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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이틀째 이 날은 우아하게 먹자고 호텔에서 뷔페를 하고 , ㅎㅎ 실은 분위기 때문에 저곳에 갔었는데 ,맛은 없어서 별로 먹은게 없었다우 ..
십년전 사진 촬영차 회원들과 함께 묵었던 곳 , 그날의 추억이 다시금 가슴으로 머리로 그렇게 잔잔한 그리움을 남겼다 ..
동굴처럼 깊숙한 터널을 지나며, 저곳에서 사진 찍었던 기억이 떠 올랐다 제주도 사진 촬영에서 이곳 사진이 참 많았었는데, 예전모습 그대로이나 또 다른 추억으로 내 안의 나를 만들고 있었다 ..
파라다이스 호텔 안에 있는 이승만 대통령 별장 가는 길에 보이는 장방폭포 , 아름다운 실낙원 , 눈길 가는 곳곳마다 신비한 꿈의 세계 //
영화 파라다이스에서 소피마르소가 금방 나올 것 만 같았다 .. 함께 동행한 아가씨 , 둘이 무언의 눈빛으로도 행복했었는데 .ㅎㅎ 영화 한 편 찍고 싶었던 곳 , 가슴 찐한 감동의 아름다운 공간 .
저 아가씨의 상념에 젖은 모습을 보면서 시집을 빨리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했을꼬 ㅎㅎ 저렇게 갸냘프고 아름다운 여인을 누가 안 데불꼬 갈꼬 ? 이런 생각이 났는지 ㅎㅎ 정말 아름답지 않나유 ? 지만 그런감유 ? ㅎㅎ
그래도 이 좋은 낙원에서 어찌 벌러덩 안 누워 볼소냐 . 어디선가 아담이 불쑥 선악과를 들고 나타날 것만 같은 곳에서 ㅎㅎㅎ 한달만 있다 오고 싶은 강한 유혹을 뿌리치고 , 이틀로 막을 내렸던 제주 ... 볼일이 있어서 또 들러야 하니 그때 나머지 엔딩 씬 찍고 와야제 .ㅎㅎ 그리운 제주 ... 일본여행 보다 훨 좋다는 느낌 지난 여행기 보다가 제주가 그리워 올렸습니다 갑자기 제주도가 가고 싶다는..아마 갈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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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산전국국악관현악 축제2005(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실황(2005. 9. 28) - 위촉초연
지휘 - 박호성
트럼펫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추억"(이병욱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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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아름다운 경치네요. 모습도....즐거워 보입니다.
시간은 바뀌어도 마음은 바뀌지 않지요. 소여 같은 미소가 오늘에도 예전 같습니다. 행복도 진행형이구요. 저는 저기 안가보았는데....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