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준희가 지난 3개월 동안 열심히 강남과 홍대를 오고가며 취업준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본인의 소감문이다.
발표회가 끝날 무렵 나는
이 프로그램이 단기에 끝나지 않고
다른 자폐인들에게 기회가 갈 수 있도록 계속 진행되어지는 것인가를 물었고
취업까지 연계되지 못한 것에 대해 개인적인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총 담당자께서는 이프로그램이 단회에 끝나지 않고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확답 해 주셨다.
그리고 최종 인턴쉽까지 마친 준희와 또 다른 참가자가 끝까지 취업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대책을 연구중에 있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준희는 많은 재산을 축적했다.
실력있는 전문가들이 딴다는 ISTQB 자격증도 획득했다.
본인이 그렇게 간절히도 원하는 SAP에 취업까지는 못했지만 단3주뿐이었지만 그 기업에 출퇴근도 경험해 보았다.
워낙 박사급들의 경력인재들이 모인 곳이라
자신이 쉽게 발을 들여 놓을 곳이 아니라는 것도 실감하였다.
준희를 지도해 주셨던 실력자 멘토분들은 다행히도 모두 준희가 어디 가서든 잘 할거라는 업무적인 확신도 심어 주셨다.
또 다른 좋은 만남을 기다려보리라.
준희는 복이 많은 사람이니까ㅡ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3학년 19실 이준희입니다.
1. 지원동기
- IT테스팅 분야에 관련된 직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어 그 분야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교육과정에서 배운 점
1) 테스트웍스 교육
⓵ ISTQB 시험대비
- Syllabus에 나온 테스팅에 관한 이론적인 내용들을 배웠다.
- 느낀점
책을 읽어보면서 처음 접해보는 용어들이 많아서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책을 반복적으로 읽어보면서 책의 용어들을 이해할 수 있었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⓶ Python
- Python을 설치해서 Python에 나오는 print문 같은 기본적인 문법들과 if문을 이용하여 숫자를 입력받아서 그 숫자가 0인지 1인지 1이상인지 알아내는 코드 구현해봤습니다. 두번째로 for문을 이용해서 숫자 리스트를 생성해서 짝수와 홀수를
구분하고 구구단을 만들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while문을 이용해서 영어단어를 input()함수를 이용해서 원하는 알파벳을 입력받아서 몇 개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 Python 자료구조 종류인 리스트, 튜플, 집합, 사전에 대해 배웠습니다.
- Python으로 파일을 생성해서 텍스트를 입력해서 저장한 뒤에 파일들을 열어서
출력하는 활동들을 했습니다.
- Python과 Selenium 자동화도구를 이용해서 G-market을 실행시켜서 물건을 구매하려는 것을 해보려고 했으나 어려웠던 점은 G-market이 자주 업데이트가 되서 자동적으로 실행되는 것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 느낀점
Python을 처음 접해보면서 문법이나 기본적인 구조가 c언어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그래서 문법은 이해하기 쉬웠으나 사용하는 방법이 약간 달라서 그 부분에 있어서 약간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선생님들에게 물어보면서 하고 실습을 많이 해서 재미있게 잘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⓷ 데이터베이스
- ms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 관리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여러 가지 테이블들을 join 시켜보면서 join에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느낀점
평소에도 하고 싶었던 부분이기도 해서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배웠던 시간이 하루밖에 없어서 sql에 대해 제대로 익히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2) 보드게임장 모두다 교육
- 여러 가지 보드게임들을 어떻게 하는지 배웠습니다. 제가 예전에도 해봤던 루미큐브,
부루마블, 다빈치코드같은 게임들도 있었고 처음 배운 게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은 ‘Play제주’라는 게임입니다.
3) SAP Labs Korea 교육
- SAP Labs Korea에 들어가서 1주 동안은 ‘이클립스’를 이용해서 ‘hello world’를 ‘SAP HANA SDK’를 이용해서 만들어봤습니다.
- 2주 동안 ‘SAP HANA Cockpit’이라는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HANA DB에 대해
실습하면서 ‘Capture Workload’와 ‘Replay Workload’를 Python Selenium을 이용해 자동화 스크립트를 이용해서 자동으로 실행시키는 케이스들을 만들어봤습니다.
다음으로 만든 파일들을 ‘Git’을 설치해서 올리는 실습도 해봤습니다. 테스트를 만들면서 어려웠던 점은 접속방식을 ‘id’방식으로 해야 되나 아니면 ‘class’나 ‘xpath’방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원래는 ‘id’방식으로 하는 것이 가장 편하지만 제대로 실행을 시키기 위해 다음에는 ‘xpath’방식으로 구현을 해보고 싶습니다.
- 느낀점
처음에 SAP에 들어갔을 때는 늦게 일하고 늦게 퇴근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점점 익숙해져서 그것이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Git’이라는 형상관리도구를 처음 배워서 익숙하지 않았지만 ‘Git’을 배워보니 일을 하는 것을 편리하게 보고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재미있었습니다. 취업을 해서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3. 앞으로의 목표
- IT업계에 취업을 해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 게임업계에 취업을 해서 게임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테스트를 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