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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전 전문대학원(안)
설립을 위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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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 들아가는 말 2. 초기불전이란? 3. 초기불전 전문대학원 개설 목적 4. 수업 연한 5. 학제 6. 수업 방법 7. 개설과목 및 학점 8. 수업 시간표 9. 교과목에 따른 교육 내용 10. 부설 범어불전 연구소(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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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0년 6월 14일(월) 오후 2시
장소: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
1. 들어가는 말
부처님의 금구성언을 담고 있는 초기불교는 불교의 출발점이요 불교의 뿌리이다. 모든 나무에 뿌리가 있듯이 불교 2600년의 전개에도 이러한 뿌리가 있다. 뿌리를 거부하고 나무가 살아남을 수 없듯이 뿌리를 모르는 불교는 역사를 아는 이 시대의 외면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초기불전의 심도깊은 이해는 이 시대 불교가 가장 먼저 관심을 가져야하는 부분이다.
마스타니 후미오 박사 같은 근세 일본의 불교학자들은 일본에 불교가 두 번 전래되었다고 강조한다. 한 번은 중국과 한국을 통한 한문 불교의 전래였고 또 한 번은 근세에 빠알리와 산스끄리뜨를 통한 범어 불교의 전래라고 그들은 말한다. 19세기 말에 이미 그들은 서구의 방법론을 빌어 와서 범어원전과 한역경전들을 비교 연구하면서 가히 불교혁명을 일으켰다. 덕분에 일본은 지금 동아시아 불교 교학의 종주국이 되었으며, 대승불교 교학에 관한한 세계의 중심이 되었음은 아무도 부정하지 못한다.
7세기 손첸캄포 왕시대에 티베트어 문자를 창조하면서 경전번역 불사를 시작한 티베트불교는 지금 대승불교에 관한한 동아시아불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승불교의 양대산맥이 되었다. 그 이유는 전적으로 그들의 언어문자로 된 자기 고유의 경전을 보유하고 있는데 기인한다.
이제 우리 불교도 초기불전과 범어원전을 공부하고 특히 북방불교의 범어 원전을 직접 한글로 옮기는 작업에도 착수해야 한다.
초기불전인 빠알리 원전은 스리랑카와 미얀마와 태국 등지에 잘 보존되고 있으며 1881년 영국에서 설립된 Pali Text Society(빠알리 성전협회)는 빠알리 삼장을 모두 로만 문자로 교정본을 만들어 보급하여오고 있으며 빠알리 삼장을 모두 영어로 번역하고 주요한 주석서 문헌들도 영역하여 빠알리 삼장에 관한한 최고의 권위있는 단체로 자리잡았다.
특히 인도의 Vipassana Research Instititute(VRI)에서는 모든 빠알리 삼장과 주석서와 복주서를 포함한 모든 빠알리 문헌들을 전산화하여 무료로 CD-ROM으로 배포를 하여 빠알리 문헌의 이해와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자료들은 초기불전 전문대학원 공부의 기본 자료가 된다.
그리고 초기불전에 관한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빠알리 성전협회와 초기불전연구원이 설립되어서 빠알리 삼장들을 하나하나 옮기고 있으며 빠알리 문헌 가운데 부처님의 직절에 가장 가까운 4부 니까야를 완역하였다.
한편, 인도에서 불교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산스끄리뜨(범어)로 된 대승 불교원전들도 산실되어 버렸다. 이렇게 800년 가까이 인류의 뇌리 속에서 거의 자취를 감춰버렸던 범어불전은 서구열강이 아시아를 침략하여 시작한 보물찾기와 발굴작업을 통해서 하나하나 발견되었다. 이러한 노력은 인도의 미틸라 연구소에 의해서 1960년대에 총24권의 범어불전들로 집대성되었다. 더욱 놀랄만한 사실은 이러한 방대한 양의 범어불전들이 컴퓨터로 입력되어서 전자불전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것이다. 2007년에 들어서 미국의 서래대학(University of West)에서 무료로 범어불전 텍스트 파일을 인터넷으로 완전히 공개하면서 세계 불교학자들을 흥분하게 하고 있다.(www. uwest.edu/sanskritcanon) 서래대학은 대만 불광사에서 미국 켈리포니아주에 설립한 불교대학이다.
