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통의 토론이 아닌 비꼬기 레토릭을 보며..토게 마지막 한 마디

[애니그마]

도대체 오지랍이 넓은게 좌파들의 특징인줄 모르겠다만..필리핀에 대해서도 그리들 잘 아시나?

필리핀 사람들과 6년여 같이 일했고 직접 마닐라 그리고 시골 동네도 5일간 방문했던 내가 그 나라 현실을 애기해 줄께..

한 때는 아시아에서 일본다음의 경제부국이었던 나라가 필리핀이다

내가 데리구 있던 필리핀 사람 4명이다..삼촌부부 조카 2..합쳐서 4명..삼촌부부는 나이가 40대 중반..조카들은 지금 30세 부근이고 지금은 체류기간 만료.단속등의 사유로 자국에 돌아가 있다

우선..개네들 인텔리다..자기네 나라에서 대학 다 다녔고 집에 돈도 있는 사람들이다..시골에 땅도 있고..

개들 애초에 돈 없으면 한국에 일하러 올 엄두도 못 낸다..빚을 내서라도 온다.

그렇게 한국에 생산직 근로자로 오지 못해 안달이다..POEA라는 해외인력송출 기관에 접수하고 몇 년씩 기다린다

왜냐고?개들 마닐라에서 명문대학 나와 제일 좋은 곳에 취직해도 한화로 월 25만원 정도 받는다..

시골 어디 식당같은데서 일하면 한달에 10만원 정도 받는다

근데 한국에 오면?신분이 불법이든 합법이든 한달에 130-140정도 야근까지 해서 벌면 필리핀의 7-8배 수입이다.

그러니 여행비자나 비즈니스 비자로 입국해서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눌러 앉는거다

마닐라 시내를 돌아다녀 보면 대부분 차가 일제차다..한국차도 좀 있긴 하지만 약하다고 별로 선호 안 한다..

대부분 JEEP을 선호한다..생필품은 다 수입이다..산업기반이 없으니 자체생산 품목이 별로 없다

의약품은 다 미제다..약 만들 기술이 없으니 오로지 수입한다..모든 소비재가 이러니 개들 수입으론 생활비가

많이 들 수 밖에 없는 구조다..그러니 외국 나가서 돈 벌려고들 한다..

그 나라에서 제일 큰 기업이 산 미구엘이라는 맥주회사인데 그 나마 얼마전에 일본기업에 팔렸단다

시골 가 보면..농사짓는 거나 시내에서 장사하는 거 말곤 할일들이 없다..산업 자체가 없다..농사 이외에는.. 

그러니 이른 아침부터 남녀노소 불구하고 나무 그늘 아래에 모여서 잡담하구 논다..젊은 녀석들이 그러구 있는 거 우리 같음 이해가 안가지만..거기는 투계 닭싸움이 인기다..할 일들 없으니 아침부터 닭 트레이닝 시키고 돈 걸고 도박한다

이 나라 왜 이리 됐을까?독재자 마르코스 시절까진 아시아에서 잘 살던 나라인데..이제부터 그 원인을 짚어본다

80년대 중반이었나..장기집권을 하던 마르코스 정권은 해외망명중이던 아키노 상원의원이 귀국하다 마닐라 공항에서

암살당하고 이에 분노한 피플 파워로 하야하게 된다..그리고 그리 갈망하던 민주화의 시대로 들어선다

하지만 이게 웬걸..전개되는 방향은 영 아닌거다..

각계 각층의 목소리 큰 이해집단의 목소리만 커지고 이른바 피플 파워로 집권한 정권들은 이해관계 조정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필리핀의 정치명문가들은 대부분 열대 플랜트 팜의 소유자..대지주들이다..

이들이 군부를 부추켜 툭하면 쿠테타 획책한다..군부도 돈에 의해 움직인다..

글구 이 사람들 대단히 정치적이다..이 나라는 총기 소유가 합법화 된 나라인데..

정치 성향이 지지정당이 다르고 수틀리면 지 사촌한테도 바로 총질한다..서로 겁나서 이 사람들 돈 벌면 가족 호신용으로

총 부터 하나 구입한단다.. 

거기다가 수빅만에 있던 미군 태평양함대사령부도 철수했다..개네들 시위로..

왜 시위했냐고 했더니 "여기 필리핀 땅인데 왜 아메리카 밀리터리 있어?"이거였단다..

우리나라에서 미군철수 주장하는 좌파단체들 주장하고 비슷했다더라

그 기지가 필리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했었다..무책임한 민족주의 선동에 그걸 날린 거다. 

