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관련글에서도 댓글 달았지만
저는 키 때문에 아쉬웠던 적이 딱 2번 있습니다.
한 번은 키 172인 처자를 좋아했을떄(지금은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지만)
그리고 다른 한 번이, 키 176은 스몰포워드를 보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입니다.
스몰포워드.
정말 매력적입니다.
다재다능해야한다는 점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수비스페셜리스트들이 많아서 더욱 끌립니다.
(축구할 때 제 포지션이 센터백이라, 수비스페셜리스트들이 저는 좋더군요)
피펜부터 보웬(싫어하지만), 베티에, 프린스, 이궈달라,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지포스까지.
모두 스몰포워드지요.
스몰포워드를 보고 싶어서 네이버 농심 카페에 글을 올렸더니 그러시더군요.
스몰포워드를 볼 수는 있겠지만, 운동능력이 좋지 않은 이상 많이 힘들거라구요.
사실 제가 망설여지는게 점프력입니다.
스피드는 그럭저럭 빠른데, 점프가 너무 낮아서리, 리바운드에서 늘 밀립니다.
그것만 아니면, 단신 스몰포워드로 어느 정도 희망이 보일텐데 말이죠.
정녕 176cm는 스몰포워드를 보기 어려운 걸까요?
회원 여러분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P.S 역시 마무리는 남지현!!

첫댓글 동호회 규모 혹은 동아리 수준이면 좀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요새는 181의 슈터인 저도 3:3 대회 나가보면 제가 미스매치의 상대방이 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ㅠㅠ 리바운드는 점프력이 좋으면 더 좋겠지만 점프력 보다 위치선정, 스크린아웃 등의 기본기가 더 많이 좌우하죠. 해당포지션의 여러 언더사이즈 선수들의 경기를 유심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대회까지야 ㅎㅎ 동농에서 통할수 있을 정도면 됩니다 ㅎㅎ
윗분 말씀대로 리바운드는 점프력보다는 기본기라는데 동의합니다. 신장 및 점프력에서 우세한 상대방과 같이 점프해서 잡으려하지 마시고, 상대보다 유리한 자리를 점하고, 상대의 점프가 원활하지 못하게 하고, 같은 편 4,5번의 리바운드를 도와준다는 마음으로 임해보시기 바랍니다. 만화라서 언급하기 좀 그런 면이 있지만, 그 대단한 신현철도 강백호의 점프를 못하게 하는 것에 우선을 두죠..
222222 맞습니다. 포지션닝하고 박스아웃 낮은자세로 등져서 밀어내면은 키가 더 큰 상대로도 리바운드 잡습니다.
근데 키차이가 20센티미터 이상차이나면 가끔 박스해도 높이튄공은 뒤에서 손뻗어서 가져감..쥐쥐;;
동농에서라면 피지컬좀 키우시고 그러면 충분히 소화가능하실거에요~
참고로 전 키 171이지만 중량이 나가는지라 가끔 수비할때 포워드 자리에 섭니다 ㅠㅠ
동농에서 181에 4번5번 보는 저도 있습니다ㅠ.ㅠ
179에 4번 5번 보는 저도 있습니다ㅠㅠ
현실적으로 동농에서 176이면 스몰포워드를 본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리바운드도 안되고 수비고 안되고.. 팀에 피해가 될거 같은데요.. 3점과 패스를 길러서 가드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농구에서 피지컬은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저는 180에 센터에 쳐박혀 있습니다...올래는 스포였는데...센터만 보니깐 점점 슛이 안좋아집니다.ㅡㅡ
제가 178에 SG or SF를 보는데 .. 제가 서전트로 왠만한 대학교 길거리 림을 터치하고 런닝 점프론 잡는데도 저도 동아리 같은데 가면 얄짤없이 가드로 내려갑니다. 점프력보단 박스아웃 해낼 수 있는 웨이트라던가 그런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수비 정말 좋아합니다. 가끔씩 수비할만한 사람 만나면 공격 버리고 공 없을때도 그 사람 턱밑까지 쫓아다니는데.. 뭐 동농에선 볼 수 없는 스타일일뿐더라 다들 싫어하죠 ;;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 저한테도 친구들이 그러더군요...수비를 왜케 죽어라 하냐고 ;;;
전 공격땐 해밀턴 수타일로 주구장창 스크린만 타고 다니면서 점프슛만 던지는데.. 역시 수비로 상대 압도할때가 더 짜릿한거 같습니다. 특히나 '에이스' 기질이 있는 사람들 막아낼때면 .. 하지만 분위기 험악해지기도 쉽상이라 .. 동농에선 조심해야죠 ㅎㅎ
저도 수비로 상대를 압도할 때가 가장 짜릿한 터라...매너만 지키면 되죠 ㅎㅎ
181 인데 3번 4번 봅니다. 점프력이 그리 높진 않은데, 선천적으로 힘이 좋아서 어떻게든 버티고 있죠.ㅎ
포지션에 너무 구애 받지 마세요... 동농이던 동호회던 수준 아주 높지 않는 이상 그냥 하고싶은거 혹은 제일 잘하는거 하세요.
