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터라 바느질을 해봤거든여... 사실 바느질을 좀 잘하기도 해영-0-(아부지 닮은 것 같아요... 아부지가 왕년에 양복점에서 좀 날리셨다네용~) 기저귀 가방하고 신생아용품세트를 사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완성품은 요 가방하고 아기 모자밖에 없어요... 게을러져서 아직 전부 만들지 못했네영-ㅅ- 저 뒤에는 가방 만드느라 하루종일 초 집중해서 널부러져있는 우리 애완견 뿡뿡이의 응가가 보이네용-- 저렇게 커 보이지만 뿡뿡이는 소형견이예영... (뿡뿡은 제가 뿡뿡이를 사온 날 방귀를 심하게 뀌어대서 신랑이 붙여준 이름-_-)
이젠 좀 나머지 아기용품들을 만들어야 하는데... 언제 게으름이 사라질지...
요기 밑에는 우리 강아지 뿡뿡이~~~
임신중에 애완견 키우는거 안좋다고 걱정하신 분들 많았는데요 병원에 문의해본 결과 저 같은 경우는 우리 뿡뿡이랑 1년 넘게 같이 살았기 때문에 (임신 전에) 면역력이 생겨있는 상태라 괜찮다고 하시대요... 또 제가 예방접종을 꼬박꼬박 하고 청결을 유지하고 있어서 상관없다셨어여... 정이 많이 들었구 또 임신중에 우울증 때문에 고생할때 요놈 때문에 웃거든영... 그래서 신랑이랑 병원에서도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 하셨어영 ㅎㅎㅎ 애기가 나오면 엄마한테 입양 보낼 계획이예용~

첫댓글 가방 이쁘게 잘만드셧네요~ 좀더 크게 올리셧더라면 좋앗을듯....
가방 이쁘네요~ 손재주가 정말 좋으신가봐요
가방 예쁘네요..
예쁘게 잘 만드셨네요~^^*
가방이 색상도 화사하니 너무 이뻐요.. 잘 만드셨당..
가방 너무 이쁜데요~~ 그리고 뿡뿡이도 너무 귀여워요..저 쉬즈 너무 좋아하거든요 ㅋ
가방이 너무 이뻐용~~~ 1년동안키운 뿡뿡이가 이렇게 작아요?? 너무 귀여워요~~ 어제 마트갔다가 동물병원에서 강아지좀 구경하자니까 어차피 못키운다고 씽가는 신랑.... 강아지 넘 좋아하는데... 부러워요~~~
가방 완전 깜찍해요~ 러블리~ ^^
가방이 이뻐요..뿡뿡이도 디따 귀엽고..예전에 입양 보낸 말티즈 테리가 생각나네요..혹시 가방 뿡뿡이 가방 아닌지? ㅋㅋㅋ
저도 만들었는데 바느질 은근 중독성이 있어요 넘 잼나요^^
가방 넘 이뻐용~~