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라면 전문점으로
식당을 오픈하는 가운데
이를 맡아서 책임지고 운영할
우리에게 한국어를 배웠던
다윗과 폰에게
어떻게 하면 맛있게
한국 라면을 끓일 수 있는지
어제는 라면 끓이는 방법을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를 배울 때보다
더욱 눈빛이 초롱초롱한 것이
평소 음식 만들기를 즐겨했다는
다윗에게 이번 기회는
특별히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귀한 역사이지 싶다.
지난 달 한국어 시험을 치르고
한국으로 일하러 가기를 원했지만
한국어 시험에 불합격하고
낙담하고 있던 차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우리와
아무런 연고도 없던
장로님 한 분을 교회로 보내셔서
만남을 통해 이 땅에 영혼을 위해
한국 음식점을 내고 싶다고 하시며
적임자를 소개해 달라는 말에
아무런 염려도 의심도 없이
다윗과 폰을 소개했는데
이렇게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될 줄 몰랐다.
한국으로 일하러 가기를 원했지만
하나님은 이곳에서 한국 사람과 함께
한국 음식점을 하게 하시니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에 감사할 뿐이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이 말씀을 또 다시 삶으로 체험하며
깨닫는 시간을 가진다.
할렐루야!
한 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쁜 주말과 주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석희 이야기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노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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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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