특히 이러한 북방의 범어불전들 가운데 대부분은 아직 세계의 어느 곳에서도 본격적으로 번역되지 않고 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역량을 모아서 범어불전을 읽고 이해하고 역경불사를 시작한다면 이것은 세계가 주목할 일이고 우리가 외치는 한국불교의 세계화에 가장 어울리는 일이기도 하다.
초기불전과 범어원전을 심도깊게 이해하고 이것을 우리말로 직역하면서 한역경론들과 함께 연구한다면 지금이야말로 한국불교 1600년사에서 최초로 자주불교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도 ‘한국에는 불교가 두 번 전래되었노라.’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을 것이다.
2. 초기불전이란?
본 시안에서 말하는 ‘초기불전’이란 남방 상좌부에서 전승되어온 빠알리 삼장(Pali Tipitaka)을 뜻한다. 북방 전승의 아함(阿含, Āgama)은 한문으로만 남아있기 때문에 보조 자료로만 활용한다. 그리고 빠알리어를 제대로 습득하기 위해서는 산스끄리뜨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이기 때문에 산스끄리뜨 문법과 산스끄리뜨 불교 원전 강독도 초기불전 전문대학원의 과목에 포함시킨다.
3. 초기불전 전문대학원 개설 목적
1) 불교의 뿌리인 초기불교의 정확한 이해 및 실천
2) 불교교학의 방법론인 아비담마/아비달마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
3) 초기불교와 남방 아비담마 언어인 빠알리어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
4) 인도고전어요 북방 아비달마와 대승불교 언어인 산스끄리뜨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
5) 범어불전을 번역할 수 있는 역량을 기름
4. 수업 연한
본과정의 수업연한은 2년으로 한다. 필요에 따라 연구과정(박사과정)을 개설할 수 있다.
5. 학제
각 학년에 2학기씩 4학기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학기 |
기간 |
개설일 |
비고 | |
1학기 |
봄산철 학기 |
음 2/15~3/30 |
6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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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거 학기 |
음 4/15~7/15 |
12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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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
가을산철 학기 |
음 8/15~9/30 |
6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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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거 학기 |
음 10/15~1/15 |
12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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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업 방법
수업 시간
수업은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의 주4일로 하며 오전 2시간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월/화는 과목위주의 수업을 하고 목/금은 문법과 원전강독 위주로 한다.
수업 방법
수업은 논강형식으로 진행함을 원칙으로 한다.
학점
학점은 학년 당 50학점(봄산철:8, 여름안거:16, 과제물:1, 가을산철:8, 겨울안거:16, 과제물:1)으로 2년간 100학점 이수를 원칙으로 한다.
각 학기에는 4과목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이 가운데 봄산철 학기와 가을산철 학기(6주 수업)는 과목당 2학점씩 각각 8학점을 원칙으로 한다. 여름안거 학기와 겨울안거 학기(12주 수업)는 과목당 4학점씩 각각 16학점을 원칙으로 한다. 그리고 각 학기별 과제물 평가는 1학점씩 2년간 총 4학점으로 한다. 이렇게 하여 1학기 25학점, 2학기 25학점, 한 학년 50학점, 전체 100학점으로 한다.