박스아웃에 대해 한가지 팁이라면.. 박스아웃 할때 양손을 펴죠? 그 손들을 하나씩 상대 리바운더들의 허벅지 위에 놓고 누르세요. 그럼 작성자분께서 점프하기 전까지 그사람들은 절대로 못뜁니다 ㅎㅎ
ㅋㅋㅋㅋㅋ 뭔가 대단한 팁인줄 알고 진심으로 양손을 펴고 머리속에 그리며 읽었네요
왜 못해요 ㅋㅋ하고 싶으면 하는 거죠뭐 ㅋㅋ
그냥 제 경험이지만 그정도 키에도 떡대좋으신분들은 동농에서 스포 파포 보시는분들 많이봤습니다 ㅎㅎ 힘을기르시는건 어떠실지
어디서 농구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회 같은것을 나가는게 아니고 동아리나 동농 수준이라면 그냥 하고싶은 포지션을 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서 농구를 가장 잘하는 일반인(국대급의 프로 선수들을 상대로도 슛팅 내기에서는 이기는 수준 입니다.)도 178cm에 스몰포워드에요...점프력도 높은편이 아니고...확실히 타이밍과 센스는 있습니다. ^^
188 95킬로 센터 봅니다...항상 마음만은 노비츠키를 꿈꾸고 있습니다만...현실은 서장훈...ㅠ.ㅠ
178에 92킬로도 있습니다...ㅠㅠ 몸무게로 센터를 보죠..ㅎㅎ
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세요 ㅋㅋㅋㅋ
서장훈 무시하나요 ...(농담임)
그냥 좋게 하는거죠,모..^^ 사이즈가 좀 작긴 한데, 슈팅 연습을 많이 하세요...한국 동농에서 미들슛 제대로 쏘는 팀도 실상 별로 없어요...수비도 골밑 수비 위주로
세팅되어 있는 팀도 많구요....3점이 장착된다면 금상첨화....수비는 2-3지역방어에서 코너와 사이드 담당 하실텐데...웨이트 좀 키우시구요...
괜찮아요 동농에서 몇 년 전까지 172로 4,5번만 보던 저도 있는걸요 그리고 저도 수비 스폐셜 리스트 정말 좋아합니다. 조율의 왕들이죠...그래서 닉네임도 ^^
저도요 ㅠ 172에 4번5번.. 이젠 운동능력의 한계를 느끼고 2,3번으로 전향해보려 하지만 힘드네요 ㅠ
충분합니다
186에 스포봤었습니다..올한해는 농구를 거의 안했네요 ㅜㅜ 공격은 어떻게든 할수 있습니다... 수비능력을 키우시면 될듯싶네요..미칠듯한 근성과 체력, 끈적끈적한 수비를 보여주시면.. 인정받으실듯 합니다..
176이면 힘이나 점프력이 어마어마하지 않다면 약간 아쉬운 신장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