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信解品(9), 절로 굴러온 호박덩이
4-18.
“세존이시여, 이때 궁자는 거부장자인 아버지의 이 말을 듣고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벅찬 기쁨을 가눌 수가 없었으니
<내가 옛적부터 무엇을 구해 손에 넣고자 하는 마음이 한 꼭지도
없었는데, 지금 이 많은 재물들이 저절로 나에게 굴러 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世尊 是時窮子 聞父此言 卽大歡喜 得未曾有 而作是念
<我本無心有所希求 今此寶藏 自然而至>
【풀 이】
●卽大歡喜 得未曾有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
●今此寶藏 自然而至
<지금 이 많은 재물들이 저절로 나의 손에 들어왔다>
「4-5」에서 시작한 제자들의 궁자비유는 그것의 결론이 「4-4」의 내용, 즉
<無量珍寶 不求自得>과 일치한다. 또 「3-31」의 <得未曾有 非本所望>과
같은 의미다.
空의 경지만 생각하고 또 그것이 최상의 깨달음이라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그것을
구해 손에 넣어야겠다는 마음이 생길 까닭도 없었다. 그런데 지금 일불승에
대한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즉 無上甚深微妙法을 깨닫게
되었다, 는 것이다.
*自然而至
<저절로 나의 소유가 되었다>, 요즘 말로, <호박이 넝쿨 채로 굴러왔다>
-至1031 이를 지(도착하다, 도래하다, 다다르다),
지극할 지(극진한데까지 이르다)
(계 속)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