특강
특강은 수요일이나 토요일에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7. 개설과목
초기불교 술어의 이해
가려뽑은 니까야
마하붓다왕사(大佛傳經)
빠알리 불교사
아비담마 길라잡이
아비담맛타 상가하 원전 강독
청정도론
북방 아비달마 개론
아비달마 구사론
빠알리 문법
빠알리 원전 강독
산스끄리뜨 문법
산스끄리뜨 원전 강독
인도불교사
니까야와 아함
8. 수업 시간표
1학년 |
기간 |
개설일 |
월/화 |
목/금 |
봄산철 학기 |
음 2/15~3/30 |
6주 |
빠알리 불교사 가려뽑은 니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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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리 문법 산스끄리뜨 문법 |
하안거 학기 |
음 4/15~7/15 |
12주 |
초기불교 술어이해 아비담마 길라잡이 |
빠알리 문법 빠알리 원전 강독 산스끄리뜨 문법 |
가을산철 학기 |
음 8/15~9/30 |
6주 |
마하붓다왐사 |
빠알리 문법 및 빠알리 원전 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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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거 학기 |
음 10/15~1/15 |
12주 |
청정도론 |
빠알리 원전 강독 |
2학년 |
기간 |
개설일 |
월/화 |
목/금 |
봄산철 학기 |
음 2/15~3/30 |
6주 |
인도불교사 |
빠알리 문법 산스끄리뜨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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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거 학기 |
음 4/15~7/15 |
12주 |
북방 아비달마 아비달마 구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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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리 원전 강독 산스. 원전 강독 |
가을산철 학기 |
음 8/15~9/30 |
6주 |
아비담. 상가하 |
빠알리 원전 강독 |
동안거 학기 |
음 10/15~1/15 |
12주 |
니까야와 아함 졸업논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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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리 원전 강독 산스. 원전 강독 |
9. 교과목에 따른 교육내용
빠알리 불교사
빠알리 문헌에 대한 역사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과목이다.
참고서적:『A Handbook of Pāli Literature』Hinüber, Oskar von. Berlin, 1996
『Pāli Literature』Including the Canonical Literature in Prakrit and Sanskrit of All the Hīnayāna Schools of Buddhism, Norman, K.R. Wiesbaden, 1983.
『History of Pali Literature』Law, B.C. London, 1933 (2 Vol.s)
『History of Buddhism in Ceylon』Rāhula, Walpola Ven. Colombo 1956, 1993.
가려뽑은 니까야
니까야에 대한 경전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서 입학 직후인 1학년 봄산철 학기에 한글로 옮긴 니까야의 주요 경전 10개정도를 공부한다.
주요자료:『가려뽑은 앙굿따라 니까야』대림 스님 옮김, 2007
초기불교 술어의 이해
초기불교의 교학과 수행의 근간이 되는 온/처/계/근/제/연과 37보리분법과 사마타와 위빳사나, 계정혜 등을 중심으로 이들과 관계된 주요 술어들에 대한 빠알리 원어와 이들의 어원 등을 정확하고 깊이 있게 공부하기 위한 과목이다.
교재:『초기불교의 이해』(근간) 각묵 스님, 초기불전연구원 2010.
『What the Buddha Taught』Rāhula, Walpola Ven. Colombo, 1996.
『The Path of Purification』Ven. Ñāṇamoli. Berkeley: Shambhala, 1976.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CMA) Bodhi, Bhikkhu. Kandy: BPS, 1993. (Pāli in Roman script with English translation)
마하붓다왕사(Mahābuddha-vaṁsa, 大佛傳經)
출가자로서 부처님의 생애를 아는 것은 필수이다. 본 과목은 부처님의 일대기를 빠알리 문헌에 준해서 상세하게 공부하기 위해서 이다. 모두 11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밍군 사야도가 지은 마하붓다왕사를 교재로 한다.
교재:『대불전경』(마하붓다왕사) 밍군 사야도, 최봉수 역, 2010, 총 11권.
빠알리 문법
빠알리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 몇 번에 걸쳐서 빠알리 문법을 반복학습한다.
참고서적:『A Pāli Grammar』Geiger, Wilhelm. Rev. ed. by K.R. Norman. PTS, 1994.
『The New Pali Course』Buddhadatta Thera, Buddhist Cultural Center, 1997.
『Introduction to Pali』A.K. Warder, The Pali Text Society, 2001.
『초급 빨리어 경전강독』백도수 지음, 민속원, 2001.
『팔리어 문법』미즈노고겐 지음, 김형준 옮김, 2001.
빠알리 원전 강독
빠알리 원전 가운데서 중요하고 필요한 경이나 문헌들을 발췌하여 매주 한 번씩 원전강독을 하여 원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과목이다. 강사가 빠알리 경율론 삼장과 주석서 가운데서 여러 자료들을 발췌하여 교재를 만들어서 학습한다. 1학년 때는 경장의 니까야를 공부하고 2학년 과정에 율장과 논장도 포함시킨다.
