔修行所成地를 摩尼果中咸具設이로다
여석수행소성지 마님과 중함구설
이와 같이 옛적부터 수행한 바대로 이룬 지위를 마음자리인 둥근 보석의 비참대로 중도가 포함해서 갖추어
설함이로다 -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참고) 마니는 모든 중생이거나 보살이거나 간에 많이 구술처럼 영롱한 둥근 구슬 하나를 다 소지 하고
있는바 이를 불성 의 성품이라 하여 비추고 비춤음 받는 함축된 정보에 의하여 스스로 여래라
행하고 의지함과 같음대로 마음깜냥 을 반연하여 거슬로 본전으로 청정하게 O 직용을 하는 것을
"마니과 중함"(摩尼果 中咸) 이라 합니다
이 어려운 용어를 불교계에서는 하나도 안 가르켜 주고 수박 겉 핳기로 전달해서 불자들이 헷갈리는
것입니다. 용이 여의주를 손에 움켜잡고 조화를 부리듯이 인간중생에는 마음안에 마니구술을 지니고
조화를 부린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의(如意) 珠(주) 라 자기의 의지하는 바와 같이 구술에 비추어 이를 행하고 반연하여 업을 받는다 하는
것은 용도 매 한가지입니다, 이를 여의주라 합니다.
모든 생명성품은 스스로 자기 의지대로 의하여 행하다가 반연하여 이를 거슬로 돌여주는 일만 계속 하는
것이니 원래 이득고 실도 없는 O 의 세계입니다.
淸淨勤修無量劫하사 入於初地極歡喜일새
청정근수무량겁 입어초지극환희
부지런이 무량한 겁동안 청정한 수행을 하시사 최지의 임계치에 들어서는 환희지일새
-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참고) 깨치는 십지의 순서에서 초지는 환희지 입니다.
환희지는 어떻게 오는가? 이제껏 살면서 번뇌탁으로 살아지니는 것이 당연지사 로 알았지만
이렇게 청정한 O 으로 행하는 생명의 영원성을 유지한다는 사실을 깨칠때 지극히 참회하면서
지난일을 후회하고 반성하는 지경을 넘어설때 (임계치) 횐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즉 마니구술의 마음깜냥의 중도 자리를 깨치는 자리입니다.
이를 환희지라 합니다.
모든 일체의 종교행위도 무조건 이 초지를 극복해야 함인데
이를 위하여 성경에서는 회개하라 하는 것이고 불교에서는 참회하라 하는 것입니다.
회개 하고 참회하는 기회를 가지는 게 중요한데 마땅하게 수행해야 합니다.
우선 계율을 지켜야 하고. 경전을 암송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수십년을 경전 공부하고 신도생활을 하여도 대부분 회개하거나 참회를하지 못합니다.
진정성 있게 해야 합니다.
出生法界廣大智하사 普見十方無量佛이로다
출생법계광대지 보견십방무량불
법계에 광대한 지혜를 일으켜 출현하사 널리 십방의 무량 부처님을 봄이로다
-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一切法中離垢地에 等衆生數持淨戒하시니
일체법중이구지 등중생수지정계
일체의 법중이 더러움을 떠난 지위인 이구지에 중생의 수와 같은 천정한 계율을 행하시니
已於多劫廣修行하사 供養無邊諸佛海로다
기어다겁광수행 공양무변제불해
이미 오랜겁동안 수행하시사 다함이 없는 모든 부처님의 바다에 공양 함이로다
-나 무 아 미 타 불- 합장
참고) 구름 등을 다시 기운을 식혀 물로 떨어뜨려 공간을 청정케 하는 운음정월보살은 지구가 생기기 전부터
지구가 생기는 과정에 도 항상 청정함을 유지하기 위하여 온간 겁동안 수행정진 했다는
것을 비유해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오로지 청정함을 위해서 말인데 이 청정함은
더러움을 여의는 순간의 경지를 말합니다.