거기다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는 이슬람세력이 강성해 아부사얍이란 악명높은 단체가 끊임없이 분리독립 외치면서

테러하고 대 정부 게릴라전을 벌이고 있다

만약 니들이 기업 한다면 인프라 안 돼 있고 정정 불안한 혼란스런 이런 나라에서 사업하고 싶겠니?

당연히 썰물 빠지듯이 빠져 나가고 산업공동화 되고 모두 다 실업자된 거다..

그러구 한국.사우디.대만.일본 이런데로 일자리 구할라구 바둥 거리는 거다..

근데 애네들이 스페인의 지배를 오래 받고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구화 돼서 보는 눈은 굉장히 높다..

자기들하고 제일 템퍼가 비슷한건 아메리카 라더라..ㅎㅎㅎ..

내가 필리핀 시골에 갔을 때..저녁때 할 일 없으니 동네가게에서 술이나 한 잔씩 하곤 했다..울 직원중 삼촌이란 사람하고..

술 자리에 두 사람이 합석했다..한 사람은 그 동네 이장이란다(울 나라 행정구역이나 인구를 보면 면장급)

글구 또 하나는 쉽게 애기해 우리 나라로 치면 한전에 다니는데 거기서는 되게 상류층이고 인텔리란다..

그 나라 전기요금 오부지게 비싸다..냉장고 에어콘 함부로 못 킨단다..

근데..우리 술 먹는데..옆 테이블에 건장한 남자 6명이 총들고 지켜 섰다가 나중엔 앉아서 맥주 한 병씩 놓고 꾸벅꾸벅 조는 거다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었더니 그 이장의 보디가드란다..그 6명이 일개 이장의..우리 나라 같음 국무총리 경호쯤..ㅋㅋㅋ..

언제 정치적 반대파의 습격이 있을 줄 몰라 그렇단다..그데 그렇게 뽀다구 나는 이장이 한국에 가서 일하고 싶다구 나더러

우리 공장에 불러달라구 하더라..ㅎㅎㅎ..

그리고 그 인테리라는 거기 한전 다니는 사람..이 사람이 나랑 필리핀에 대해 토론을 좀 했는데..

처음엔 마르코스에 대해 비판하고 나쁘다고 하더니..내가 한국에도 박정희라는 지도자가 있었다..

그 사람이 정치적으로 민주화를 억압했지만 경제개발 한 공은 지금 우리가 다 누리고 있다..평가받는다..

마르코스도 그러하지 아니하냐?했다고 했더니 맞다고 인정하더라..

지금 필리핀의 지식인이나 언론인들 과거의 마르코스에 대한 사설을 쓰면서..

마지막에 "We are Sorry..Marcos.."라고 한단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필리핀사람들은 너무 정치적이에요..정치에 관심 많고 좋아하다가 망했어요..라고 나에게 말하더라

이 애길 옮겼더니 토게에서 자민통이 날 비꼬더라..ㅎㅎ...

우리 회사 일하다 필리핀에 돌아간 30먹었다는 친구 중 하나..지금 그 동네 후임 이장한다..폼나게 보디가드 6명 데리고..

하지만 지금도 통화하면 사장님!나 한국에 가고 싶어요.여기 너무 심심해요..그런다..참 보면 그 나라 사람들 불쌍하다..

이번에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보면서..첨으로 토게에 들어와봤다..너무 이상한 과열 추모분위기로 흐르는 걸 경계하자는

글을 적었다..그의 공과를 객관적으로 보자는 글을 적었다..

그가 자살했다고 무슨 순교자고 성인이냐?가족과 측근의 비리에 대해 수사받던 피의자였던 거 아니냐?

범인과는 다르게 이전 대통령들과는 다르게 죽음으로 모든 걸 용서 받고자 한 것이지..이것은 참 깨끗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대체 이 놈의 토게에서 볼 수 있는 반응은..다는 아니다만..

너 참 무식하고 무지하다?XX교수의 무슨 책은 읽어봤니 정치학 기본인데?

애 참 단순하더라..책 한권으로 세계를 규정 짓더라...

사회현실이나 경험은 개무시하더군

아니면 자민통식의 박정희가 한국의 민주화에 기여했음 청동기인이 식도에 뼈다구가 걸려 죽은게 민주화의 시초다..라는

정말 개뼉다구 같은 비꼬기 레토릭뿐..

물론 크라우스나 기타 훌리들의 토론 하고자 하는 진지한 댓글들은 환영한다만..