산스끄리뜨 문법
인도학의 원전언어인 산스끄리뜨 문법을 습득하고 심화시키기 위한 과목이다.
참고서적:『산스끄리트의 기초와 입문』스가누마 아키라(管沼晃) 지음, 이지수 옮김, 민족사, 1990.
『산스끄리트 입문』이지수 편역, 이문출판사, 1989.
『산스크리트語文法』J. Gonda 著, 정호영 譯, 1986.
『불교혼성범어 입문』이태승 지음, 위덕대학교출판부, 2000.
『초급 산스끄리트 강독』백도수 지음, 연기사, 2000.
산스끄리뜨 원전 강독
대승불교의 언어인 불교 산스끄리뜨로 쓰여진 원전 가운데서 중요하고 필요한 경이나 문헌들을 발췌하여 원전강독을 한다. 특히 대승불교의 원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과목이다.
추천 경전:『반야심경』『금강경』『유식20송』『유식30송』(안혜의 주석 포함),『중론송』등
아비담마 길라잡이
『아비담마 길라잡이』는 상좌부 아비담마를 이해하는데 부동의 준거가 되는『아비담맛타 상가하』를 한글로 옮기고 여기에 해설을 첨부한 책이다. 아비담마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를 위해서 개설한 과목이다.
교재:『아비담마 길라잡이』대림스님/각묵스님 공역, 초기불전연구원 2002, 7쇄 2009
아비담맛타 상가하 원전 강독
『아비담마 길라잡이』의 원전인 빠알리『아비담맛타 상가하』 원전을 강독하고 공부하기 위해서 개설한 과목이다. 불교의 주요 술어들이 어떻게 영어로 정착이 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하다.
교재:『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CMA) Bodhi, Bhikkhu. Kandy: BPS, 1993. (Pāli in Roman script with English translation)
청정도론
상좌부 불교의 부동의 준거가 되는『청정도론』(Visuddhimagga)을 심도깊게 공부하기 위한 과목이다.
교재:『청정도론』(1/2/3) 대림스님 옮김, 2004, 제3판 2009.
『The Path of Purification』Ven. Ñāṇamoli. Berkeley: Shambhala, 1976. (청정도론 영어번역본)
북방 아비달마 개론
북방 아비달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습득하기 위한 과목이다.
교재:『아비달마 불교』권오민 지음, 민족사 2003.
『구사학』(小乘佛敎의 有哲學思想) 김동화 지음, 2002.
아비달마 구사론
북방 아비달마의 대명사인『아비달마 구사론』을 깊이 공부하기 위한 과목이다.
교재:『아비달마 구사론』(1/2/3/4) 권오민 옮김, 동국역경원, 2002, 제2쇄 2007.
『아비달마구사론 계품』(산스끄리뜨본/진제한역본/현장한역본) 박인성 역, 2006.
인도불교사
인도불교의 발달과 변천사를 공부하기 위한 과목이다.
교재:『印度佛敎의 歷史』(전2권) 平川 彰, 이호근 역, 민족사, 1989, 1991.
『인도불교사』1/2 에띠엔 라모뜨 지음, 호진스님 역, 시공사, 2006.
니까야와 아함
남방소전의 니까야와 북방소전의 아함(Āgama)을 비교해서 공부하기 위한 과목이다.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니까야와 아함을 10개정도 발췌하여 빠알리와 산스끄리뜨 술어들이 중국에서 어떻게 옮겨졌는지를 살피기 위한 과목이다.
참고자료:『The Chinese Madhyama Agama and the Pali Majjhima Nikaya』
Bhiksu Thich Minh Chau, Motilal Banarsidass, 1991.
10. 초기불전 전문대학원 부설 범어불전 연구소(가)를 설립한다.
