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는 사륜구동 차량을 이용해 울퉁불퉁한 비포장길을 달리는 매운맛 액티비티다. 금방이라도 차가 뒤집어질 것 같은 거친 드라이빙을 마치고 나면 두려움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짜릿한 쾌감만 남는다. 코스가 비현실적일수록, 엔진의 굉음이 커질수록, 고비를 거듭 이겨낼수록, 흥분 지수는 수직 상승한다.
제라진 캠프는 여기에 말 떼와 오름, 연못 등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요소들을 더해 오프로드의 매력을 120% 끌어올렸다. 제주도 방언으로 제대로, 진짜로 라는 뜻을 가진 ‘제라진’을 업체명으로 사용한 것도 제대로 된 오프로드를 경험하게 해 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