토게에서 좌파라고 하는 너희들은 니들이 속하고 싶은 준거집단의 가치에 절대적으로 매몰되어 있어..

너네들 의견과 다르면 제일 많이 하는 소리가 "이 친일수구꼴통들아!"지? 

친일 할려면 해방당시 1945년에 의미있는 자리에 있었어야 하니 그 당시 20살 이상이면 1925년생 이전이네..

우리 사회에 그 연세 이상 생존하신 분이 몇 명이나 되길레 대체 뻑하면 친일수구꼴통이냐?

나는 그리 생각한다..

사회구성원 전체의 삶의 수준이나 질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하는게 진보라고 본다..

반면에 냉전시대의 이념적 잣대를 오늘날에 적용하고 들이밀기 좋아하는 자칭 진보나 좌파들은 사회전체의 공익를 위해 어떠한 공헌을 대체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니들이 혹 수구꼴통이란 생각은 안 해 봤니?

나는 사업을 하면서 내 개인 근로소득세로 연 6백만원 정도를 납부한다..

그리고 법인결산하고 나면 일년에 수천만원씩 법인세를 납부한다..

내가 내는 세금으로 저소득층 생계를 지원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국가가 공무원 세금주고 나라 돌아가는데..

"자칭 진보" 너네들은 말 많고 시끄럽고 목소리 크고 미군철수 광우병 촛불시위 노무현 추모 이런 거  주장하는 거 말고는 도대체 이 사회에 기여하는 바는 뭐고 존재 가치는 뭐임?

그래서 나는 자칭 진보나 좌파들에 분노함..문제제기를 위한 문제제기 말고는 실제로 할 줄 아는게 뭐가 있음?

너네들 주장하는게 나 일해서 기업해서 먹고 사는데 도움되는 건 뭐고 서민들 생계 해결하고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사는데

기여하는 건 뭐가 있음?

내 생각..

내가 잘 먹구 잘 살라구 일해서 돈 버는 거지만 그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해서 직원들 고용해 월급 줘서 가족들까지 먹여 살리고

돈 벌어 개인 소득세 법인세 내서 국가재정에 기여해 저소득층 생계 도움되는 나는 실질적 "진보"

불평 불만만 많고 입으로는 서민.빈민을 위하지 실제로는 아무런 경제적 도움도 못 주고 끊임없이 사회혼란만 획책하는

토게에 상주하는 일부 무리들 너네는 무늬만 진보 = 다른 의미의 수구꼴통

ps : 필리핀에 배우출신 에스트라다라는 쫏겨난 대통령이 있다..자칭 "서민의 친구"..애도 편 가르기 참 좋아했다..

       이 친구 있는 동안 필리핀은 혼란의 극치에 있었고..결국은 쿠테타였나 탄핵이었나 쫏겨났다..

       결국 이 사람도 나중에 뇌물 수수 크리로 깜방 갔다..  

       지금은 아로요라는 여자가 대통령인데 대지주 농장주인이다..지금은 상대적으로 이 나라 조용하고 평안하다..

       나도 후진국이랑 비교하긴 싫지만..참..정치현실은 필리핀이나 우리나라나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단 우리나라는 총기소유가 불법이라 개네들처럼 정적을 향해 총질만 안 할 뿐이지... 

[애니그마]

자신이 보수라고 생각하든 진보라고 생각하든 따듯한 가슴을 가지고 나 보다 못한 사람을 위한 이타적 기부를 행하는 사람은 훌룡한 거임

[애니그마]

크라우스/요즘 참 토게에 열심인 거 같음..전직 할 때가 되서 좀 한가 하신 듯..ㅎㅎㅎ..

[[철팸]N˚ 5]

결국 상딸로 마무리들을 하는군.ㅇㅇ

[[철팸]N˚ 5]

ㅇㅇ. 간혹 말 안통하는 것들이 있긴 한데. 이 양반 여기서나 개지랄이지 실제로는 개념있어.ㅇㅇ

[inter]

독재가 끝난시기가 아닌 마르코스 집권기인 70년대 중반부터 필리핀경제는 지체현상을 보였습니다만...실체를 조금만 알면 그의 집권기 22년은 필리핀경제가 몰락해가는 시기였습니다. 여튼 머 그래요. 필리핀 부자들은 크라우스정도는 쉽게 암살 시킬수 있습니다. 실제로 종종 일어남.ㅋ 아 오늘도 장충체육관은 황량하게 서있겠네요.

[애니그마]

우리는 그거 지을 기술도 없어 필리핀 기술자들이 와서 장충체육관 지어 주었다는 거 요즘 애들이 얼마나 알까..

