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친구들 5명쯤 데리고 이번주 일요일 점심을
먹으려 하는데 검색 해봐도 너무 오래된 정보거나
해서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어요...
너무 분식집 스럽지 않은 분위기였으면 좋겠고요..
코리안칠리? 여기 갈라 했었는데 얼마전에 갔다 왔다는
한국친구가 거기 다른 외국인들 데려갔다가 후회했다 하고
명가로 맘 바꿨는데 거긴 일요일 런치를 안한다 하네요;;ㄷㄷ
그래서, 고로 급작스럽게 찾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 친구들이랑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등 음식 먹으러 갔을때처럼
좀 분위기 있고 맛도 있는,, 그런데 찾고 있어요...!
골더스 그린 그처 살아서 김치는 여러번 가봤는데
딱히 맛도 그냥저냥 하고 분위기도 딱 맘에 들지 않아서...
점심이라 일인당 15파운드 정도까지는 가능할거 같아요..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 부탁드릴게요...ㅠ
첫댓글 아무래도 외국친구들하고 가기에는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에 신경이 쓰이죠. 센터포인트쪽 가게들 처럼 분식집 분위기가 물씬 나면.. 좀 그렇고요.. 시내라서 일요일날 런치로 문을 여는 곳이 어디인지 먼저 찾으셔야 할 듯 싶네요. 그래도 가기에는 소호쪽이 편할텐데.. 명가는 외국분들하고 다녀온분들 평 보니깐 그렇게 좋지는 않더라고요.
'쌈'이나 아랑은 어떤가요? 겉보기에는 깔끔해 보이던데.. 맛은.. 저도 가보지를 않아서요..^^: 외국인들이 평하는 한국식당 가려면은 구글에서 한국레스토랑 검색에서 리뷰한 번 보세요^^
본드 스트리트 근방에 '난' 이란 곳과 홀본역 바로 옆에 세글자 이름의 식당이 있는데 (아사달?)둘다 분위기가 괜찮아요 외국인 손님 데려가기 괜찮았어요
'난"이라는 곳이 예전에 '란"이라는 곳과 틀린곳인가요? 옥스포드서커스 뒷쪽에 있는... '란'은 '쌈'으로 이름 바꿨답니다..
난 별루던데 요즘..옥스포트 스트릿에 아리랑두 깔끔하구 괜찮던데요 대부분 외국인이라서 친구들한테 괜찮을듯해요ㅇㅇ
답변감사드려요~ 딱히 한국음식 안끌리는 데도 불구하고 외국인 친구들의 요청으로 2주동안 4번이상 가게 될거 같은데 한번 다 돌아 봐야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