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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카페 게시글
Talk터놓고말해요(비댓X) 밝고 재미있고 감사하고 고마웁고...라 생각하는 글 올려볼께요. (홈스테이에 대해서)
Mirror12 추천 0 조회 898 10.08.10 16:01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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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10 16:23

    첫댓글 덜덜덜... 그림 실력이 예술이십니다. 저 강아지 흑백모드가 뛰쳐나와 저를 덮칠거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최고!

  • 작성자 10.08.11 12:34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그렇게 표현해주시니 제가 송구스럽군요 ㅎㅎ;

  • 10.08.10 22:47

    가슴 훈훈해 지는 이야기입니다. 평생친구를 얻으신 님은 참 복이 많으십니다. 부럽습니다.

  • 작성자 10.08.11 12:36

    복이라기 보다는 운이겠죠 ^^;;; 감사합니다.

  • 10.08.10 23:03

    와~그림이~전 평생을 그려도 못 그려낼 그림이네요^^ 정말 여러모로 노력도 많이 하셨구요~한 쪽만 잘한다고 될 일도 아닌데 인복도 있으신가봐요~

  • 작성자 10.08.11 12:37

    그런가요... ^^; 사람마다 잘하는 분야가 다르니깐요. 스토리님은 다른 분야에서 저보다 월등하실 겁니다!

  • 10.08.10 23:53

    보랏빛 섬세한 문양위를 날아다니는 나비를 보며, 그걸 그린분의 마음이 얼마나 섬세하고 다정하신 분인지 짐작이 가요.
    홈스테이비를 봉투에 넣어드리는것이 넘 사무적인 느낌이라서 이쁜 봉투를 정성으로 그려서 주신 님의 마음과 행동.... 그거 하나만 봐도 열을 알것 같아요. 그러니까, 사람은 다 자기 하기나름인거고, 국적을 막론하고 남에 대해 배려많으신 Mirror12 님께서는 사랑받고 살꺼예요~~
    저도 이글을 몇번이나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누군가와 가족처럼 지내고 싶거든 나부터 그안에 녹아져서 가족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이요. 이번 여름휴가에 시부모님 모시고 갔었는데 제가 선을 그어놓았던점 반성모드 들어갑니다

  • 10.08.10 23:56

    그리고 결심 하나 !
    우리 딸내미 채린이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미술을 시켜야겠어요~
    한 2년 미술학원 다녔으니까 이번에 끊으려고했는데, 쭉 시켜서 Mirror12 님처럼 멋찐 작품으로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게.....

  • 작성자 10.08.11 12:39

    멋진 답글 감사드립니다 ^^; 미대를 포기하고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고 공대를 들어가면서 미술은 이제 내 인생에 필요없겠구나.. 싶었는데 생각지 않은 곳에 쓰이더군요. 시간되고 돈될때 많이 배워야 한다는 게 무슨 뜻인지 요즘들어 알것 같습니다 ^_^;;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8.11 12:40

    제가 그런 성격인데 어학연수 갈때 한번 바꿔보자... 싶어서 노력했거든요. 완전히 변하지는 않았지만 노력의 성과가 있어서 기쁩니다. ^_^;

  • 10.08.11 11:12

    주는만큼 받는법. 저랑 상당히 비슷한 케이스네요.ㅋ 앞으로도 쭈욱 좋은인상, 좋은인연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작성자 10.08.11 12:41

    감사합니다. 비슷한 케이스라 하시니 제가 더 드릴 말이 없네요. torontotoro님도 지금 가까이 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10.08.11 11:19

    ^_^

  • 작성자 10.08.11 12:42

    :-) -> 이렇게 댓글 달아보고 싶었어요 ㅎㅎ;

  • 10.08.11 22:58

    어머낫 넘 머쩌용~ 저도 그림있는 봉투받으면 감동받을것같아요. 아침부터 마음 훈훈하네요

  • 작성자 10.08.14 08:03

    훈훈한 아침 맞으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

  • 10.08.12 05:22

    살면서 좋은인연을 만나는것도 큰 행운인거 같아요.. 인덕도 있는거겠지만 마음이 예뻐 그런 운도 따르는 것이 아닐까요?
    이런 타지에서 가족처럼지내고 계속 좋은인연을 유지하는게 큰 재산이자 복이지요^^

  • 작성자 10.08.14 08:03

    네 그럼요. 지구 반바퀴 뒤에서 사람들과 인연을 맺는 것도 큰 행운인듯 합니다!

  • 10.08.12 05:30

    갑자기 봉투하니까 생각났는데 저도 몇년전에 어떤분한테 봉투를 만들어서 아이들 레슨비를 준 적이 있는데 껌벅죽더라구요. 그냥 한국적인문양의 포장지를 기존의 흰봉투 분해해서 그 모양대로 오려서 풀로 붙이고 다른 색깔의 같은문양 포장지로 띠를 둘러 붙였을뿐인데^^ 한 2분정도 걸리는거 비해 하도 감탄하길래 멋적었던 적이..--;;. 한국은 싸고 이쁜것들이 지천으로 갈려서 웬만한 건 명함도 못내미는데...그러니 님처럼 정성껏 그린 것은 액자감이죠^^ 정말 그 솜씨가 부럽습니다

  • 작성자 10.08.14 08:02

    감사드립니다 ^-^ 사람 정성이라는게 작은 거라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굉장히 크게 느껴지나 봐요. 저도 다음엔 그 방법을 써봐야 겠습니다!

  • 10.08.12 14:17

    저도 너무좋은분들만나서 지금은 힘든시기네요...홈스테이비가 벅차서 ㅠㅠ 저는 재주가없어서 달마다 편지정도썼는데, 그래도 더 친하게 다니지못해서 아쉬워요..ㅠㅠ지금부터라도..ㅠㅠ

  • 작성자 10.08.14 08:01

    매달 편지를 쓰는 정성을 분명 고마워하고 있을 거에요! 남은 기간동안 친하게 더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 10.08.12 14:19

    아름다운 이야기에 감동하고 또 다시 그림들 새겨 보았답니다.
    우리집에 홈스데이 아들과 라운딩 하느라 힘들었던 순간들이 나중에 그아이가 골프하면서 저를 오래도록 잊지 못하리라 생각을하니 뿌듯합니다. 클럽 잡는 방법부터 저에게 (겨우 100카타 안짝에 들까 말까이지만...)배워서 파"도 하나 잡았답니다. 잘했다고 스테이크 사먹이는 홈맘의 마음을 잊지 않겠죠?

  • 작성자 10.08.14 08:00

    어우, 그런 홈스테이 집이 있다면 제가 들어가고 싶군요! 네, 분명 잊지 않을 것입니다 ^-^

  • 10.08.13 15:41

    와- 미러님~~ 친구하고 싶은 분이에요 ^^* 입가에 미소가득 담고 갑니다~~ ㅎㅎ

  • 작성자 10.08.14 08:00

    감사합니다~ 미소가득한 하루 되세요 '-'!

  • 10.08.14 02:48

    언니....ㅎㅎㅎ

  • 작성자 10.08.14 07:59

    어야 ㅎㅎㅎ

  • 10.08.23 01:12

    정말 좋은글을 올리셨네요,, 가슴이다 훈훈합니다..ㅋ 그림실력도 대단하시구요,, 인복도 있으신것 같아요,ㅋ 근데 그 인복이란 자기가 노력하는것 만큼 누릴수있는 복인것같습니다.
    밀러님의 노력에 박수와 찬사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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