[[철팸]N˚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ㅋㅋㅋㅋ

[Britols]

야 마지막이라니 꾸준히 오라구. 난 니들의 개싸움이 재밌단 말야.

[애니그마]

싫어..개가 아닌 인간으로 살래

[Britols]

알았어. 니들의 인간싸움이 재밌어. 계속 싸워.

[나리리]

글 첫문장부터 마음에 안드네..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좌파로 몰아부치고 글을 시작하시는구만...

[애니그마]

좌파가 나쁜거냐?나랑 정치적 입장이 다른 거지?내가 우라고 생각하니까 너희들은 상대적으로 나보다 좌고 그런 의미에서 좌파라고 썼음

[나리리]

난 보수주의자라고 자부한다.. 자유, 도덕성, 원칙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보수주의자..// 그리고 자민통이 어딜봐서 좌파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자민통 정도면 중도라고 생각한다.

[애니그마]

자민통의 주장이나 생각은 각종 투쟁하는 재야단체 수준이라고 보여지던데 그게 중도면 우리사회에 좌나 진보는 없는 거냐?그럼 전 세계적으로는 어느 집단이 좌파에 해당되냐?좌우라는 것은 각각의 사회에서 상대적인 개념으로 나는 본다

[Information Libre]

자민통이 좌파가 아니라 하면 좀 곤란..상대적과 절대적이 있다지만, 자민통은 절대적 상대적 모두 만족시킨다고 생각..

[나리리]

그래.. 상대적.. 인정할께..

[나리리]

그러니까 보수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도덕성이 되어야한다..// 보수가 망하는 이유는 부패해서이다.// 필리핀의 경우에도 기존 보수정부가 부패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들고일어난 것 아닌가??// 능력있고 깨끗한 보수정부에 반하는 시민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나 역시 보수정부가 경제 발전에 더 큰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문화인]

결국 민주주의랑은 상관 없는거네 -ㅅ-

[시모 하이하]

편가르기를 비판하시면서 애니그마님도 편가르기 적인 주장으로 상대방을 호도하시는군요. 결국 피장파장이 아닐지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철팸]N˚ 5]

이 댓글을 보니 이쪽도 좋고 저쪽도 좋다 헤헤~ 하는 양비론을 펼쳐야만 편가르기 하는게 아닌건가....하는 생각이 드네. 이 것도 그냥 내생각.ㅇㅇ

[시모 하이하]

누님말씀이 무슨뜻인지 이해 합니다. 하지만 일단 첫 문장부터 '좌파'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면서 극단적으로 표현하신것과 독재정치와 경제성장이 비례관계라는 식의 말씀같은게 극단적이지 않은가 싶어서요.

[[철팸]N˚ 5]

음...그건 그냥 이 양반의 성향이라고 보고 거기에 비추어 반박을 하면 될 듯...ㅇㅇ

[아우디]

개공감 추천이 있다면 100만개 날리고 싶은 글이네 원래 병신좌파들 말은 들을가치도 없다

[문화인]

병신 우파도 마찬가지지 병신을 좌우로 나눌 필요나 있나ㄲㄲ

[티파니야]

병신 우파도 마찬가지지 병신을 좌우로 나눌 필요나 있나ㄲㄲ 2222 ㅋㅋㅋㅋㅋㅋㅋ

[Information Libre]

지가 지금 얼마나 병신 같은 소리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

[네오홍예몽]

부끄러운줄알아야지!!!

[생보자구조위원회]

언제부터 저런 좆병신들이 와서 깝치는 거냐능

[티파니야]

난 필리핀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뭐라 할말이 없군. 이 글을 올리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독재정치와 경제성장은 양의 비례관계를 갖고, 독재해방과 민주주의의 발전은 경제성장을 후퇴시킨다는 말인가? 독재-경제 두 변수만 떼놓고 본다면, 난 글쓴이의 의견에 반댈세. 독재의 효율성을 경제논리에 적용시켜보면,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벌판에 SOC나 기초발전자본을 세우는 일이 시급한 '극'소규모 경제에는 독재의 효율성이 어느정도 용인될 여지는 있을수있으나, 독재의 효율성은 그 이상이 될 순 없네. 오히려 독재를 함으로 얻는 효율성의 이익보다 그로인해 잃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훨씬 크지.