허연구름 소리 냄새 등으로 온갖 생명성품이 구룸처럼 펼져져 있어 청정함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을 당시에 인연법으로 달이 생겨 맑고 열을 식히는 기운을 지니고 출현하여 청정하게
공간을 만들고 다시금 구름같은 중생들이 새로 땅에 청정한 물방울로 ( 적천수라 합: 물방울로 하늘에서
물이 떨어진다) 다시 일어나게 하는 공덕을 말 합니다.
인간의 번뇌를 다 끊고 더러움을 씻어 깨끗해진 경지를 뜻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깨쳐서 이구지에 드는 보살도 있지만 생노병사로 죽어서 다시 청정하게 한 후 윤회하고
다시 청정한 생명으로 거듭 태어나는 것도 스스로 이구지를 행하는 것과 같읍니다.
단지 이를 모를 뿐이지요. 이와 같이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어찌했던 생명성품은 O 운동을 계속 해야 합니다.
積集福德發光地에 奢摩他藏堅固忍이로다
적집복덕발광지 사마타장견고인
복덕을 쌓는 발광지에 사마티의 견고한 인욕을 닦음이로다
- 나무아미타불- 합장
참고) 사람이 덕이 많은 사람들을 보면 얼굴에 아에 빛이 납니다 광택이 난다 합니다.
담겨진 물을 보면 반짝 반짝 빛이 납니다 발광지 입니다.
청정하고 고요한 마음을 지니게 되면 이처럼 광명이 들어서는데 이를 십비중 제 삼지 지위에
든다 하는 것이고 , 사마티는 위바사나와 비교되는 수행법인데 위빠사나는 관조 관찰 등으로
마음을 집중하는 명상업이지마, 사마티는 고요함을 유지하는 명상 수행법입니다.
청정하고 마음이 안정되면 고요해집니다, 이 고요해질때 광명을 보는 단계를 발광지라 이름합니다.
무엇이든지 진리의 경지에 드는 상태는 고요함입니다, 이를 선정삼매라 이름하기도 합니다.
法雲廣大悉已聞하시니 摩尼果中如是設이로다
법운광대실이문 마니과중여시설
법의 구름은 이미 광대함을 실제로 다 들으시니 마니과의 중도와 같음을 설법함이로다
-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焰海慧明無等地에 善了境界起慈悲하시고
염해혜명무등지 선료경계기자비
바다의 불꽃의 지혜로서 같음이 없는 지위에서 같음을 완료한 경계에서 일어나 자비하시고
참고) 선료(善了) 라 함은 착함을 마쳤다 하는 거인데 계율을 지키고 청정한 마음으로 모든 생명이
같음으로 행하는 것을 보고 익히 행하는 자 를 착하다 하며 선남자 선여인이라 하고 성경에서는
양떼라 이름합니다.
착함을 완료하면 서로 같음의 경계를 보니 스스로 자비심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一切國土平等身을 如佛所治皆演暢이로다
일체국토평등신 여불소치개연창
일체 국토의 평등한 몸을 이와 같음을 부처님 처소에 모두 연설하고 빛남이로다
-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참고) 해당 경전의 말씀은 깨침의 십지품중에 염혜지를 말합니다.
염혜지란 焰地(염지) 라 함인데 번뇌가 사라지고 지혜가 불꽃처럼 솟아나는 경지를 말합니다.
광명을 모아 불꽃처럼 지혜를 반야로 굴린다 라고 하는 이치를 말합니다.
