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초선사와 인도여행기 왕오천축국전
혜초의 생애에 관해서는 오랫동안 미궁 속에 빠져 있다가 근세에 와서야 비로소 그 대략적인 면모가
밝혀지기 시작했다.
그의 여행기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것을 계기로 오늘날까지 그의 생애는 약력 정도만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왕오천축국전
일찍이 성덕왕때 당나라에 건너가 남인도의 밀교승 금강지(金剛智)에게 불도를 배웠다.
바닷길로 인도에 이르러 사대령탑(四大靈塔) 등의 모든 불교 성지를 순례하고, 오천축국(五天竺國) 등
40여 개국을 거쳐 당나라 장안(長安)에 돌아왔다.
여기서 기행문인 《왕오천축국전》3권을 지었으나 전하지 않았는데 1906년~1909년 사이에 프랑스의 학자
펠리오가 중국 간쑤 성 지방을 탐사하다가 돈황석굴에서 구매한 앞뒤가 떨어진 책 2권을 발견함으로써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었다.
우선 혜초의 고국은 여행기가 발견된 지 7년 후에 일본의 종교학자와 승려에 의해 신라인이며 당나라로
건너간 행적이 밝혀졌다.
혜초는 여행을 마치고 고국 신라로 귀국하지 않고 오대산에서 54년동안 지내면서 많은 불경을 번역하였다.
(중국 불교의 4대성지 오대산과 그아래 사찰들)
ㅡ오대산 정상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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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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