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교회 아이들이 알아보고 있습니다. 교회와 여자 기숙사 2개가 합쳐서 한 곳에 살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교회와 기숙사 두개가 서로 떨어져 있어서 관리도 힘들고 제가 통제하기도 어렵지요. 그래서 서로 함께 살수 있는 조용하고 예쁜 처소를 구하고 있습니다. 싸고 좋은 곳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요.
귀여운 것들.
최근에 마음이 상하고 속상하지만 우리 교회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선교지에서 선교하는 영혼들을 통해서 오히려 위로를 받네요.^^
주일 예배 끝나고 아내가 하는 말이....
그래도 감사하다고, 하나님께 눈물 날 정도로 감사하다고.....우리가 이렇게 부족한데도 우리가 무엇이라도 이렇게 귀한 보물들을 우리에게 주셨냐고....감사하다고 ...하네요.
귀한 보물.
정말 그렇네요.
아내의 말에 동의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못나고 부족한데도 이렇게 귀한 보물같은 아이들이 있어서 위로를 많이 받습니다.
이 자매도 보물이죠.
멀리 메홍쏜에서 왔고 몽족학생이라고 하는데 모든 악기 다 칠줄 아네요.
자매가 대단합니다.^^
우리 은비도 보물.
우리 임마누엘 기숙사 보물들.
이번 주 특송을 했는데.......어찌나 화음이 맑고 아름다운지 ㅋㅋ
아버지 눈에는 자기 자식이 제일 예쁘다고 하는데....적어도 우리 임마누엘 기숙사아이들은 믿음이면 믿음, 봉사면 봉사, 찬양이면 찬양...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네요.
그리고 이번 달 24일 부터 귀한 단기팀이 옵니다.
우리 아셌을 지원하는 귀한 목사님과 교회 단기팀이 옵니다. 그래서 준비한....수련회 4개조..."뿌" 조입니다.
그리고 "아셌"조
그리고 "찻" 조
그리고 "또" 조 입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요.
이번 달 24-27일 단기팀 귀한 사역과 복음의 확장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축복해주십시요.
예배 후 두 아이 데리고 커피숍으로^^
대학생이 아니라 멀리 미얀마에서 와서 일하는 아이들 아카족 아이들입니다. 평소 시간이 없어서요. 주일 예배 마치고 촌놈들 데리고 커피숍에 갔죠. 어렸을적에 미얀마에서 건너와서 학교 교육은 많이 받지 못했습니다.그러나 착하게 한국 식당에서 일하면서 월급받아서 집으로 보내고 합니다. 물어보니 월급 대부분 미얀마나 집으로 보내고 자기들은 한 달 내내 천 밧도 안쓴다고 합니다. 거의 자기 돈을 안쓰는 거죠. 그래서 이런 아이가 일탈하지 않고 하루 하루 잘 지내주고 에스더 기숙사에 거해서 감사합니다.
나그네를....섬겨라....그 말씀 순종합니다.
그리고 주일 오후 4시.
방콕에서 인형극 하시는 선교사님이 오셔서....우리 한국 선교사 자녀들 우리 대학생들도 참가해서 구경했습니다.
한국 선교사님이신데 인형극 전문으로 하셔서 태국 전국으로 다니십니다.
여기 태국에서 주일학교 사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인형극 사역도 절실하죠.
귀한 분이 오셨습니다.
이 선교사님의 사역위에도 축복을^^
그리고 저녁예배.
요즘 주일 저녁 예배가 심상치 않습니다.^^
"또"가 방언을 받고 나서 많이 영적으로 뜨거워 졌습니다. 찬양 인도 그전에도 잘했지만 요즘은 더욱 더 심령에 불이 붙는듯합니다.
저녁예배 찬양이...살아있네 입니다.^^
저도 가만히 참여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어제 저녁 설교는....
팟 전도사님이 오랫만에 오셔서 전해주셨구요.
역시나 힘있는 설교, 짧고 강한 설교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영적 양식을 전해주셨습니다.
레베카 집사님께서 화평을 원하셔서 다시금 우리 팟 전도사님 종종 초대해서 말씀을 들을 것입니다.
팟 전도사님과 가나안 교회도 평강과 축복이...
어제는 하루종일 감동의 연속이네요....
낮에도 특송이 아름답더니 저녁 예배 "찻"이 특송을 하겠다고 해셔..........시켰더니 세상에...세상에나^^
그냥 있는 기존의 찬양곡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작사 작곡한 창작한 찬양을 불렀습니다.
곡조도 좋고, 가사도 너무 좋아서 제가 동영상 파일을 잠시후 올리겠습니다. 노래 주제는 우리가 서로 마음을 합하여 주의 나라와 주의 복음을 위해서 나가자라는.....청년 크리스챤들 대상으로 한 복음 성가입니다.
너무 감동이죠.
그래서 제가 어서 그 곡을 우리 학생들에게 먼저 알리고, 우리도 배우고 주변 교회에 나눠주자고 했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찬양으로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새로운 찬양으로 - 사실 태국에서 예배드리다보면 일년 내내 같은 찬송의반복입니다. - 그래서 좀더 많은 새로운 찬양과 번역 찬양이 풍성해지는 태국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팟이 준 감동으로 우리 주일 저녁예배가 풍성했구요
우리 대학생들 바로 월요일이 시험이고 어떤 아이는 하루에 3과목 시험도 있지만 예배에 승리했습니다. 저녁 예배 다 참석하고 기특한녀석들.....그래서 귀한 보배들입니다.
정리합니다.
축복해주실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1. 저희 교회 새생명교회를 위해서 - 교회와 센터 돈 있으면 아예 지었으면 좋겠구요 그게 아니라면 좀 조용하고 함께 살수 있는 저렴한 공간을 위해서
2. 다음 주 한국 선교팀 일정을 위해서
3. 인형극 하러 올라오신 한국 선교사님의 사역, 그리고 치앙라이 산골 교회 주일학교 부흥을 위해서
4. 아짠 팟과 가나안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5. 라오스에 있는 우리 기숙사 "다니엘 기숙사" 학생들 영성과 관리하는 "라오" 전도사님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