[애니그마]

독재를 오지랄하게 하면서도 자기 사리사욕만 채우고 경제발전과 아무런 상관없는 ㅄ 독재자들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동유럽에 널렸음..박정희는 독재를 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세워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먹고 사는 고민과 고통에서 우리 민족을 해방시켰음..그 결과 우리는 자유롭게 사고하고 민주주의에 대해 고민할 여유를 가지게 되어 오늘 날 우리가 향유하는 민주사회의 성숙을 이루게 된 거임..민주화의 물적토대를 박정희가 이루었다는 것은 좌파 지식인들과 경제학자들도 인정하는 바임..물론 박정희가 민주화를 염두에 두고 경제개발을 한 것은 아님..자연스럽게 연결고리가 이루어지고 인과관게가 형성된 것

[Information Libre]

오 마이갓..제발 이 말만은 말아주기를 바랬는데..

[말랑말랑]

이런 현실이 조ㅈ같지만, 아주 틀린말은 아니지 않은가..라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결과적으로는 민주주의의 물적 토대는 마련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발전만으로는 정당화될 수 없는 희생도 존재했고, 부의 세습으로 인한 부익부 빈익빈 구조가 고착화되었으나 사회 하층의 절대적 빈곤이 어느 정도 해결된 것은 사실이니까

[나리리]

박정희 당시 우리나라 국민의식은 전혀 생각 안하시는구만...// 당시 우리나라와 동유럽, 아프리카가 같다고 생각하나??// 수천번의 민중저항과 민주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민과,,// 아무것도 모르는 아프리카 부족민들을 같이 비교하면 안되지..

[나리리]

우리나라 국민성이라면, 박정희가 아니어도 경제성장 했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문제가 있는 경제성장이었지만 그것조차 못했다면,, 우리 국민이 가만히 있었을까??

[아마테라스]

요상한 논리를 주장하시네 -_-; 그럼 입맛대로 언론을 좌지우지하고 정부이중대로 만들어 명박어천가를 나불나불되도록하는 현정권도 민주화의 물적토대를 이루는 중입니까? 물론 MB가 그걸 염두에 두고 마이웨이를 하시는건 아니겠지만 결론은 자연스럽게 연결고리가 이루어지고 인과관계가 형성된것. 이라고 보시겠네요?-_-;

[npnpnp]

이글도 별로 토론 수준이 높아보이진 않는데 말입니다.. 자민통인지 먼가 하는놈이 한국과 필리핀 발전경로가 다르게 된 변수가 많다고 박정희 하나의 단일변수로 민주화를 불러왔다는게 오바라고 했는데.. 거기에 대한 반론은 없고 뜬금없는 좌파타령만 있네.. 그리고 이글만 읽어봐도 필리핀이 민주화 부르짖다 망했다고 말하기엔-_-

[[철팸]철든늑대]

그러니까 지금 정치에 관심이 없어야 한단 말인가? 프랑스는 어떻게 된 거지? ㅋㅋㅋㅋ

[김재인♬]

뭔 개소리야 이론과 이념에만 사로잡혀있지 말고 생산적이고 의미있는 정치활동을 하란 얘기지

[생보자구조위원회]

니가 세금을 몇천만원을 쳐내든 말든, 그걸 가지고 좌파적 가치를 평가절하하려 든다는 태도부터가 나는 병맛. 누구는 세금 안내고 사는줄 아니?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이끌어내는데 있어 피부에 와닿는 미시적인 혜택을 보여주지 못한다 해서 좌파이념이 보수보다 하등개념으로 들어가는게 절대 아니다.

[생보자구조위원회]

지금 니가 하는 말의 결론은 단순히 세금 더내고 덜내는 정도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수준을 규정짓고 이에 해당 안되는 의견을 내놓는 건 비생산적이고 사회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니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해 내는 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진보....이런 식인 거 같은데, 요즘 돌아가는 추세가 얼마나 맘에 안들었으면 그런 말까지 나올까 싶기는 하다만 ㅋ 다시 한번 잘 생각해봐라. 니말에 어떤 맹점이 있는지

[freeman82]

왜 처음부터 좌파니 우파니 하면서..깔려고 하는 것이지? 그리고 생각해본다..당신이 그런 세금제가 없다면..스스로 기부하고..했을랑가 모르겠네~한마디로 당신은 내가 내돈 버는데..니들이 무슨상관이냐 라는 사람들과 비슷한 거임..자신이 사업해서 돈 많이 벌어서 법인세같은 거 내고 세금을 내서 복지에 보탠다고 생각하는데....그럼 당신이 사업할 수 있게 해주는 일반 시민들은 생각 안함? 그러면서 진보를 까고 있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