본 연구소는 범어불전과 한역불전을 비교하여 한글로 번역하는 것을 근본사업으로 하고, 정기 세미나와 발표회를 개최하고 학보 만드는 것을 주관한다.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지고 중국에서 역경작업이 완료되면서 엄청난 분량이었음에 틀림없는 산스끄리뜨(범어) 불전들은 대부분 산실되어 버렸다. 그러나 다행히 서구인들의 관심으로 19세기말과 20세기 초에 네팔과 간다라 지방 등에서 범어불전들의 필사본이 발견되고 티베트장경에 포함된 범어불전들의 티베트 음사본들이 연구됨에 따라 적지 않은 범어불전들이 속속 출간되게 되었다. 이는 대승불교 2000년사에서 가장 기념되어야할 중요한 사건 중의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이처럼 막스 뮐러(Max Müller)나 에드워드 꼰즈(Edward Conze) 같은 유명한 학자들을 위시한 세계적인 불교학자들의 노력에 의해서 하나씩 교정본이 출간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1931년에 간다리 지방에서 발견된 범어불전들은 전9권(4 Vol.s 9 Parts)으로 출간이 되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1960년부터 인도의 미틸라 연구소(Mithila Institute)에서 그간에 출간된 범어불전을 모아 Buddhist Sanskrit Texts로 출간하였는데, 이것은 24권, 크라운판으로 일만 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이다. 데와나가리(Devanagari) 문자로 출간된 이 범어불전들은 지금 랑카스터 교수의 주재 하에 로마나이즈화 작업이 마무리 되었고, 미국의 서래대학이 이것을 인터넷을 통해 무상으로 공개하고 있어서 관심 있는 학자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고 있다.
범어불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세계 불교학자들 사이에서 아주 높으며, 대승불교에 대한 제대로 된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한역 경들이나 티베트 경들을 범어원전과 비교해서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세계적인 대세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대승불교 국가인 한국도 범어불전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범어불전을 토대로 한 새로운 차원의 역경불사를 진행해야 세계의 주류불교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노력과 작업도 없이 부르짖는 ‘한국불교의 세계화’는 그야말로 공염불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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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위에 올린 글은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에서 저에게 초기불전 전문대학원 설립에 대한 시안을 작성해보라고 권유하여서 할 수 없이 제가 작성한 것입니다. 미숙한 글이지만 초기불교와 아비담마 교육을 위한 내용과 제반 문제를 간단하게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법우님들과 공유하는 것이 좋겠디 싶어서 부끄러운 글이지만 까페에 올립니다. ... 각묵 합장
초기불전 전문교육기관의 설립은 놀라운 소식입니다. 또한, 범어불전을 토대로하여 대승불전이 정립되고, 그 과정에서 중생을 위한 불교계의 폭넓은 대화와 화합이 된다면, 한국불교는 그야말로 전성기를 구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_()_
_()_ _()_ _()_
건강하십시오._()_()_()_
사이버강좌도 함께...()...
기쁜 소식입니다...()()()...
가슴 벅찬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_()_
사이버 강좌에 한표 올립니다. ()()()
_()_()_()_
반갑고도 반가운 소식이군요. 종단 교육원차원에서 초기불전 전문대학원이 설립된다하니 인제 한국도 중국불교의 그늘에서 벗어날 날이 머지않았군요. 본학원에 재가자들의 통신반도 개설되어 전국에 초기불전이 확산되게 해주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_()_ _()_ _()_ 반갑고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것이 우리나라 전체 불교가 바른 기틀을 잡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스님의 노고가 더욱 커지게 생겨서 염려됩니다. 부디 건강에 유의 하십시오. 하옵고 저도 "푸르른"님의 "사이버강좌"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_()_ _()_ _()_
관세음 보살 ~*
번역불사에 바쁘신데도 초기불교 전파에 노력하시는 스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사이버강좌가 개설되면 재가자들에게 큰 홍복이 되리라 봅니다. 스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바쁘신 불자님들을 위하여, 저도 [푸르른] 법우님의 사이버 강좌에 한표 올립니다. _()_
꼭 성사되기를 발원합니다 ()
이런 전문대학원이 설립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공부하고 싶은 모든 것들이 들어 있는 교과 과정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지방에서도 학습할 수 있게 통신반 개설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원음에 원전이라 오리지날 불교를 할 수 있겠네요. 무엇이든 기본이 충실해야 힘이 있지요. 스님 청안하십시오. ...()...
_()()()_
사이버 강좌도 열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