普藏等門難勝地에 動寂相順無違反하며
보장등문난승지 동적상순무위반
널리 감추어진 문과 같은 난승지에 움직임과 고요함인 상대적으로 위반 하시지 않으며
佛法境界悉平等하시니 如佛所淨皆能設이로다
불법경계실평등 여불소정개능설
불법의 경계가 실제로 평등하시니 이와같이 부처님께서 비롯한바 모두가 깨끗함을 능히 설함이로다
-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廣大修行慧海地에 一切法門咸徧了하고
광대수행혜해지 일체법문함변료
광대한 수행 지혜바다 지위에 일체법문을 다 두루 알고
普現國土如虛空하시니 樹中演暢此法音이로다
보현국토여허공 수중연창차법음
널리 국토에 이와같이 허공과 같으시니 보리수 나무아래에서 이 법음을 연창하시도다
- 나 무 아 미 나 불 - 합장
참고) 부처님게서 해당 경전의 십지품인 제 6 현전지를 보시고 허공의 O 처럼 온 국토가 나타남을
보신다는 찬탄게송입니다.
周徧法界虛空身과 普照衆生智慧燈이여
주변법계허공신 보조중생지혜등
주변의 법계인 허공의 몸과 널리 중생을 비추는 지혜의 등불이여
一切方便皆淸淨하시니 昔所遠行今具演이로다
일체방편개청정 석소원행금구연
일체의 방변 모두가 청정하시 옛적의멀리를 행한바 지금 갖추어 연설함이로다
-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참고) 해당 말씀은 제 7 원행지입니다. 원행지란 전생 형생이라는깨침의 영역을 넘어서
원대하고 둥근 진제(진리의 자리) 세계에 이른 경지를 말합니다.
가까이나 멀리나 지근거리나 모두가 다시 되돌아오므로 훤하게 다 이를 보고 다 안다는 지혜의 자리라고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一切願行所莊嚴으로 無量刹海皆淸淨하야
일체원행소장엄 무량찰해개청정
모든 일체의 원함과 행이 장엄하므로 부량한 찰나의 바아에 모두 청정하야
所有分別無能動이여 此無等地咸宣設이로다
소유분멸무능동 차무등지함선설
온갖 분별로도 능히 움직이지 않음이여 이는 모든 차별을 포함하여 베풀어 설 함이로다
-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참고) 제 8의 부동지 입니다, 부동지란 완전 진여를 얻어 조금도 동요를 일으키지 않는 경지를
말하는데 금타화사응 원효대사를 이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업정으로 원효대사는제 8 지로
6조 혜능조사와 같은 반열로 제 8 부동지 지위에 계신다고 하였읍니다.
無量境界神通力과 善人敎法光明力이여
무량경계신통력 선인교법광명력
무량경계의 신통력과 착한사람을 가르치는 광명력이여
此是淸淨善慧地니 劫海所行皆備闡이로다
차시청정선헤지 겁해소행개비천
이로서 청정한 선해지 이니 겁의 바다에 비롯한 바의 모두에게 준비됨을 행함이로다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참고) 제 9 선혜지 입니다, 선혜지란 부처님의 십력을 얻어 때와 근기에 따라 중생을 교화하는
지혜를 터득한 경지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옛적인 선재동자로 있을때 연등불 부처님께
후에 석가모니불이라는 수기를 받은 경지가 바로 이 자리가 됩니다.
法雲廣大第十地여 含藏一切徧虛空이라
법운광대제십지 함장일체변허공
법의 구름이 넓고 광대한 제 십지여 모든것을 함축하여 감추고 일체의 허공을 두루함이라
諸佛境界聲中演하시니 此聲是佛威神力이로다
제불경계성중연 차성시불위신력
모든 부처님의 경계소리중에 연설하시니 이 소리처럼 부처님의 위신력을 펴심이로다
- 나 무 아 미 타 불 - 합장
참고) 제 10 법운지입니다, 법운지란 많은 공덕으로 많은 이들에게 대비심과 같은 존재가 된
경지를 말합니다, 즉 법의 구름으로 중생을 두루 두루 덮는 미더움을 뜻합니다.
다음에는 차, 선용맹광당 보살의 찬탄 게송을 소개하겠읍니다- 합장- 행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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