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설명
전라북도 진안군의 동향면 성산리와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 경계에 있는 높이 647m의 산이다.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 진안군 상전면, 동향면 등에 걸쳐 있는 산으로 무주군 안성면에서 발원하는 양천이 감입곡류하면서 만든 죽도(竹島)를 잘 조망할 수 있다. 동향면의 8경 가운데 하나이다.
* 송판서굴과 할미굴의 전설이 있는 산 *
천반산의 주봉 서쪽 약 1.5km 지점에 옛 성터가 있는데 평평하여 군사가 주둔할 만하다. 그 아래 송판서 굴과 할미굴이 있다. 천반산 성지는 진안읍 가막리와 동향면 성산리, 장수군 천천면 오봉리의 경계 지점에 위치하며 산 정상이긴 하지만 넓은 벌이 형성되고 우물이 있어 농성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특히, 북동쪽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어서 따로 성벽이 필요치 않다. 따라서 성벽은 서쪽과 남쪽으로만 축조하였는데 현재 서쪽 일부와 남쪽 일부가 무너진 채 남아 있다. 성의 형태로 보아 삼국시대의 산성으로 보인다. 전설에 의하면 정여립이 역적으로 몰렸을 때 그 일당이 관군과 이 성에서 싸웠다고 하나 당시 전말로 보아 믿기 어렵다. 원래 성의 둘레는 약 2,000m이며, 상당량의 옛 기와편도 수습되었다.
* 천반산의 원래 지명은 천방산으로부터 변형 *
산의 형태가 소반처럼 생겨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광여], [‘해동지도], 등에는 천반산이 아닌 천방산(天方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1872년 지방지도]에는 천방산(天防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로 미루어 천반산의 원래 지명은 천방산으로 부터 변형되었다고 유추할 수 있다. 향토지에 의하면, 성터를 비롯해서 장군바위, 마당바위, 뜀바위, 깃대봉, 시험바위와 대섬 등 정여립 1546~1589)에 얽힌 이야기들이 있다.
진안 천반산 전북 진안군 진안읍, 상전면과 장수군 천천면 경계를 이루는 천반산(646.7m)은 주능선 일원이 소반과 같이 납작하다 하여 그런 이름이 생겼다는 설과, 땅에는 천반, 지반, 인반 이라는 명당 자리가 있는데 이 산에 천반에 해당하는 명당이 있다 해서 지어졌다는 설이 있다.
진안 죽도
병풍처럼 솟은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가막천의 풍부한 물과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장수와 장계에서 내려오는 천천(天川)과 무주군 안성면에서 동향면을 거쳐 흘러오는 구량천(九良川)이 합수하여 휘감아 돌아 마치 섬처럼 생겼다. |
♡수원 제일산악회 166차 정기산행공지 ♡ ● 산 행 지 : 진안 천반산 (647m) ● 산행일시 : 2023년 06월 11일(일요일) ● 만남장소 : 북문 동성 아울렛06:30-시청06:45-전화국06:55 -홈플07:00-영통입구07:05-신갈07:15 ● 산행코스 : A코스 : 섬계-먹재-천반산-전망바위-말바위-송판서굴-장전마을 (8.8 km 4시간) B코스 : 천반산휴양림-천반산-전망바위-말바위-송판서굴-장전마을(7.1km 3시간)
● 산행기금 : 40,000원 하산후 맛집 뒤풀이 갈뫼 010-4350-4841 야생화 010-3686-1178 마르샤 010-3325-9035 제로쿨 투어 010-222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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