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창세기 47:10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야곱의 형인 에서가 둘 중에서 더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여러 해에 걸쳐서 그는 막대한 재물과 권력을 쌓았습니다. 그는 에돔 땅의 군주였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바로와 만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에서는 그러한 세상적 권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를 축복할 수는 없었습니다. 야곱만이 그러한 능력을 가졌었습니다(창 47:10).
영적인 것은 자연적인 것보다 더 위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미천한 인간에게 엄청난 도덕적 능력을 부여하실 수 있습니다. 거룩함은 그 자체로서 이미 다른 모든 힘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희랍어로 힘 또는 권위라는 단어 'exousia'에는 'ex'라는 접두어가 있는데 그 뜻은 "밖으로" 또는 "......로부터"를 의미합니다. 남에게 영향을 미치는 능력은 안으로부터 넘쳐흐른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어떠한 사람인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어거스틴이 묻기를 "위대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느냐? 그러면 인격적 존재가 되라"고 했습니다. 위대함은 다른 어떤 것도 아닌 거룩함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나에게 워싱턴의 권력의 전당에서 성공한 친구가 있는데 그는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여성들과 남성들을 그 곳에서 만납니다. 그는 그들과 한 두 마디를 나누고 기도하고는 제 갈 길을 가지만, 그는 뒤에 가려지지도 않고 저항할 수도 없는 그리스도의 영향을 남깁니다.
예수님의 성품을 반영하면서 사는 모든 사람들을 감싸고 있는 위대함을 그에게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이 경건의 위대함입니다.
나의 마음이 주님의 보좌가 되게 하소서 온 세상이 볼 수 있도록 내 속에서 주님의 모습이 빛나게 하소서 예수님을 닮게 하소서
작은 본보기라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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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님 주신 특별한 달란트... 다른 사람에게 주신 것 아니라 내게 주신 달란트, 생각합니다. 그 달란트, 땅에 묻어두지 아니하고 주를 위해 잘 쓰고 있는지 묵상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오늘하루 만이라도 내 속에서 주님이 빛나는 날이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